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케어 솔루션 전문기업 휴레이포지티브가 새로운 임직원 건강관리 앱인 ‘밸런스(Balance)’를 출시하며 국내 최초로 삼성전자의 웨어러블 로봇 ‘봇핏(Botfit)’과 연동한 맞춤형 서비스를 선보인다.  아울러, 강원대학교 병원 실증을 통해 삼성 갤럭시 링과 봇핏을 연계한 통합 관리 솔루션을 제공해 임직원 건강 관리 새로운 장을 열어갈 예정이다.

웨어러블 로봇 ‘봇핏’과 연동으로 차별화된 사용자 경험 제공

회사 측에 따르면 밸런스는 삼성전자가 개발한 웨어러블 로봇 봇핏과 직접적인 API 연동을 통해 임직원들이 보다 건강하고 효율적으로 신체 활동을 관리할 수 있는 기능을 갖췄다. 봇핏은 근골격계 보조 및 운동 강화 목적으로 설계된 웨어러블 로봇으로, 사용자가 활동할 때 필요한 하중을 덜어주는 부스트 모드로 부상 위험을 감소시키거나 반대로 근육에 부하를 주는 아쿠아모드를 통해 근력 운동을 도와준다. 밸런스 앱과 봇핏이 연동됨으로써 임직원들은 운동 중 발생하는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하고 분석하여 개인 맞춤형 피드백을 받을 수 있다.

강원대학교 병원 실증 통한 첨단 헬스케어 서비스 제공

휴레이포지티브는 강원대학교병원 인공지능암치유센터(센터장, 김우진)와 협력해 암환자 및 암생존자를 대상으로 삼성 갤럭시 링과 봇핏을 연계한 통합 건강관리 서비스를 실증 중이다. 갤럭시 링은 심박수, 수면 패턴, 스트레스 수준 등 개인 건강 데이터를 정밀하게 측정하는 웨어러블 디바이스로, 봇핏과 함께 사용 시 더 정교한 건강 상태 모니터링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임직원 신체 및 정신 건강 데이터를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AI코치 전문적 상담과 건강 관리 피드백을 제공해 맞춤형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서비스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임직원 건강관리 혁신 맞춤형 서비스

밸런스는 봇핏 및 갤럭시 링 외에도 다양한 웨어러블 기기와 연동되며, 사용자의 건강 상태를 종합적으로 모니터링한다. 특히, 스트레스 지수, 수면 상태, 활동량, 심박수 등 데이터를 통합 관리해 임직원들의건강 상태를 다각도로 분석한다. 이를 통해 개별 직원 건강 상황에 최적화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임직원들이 지속적으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회사 측은  이번 밸런스 출시로 인해 기업들은 임직원 건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건강 복지 프로그램을 한층 강화할 수 있게 됐으며,  특히, 근골격계 질환 예방 및 관리를 위한 봇핏 연동 기능은 근무 환경에서 생산성과 안전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휴레이포지티브 최두아 대표는 “밸런스를 통해 건강 관리에 필요한 모든 것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 강원대학교 병원과 실증을 통해 갤럭시 링과 봇핏을 연계한 통합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임직원 건강과 복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