코스피-코스닥상장 화장품사 판관비,매출 '절반' 육박
19개사 1분기 평균 44.5%...에이블씨엔씨 56.0%로 1위
이권구 기자 kwon9@yakup.com 플러스 아이콘
입력 2016.08.05 06:00 수정 2016.08.05 06:04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스크랩하기
작게보기 크게보기
올해 1분기 화장품관련 상장사의 판매관리비는 전년동기와 비교해 20% 이상 증가한 반면, 직전 분기 (2015년 4분기) 대비 소폭 증가에 그쳤다. 

약업닷컴이 뷰티누리닷컴(화장품신문)과 공동으로 화장품 관련 코스피상장 9개사와 코스닥상장 10개사의 올해 1분기 판매관리비를 분석한 결과, 평균 기준으로 전년동기 대비 +20.4%에서 전기 대비 +0.6%로 증가율이 감소하는 추이를 나타냈다.

1분기 판매관리비는 아모레퍼시픽이 가장 많은 금액인 7987억을 공시했고, 매출액 대비 판매관리비 비중은 에이블씨엔씨가 56.0%로 가장 높았다.
 
 
2016년 1분기 판매관리비
상장사 평균 900억 
아모레퍼시픽 7987억으로 1위

1분기 판매관리비는 아모레퍼시픽이 당사 연결기준으로 7987억을 공시하면서 화장품관련 상장사 중 가장 많은 금액을 투입했다. 

전기 대비 소폭 감소했으나 (-194억, -2.4% QoQ) 전년동기 대비로는 1685억 (+26.7% YoY) 증가했다. 증가분 내역은 유통수수료 668억, 광고선전비 252억, 급여 등 214억, 지급수수료 133억 증가 등이 포함됐다.

LG생활건강도 7000억에 육박하는 금액을 지출하면서 (6839억) 전기 대비 341억 증가 (+5.2% QoQ), 전년동기 대비 1002억이 증가 (+17.2% YoY) 했다. 1002억 증가는 지급수수료 658억, 광고선전비 159억, 급여 등 74억 증가가 작용했다. 

3-5위는 에이블씨엔씨 (569억) 토니모리 (269억) 잇츠스킨 (240억) 순으로 나타났다. 

에이블씨엔씨는 '톱5'에서 유일하게 전기 대비 감소 (-52억, -8.4% QoQ)와 전년동기 대비 감소 (-45억, -7.4% YoY)를 나타냈다. 토니모리는 전년동기 대비 57억 증가했고 그 중 판매촉진비 14억, 판매수수료 14억, 외주용역비 8억 등이 추가로 지출됐다. 


매출액 대비 판매관리비 비중
상장사 평균 44.5%
에이블씨엔씨 56.0%로 1위

금액 규모 기준으로 3위를 차지한 에이블씨엔씨는 1분기 매출액의 56.0% (569억)를 판매관리비로 지출하면서 수위에 올랐다. 

판매관리비의 전기 매출비중은 64.3%였고, 전년동기 매출비중도 60%를 초과했다 (63.3%). 이와 같은 수치는 올 1분기 들어 50%대로 내려가면서 (56.0%) 영업이익 증가와 같은 수익성 지표 개선의 기대효과를 제공했다.

아모레퍼시픽은 53.8%, 한국화장품은 53.4%, 코리아나화장품은 51.4%를 지출하면서 2-4위 모두 전체매출의 50% 이상을 판매관리비로 사용했다. 코리아나화장품의 경우 코스닥 상장사 중 가장 높은 비중을 나타냈고, 이어 코스닥 상장사인 보령메디앙스가 상장사 평균(44.5%)보다 높은 47.3%를 기록했다.


전기 대비 증감율
상장사 평균 0.6% 증가
기능성 원료전문 에이씨티.. 87.5% 급증

기능성화장품 원료의 제조판매 전문회사 에이씨티는 전기 7.7억원의 판매관리비 지출이 있었다. 올해 1분기에는 14.5억원을 투입하면서 전기 대비 87.5% (+6.8억 QoQ) 급증했다.

2015년 12월 28일 코스피에 신규 상장한 잇츠스킨의 경우 전기 대비 32.1% 증가하며 (+58억 YoY) 2위에 올랐다. 신규 상장사로서 과거 분기별 내역에 대한 정보는 제한적이나, 광고선전비의 지속적인 증액이 전체 판매관리비 증가에 비중 있게 작용했음을 알 수 있다.

예로, 올 1분기 잇츠스킨은 판매관리비를 전년동기 대비 68억 늘렸다(+39.2% YoY). 그 배경에는 광고선전비 43억 증액이 주도적으로 작용했다.

원료전문 제조기업 대봉엘에스와 바이오랜드도 전기 대비 판매관리비 지출이 각각 24.8%, 17.0% 증가하면서 3-4위에 올랐다. 

4억 증가한 대봉엘에스의 경우 급여 등 2억, 경상개발비 1억, 지급수수료 1억 증가분이 포함됐다. 6억 증가한 바이오랜드는 급여 등 5억, 복리후생비 1억 증가와 같은 인건비 관련 지출이 주요인으로 작용했다.


전년동기 대비 증감율
상장사 평균 20.4% 증가 
코스온, 에이씨티 급증..+80% 초과 

전년동기 대비 증감율 분석에서는 코스닥 상장사인 코스온과 에이씨티가 증감율 80%를 초과하면서 1-2위 자리를 차지했다.

화장품 OEM·ODM사인 코스온의 1분기 판매관리비는 전년동기 대비 13억 (+83.6% YoY) 증가했다. 급여 등 4억, 경상개발비 2억, 세금 및 공과금 2억, 지급수수료 1억, 광고선전비 1억 증가분이 반영됐다.

에이씨티는 전년동기 대비 6억을 추가 투입하면서 81.3% 증가했다.

39.2% 증가한 잇츠스킨은 광고선전비 집행금액 증가(+43억 YoY)가, 35.2% 증가한 한국화장품제조는 경상개발비 증가(+2억 YoY)가 주도적으로 작용했다. 

코스맥스는 전년동기 대비 40억 (+34.9% YoY) 증가했고, 그 배경에는 지급수수료 18억, 급여 등 12억, 대손상각비 8억 등이 주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됐다.
전체댓글 0개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인기기사 더보기 +
약업신문 타이틀 이미지
[]코스피-코스닥상장 화장품사 판관비,매출 '절반' 육박
아이콘 개인정보 수집 · 이용에 관한 사항 (필수)
  - 개인정보 이용 목적 : 콘텐츠 발송
- 개인정보 수집 항목 : 받는분 이메일, 보내는 분 이름, 이메일 정보
- 개인정보 보유 및 이용 기간 : 이메일 발송 후 1일내 파기
받는 사람 이메일
* 받는 사람이 여러사람일 경우 Enter를 사용하시면 됩니다.
* (최대 5명까지 가능)
보낼 메세지
보내는 사람 이름
보내는 사람 이메일
@
Copyright © Yakup.com All rights reserved.
약업신문 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약업신문 타이틀 이미지
[]코스피-코스닥상장 화장품사 판관비,매출 '절반' 육박
이 정보를 스크랩 하시겠습니까?
스크랩한 정보는 마이페이지에서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
Copyright © Yakup.com All rights reserved.
약업신문 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