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이메드, 경동맥·관상동맥경화 동시예측 안저 AI솔루션 식약처 허가 획득
안저촬영만으로 경동맥·관상동맥경화 예측..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 예방 관리 도움
의료기 연동 의료진 시간 노력 절감 시키고 의료 비용 낮추는 데 기여...하반기 출시
입력 2024.07.02 11:36 수정 2024.07.02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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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메드(주)(대표 박상민)가 개발한 동맥경화 안저 AI솔루션이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의 인허가를 취득했다. 

자이메드에 따르면  동맥경화 안저 AI솔루션은 간편한 안저촬영만으로 경동맥경화와 관상동맥경화를 조기에 진단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AI 기반 진단보조 소프트웨어다. 

눈 망막과 혈관을 촬영한 안저사진을 분석해 동맥경화 위험도를 평가하며, 위험도에 따라 경동맥경화 및 관상동맥경화 발생 가능성을 제시해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 질병 예방 및 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또  의료기기와 연동돼 실시간 인공지능 판독 및 소견을 제공함으로써 의료진 시간과 노력을 절감시키고 의료비용을 낮추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자이메드는 서울대학교병원에서 12년간 축적된 빅데이터를 활용해 1만 5,408개 안저 사진을 기반으로 죽상동맥경화를 찾아내는 인공지능 모형을 개발했으며, 한미과학기술학술대회 및 다양한 국내외 학술대회에서 임상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서울대학교병원   환자 3만명을  분석했을 때 동맥경화 안저 AI 솔루션 점수가 높은 환자는 이후 심혈관질환 사망 위험이 증가한다는 것을 보여 임상적 유용성을 규명했다

지난 CES 2024에서 선보여 미국, 일본, 유럽 등 의료 선진국 관계자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회사는  이번 식약처 인허가 취득과 함께 2024년 하반기 건강검진 센터 및 기관들에 납품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식약처 허가 제품명: XAIMED Retina AI DL-FAS, 품목명: 심혈관 위험 평가 소프트웨어)

박상민 대표는 “안저 진단용 인공지능 시스템을 시작으로 다양한 건강검진 의료기기에 적합한 인공지능 시스템을 단계적으로 출시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일상과 의료, AI와 사람을 연결하는 인공지능 의료기기 선도기업으로 거듭나고자 한다”고 전했다.

자이메드는 2020년 서울대병원 박상민 교수가 창업한 기업으로, 현재 서울바이오허브BI-IT에 입주해 있다. 2022년 소프트웨어 의료기기 생산을 위한 GMP 인증을 획득했으며, 다양한 의료기기에 적합한 설명가능 의료인공지능 솔루션을 단계적으로 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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