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병원약사회 김정태 회장의 인터뷰가 일본 약사일보(薬事日報, 영문표기:Yakuji Nippo, Limited)의 7일자 신문 1면에 실렸다.
지난달 11일부터 13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한국에 온 일본 Takao Orii 박사(한국병원약사회 명예회원)와 약사일보 기자 2인(Aoyama Takayuki 기자, Murashima Tetsu 기자)은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과 서울대학교병원, 서울아산병원 등을 방문하고, 한국병원약사회관 7층 대회의실에서 김정태 회장을 만나 인터뷰를 진행했다.
인터뷰에서 김 회장은 전문약사제도의 법제화 실현을 위한 병원약사회의 노력과 작년에 첫 시행된 국가전문약사제도의 운영 현황 및 앞으로의 방향에 대해 전했다.
김 회장은 "전문약사제도가 법제화됐고,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지고 시험에 응시했다"면서도 "약사가 그 활동만으로 인정받기 어렵다. 다학제 의료에 참여하면 수가 보상을 받을 수 있는 제도가 시행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우리나라는 지난해 4월 세계 최초로 전문약사제도를 '국가자격'으로 도입했고, 지난해 말 치러진 1회 시험에서 481명의 전문약사가 배출됐다. 이는 한국병원약사회 회원의 10%에 해당하는 숫자다.
또 김 회장은 인터뷰에서 한국의 병원약사를 둘러싼 환경과 미래의 모습에 대한 생각과 한국 약사들의 수도권 편재 상황과 해결책 등에 대한 의견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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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병원약사회 김정태 회장의 인터뷰가 일본 약사일보(薬事日報, 영문표기:Yakuji Nippo, Limited)의 7일자 신문 1면에 실렸다.
지난달 11일부터 13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한국에 온 일본 Takao Orii 박사(한국병원약사회 명예회원)와 약사일보 기자 2인(Aoyama Takayuki 기자, Murashima Tetsu 기자)은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과 서울대학교병원, 서울아산병원 등을 방문하고, 한국병원약사회관 7층 대회의실에서 김정태 회장을 만나 인터뷰를 진행했다.
인터뷰에서 김 회장은 전문약사제도의 법제화 실현을 위한 병원약사회의 노력과 작년에 첫 시행된 국가전문약사제도의 운영 현황 및 앞으로의 방향에 대해 전했다.
김 회장은 "전문약사제도가 법제화됐고,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지고 시험에 응시했다"면서도 "약사가 그 활동만으로 인정받기 어렵다. 다학제 의료에 참여하면 수가 보상을 받을 수 있는 제도가 시행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우리나라는 지난해 4월 세계 최초로 전문약사제도를 '국가자격'으로 도입했고, 지난해 말 치러진 1회 시험에서 481명의 전문약사가 배출됐다. 이는 한국병원약사회 회원의 10%에 해당하는 숫자다.
또 김 회장은 인터뷰에서 한국의 병원약사를 둘러싼 환경과 미래의 모습에 대한 생각과 한국 약사들의 수도권 편재 상황과 해결책 등에 대한 의견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