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과학카페, 백수오 효능 집중 조명
전통 약용식물 백수오, 화학적 호르몬 대체 요법의 대안으로 미국에서 인기
입력 2012.04.12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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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성 여성 호르몬 기능성으로 각광받고 있는 우리나라 전통의 약용식물 백수오가 최근 방영된 KBS 과학카페에서 비중 있게 소개됐다. 
 
‘인체의 균형추, 호르몬의 과학’이라는 제목으로 9일 방영된 과학카페에서는 인체의 내부를 일정하게 유지하려는 생리 현상인 항상성을 도와 주는 호르몬에 대해 상세하게 소개했다. 

특히 여성 호르몬 부족으로 발생하는 갱년기 증상을 치료하기 위해 미국 여성들이 섭취하는 식물성 호르몬 보충제가 우리나라 전통 약용 식물인 백수오를 원료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과학카페는 미국 전문의 인터뷰를 통해 안면홍조, 수면장애, 우울증, 질 건조증 등 갱년기 증상이 심각해지면 여성의 삶의 질이 현저히 떨어지기 때문에 갱년기 증상은 개인의 차원을 넘어 부부관계, 가족, 사회 문제로 확장될 수 있다고 밝혔다. 
 
과학카페는 또 2002년 진행된 연구에서 기존의 화학적 호르몬 대체 요법들의 위험성들이 밝혀졌고, 미국에서는 많은 여성들이 안전한 갱년기 증상 개선 방법에 관심을 갖기 시작하면서 천연복합물이 관심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10년 전 폐경이 찾아 온 56세의 미국 여성은 폐경 후 골밀도가 낮아지고 질 건조 현상이 찾아 왔고, 불면증으로 마음이 안정되지 않아 외출하는 것도 꺼려했지만 식물성 호르몬 건강기능식품 에스트로지-100(EstroG-100) 섭취 후 증상이 호전돼 다시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보낼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미국에서 판매되고 있는 에스트로지-100은 지난 3월 미국 애너하임에서 개최된 미국 4대 건강기능식품 박람회 중 하나인 ‘자연식품박람회(Natural Products Expo West)에서 최고 과학상을 받은 건강기능식품 원료 브랜드로 한국의 천연 호르몬 전문기업 내츄럴엔도텍이 개발해 미국에 판매하고 있는 백수오 복합추출물이다. 
 
흰머리를 검게 한다고 하여 흰 백, 머리 수, 까마귀 오를 한자어로 사용하는 약용식물 백수오와 당귀, 속단을 함께 농축 건조시켜 만든 백수오 등 복합추출물은 현재 국내 다수의 대기업과 제약회사에 건강기능식품 원료로 공급되고 있으며, 미국과 캐나다 등에 수출되고 있다. 
 
백수오 등 복합추출물은 한국과 미국에서 여성들을 대상으로 한 임상 실험에서 여성의 삶의 질의 척도(쿠퍼만 지수:KI)가 되는 갱년기 증상 개선에 탁월한 효과와 안전성을 인정 받아 2010년 5월 식품의약품안전청이 인정하는 개별인정형 소재로 선정된 바 있다. 

또한, 2010년 10월 미국 식품의약품안전국(FDA)의 건강기능신소재(NDI)로 승인 받았으며, 2011년 7월 캐나다 보건국(Health Canada)으로부터 제품 허가(Natural Product Number)를 받아 전세계적으로 탁월한 안전성과 기능성 제품으로 인정받으면서, 지난해 지식경제부가 선정하는 ‘세계일류상품’에 오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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