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약사회, 역대 '참가 회원 수·만족도' 최고 약사학술대회 성료
2700명 참가, 호평·칭찬 일색...새로운 기획으로 참여회원사도 '대만족'
박영달 경기도약사회장 "약사 권익을 신장시키기 위해 지속 노력할 것"
김진수 학술대회 준비위원장 "프로그램 완성도 제일 높고 좋다고 자부"
입력 2024.06.11 14:44 수정 2024.06.11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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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지난 9일 성료한 제19회 경기약사학술대회 현장에서 대회를 준비한 임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경기도약사회

경기도약사회(회장 박영달)가 지난 9일 경기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 제19회 경기약사학술대회에 대한 참가회원들의 호평과 칭찬이 이어지고 있다. 역대 최고의 약사학술대회란 평가다.

이번 학술대회엔 2,700여명의 회원과 내빈, 약대생 등이 참가해 역대 최고 참여인원 수를 기록했다. 분회 카톡방을 비롯한 여러 SNS에선 회원들의 후기와 좋은 평가글이 종일 올라왔다고 약사회 관계자는 전했다.

"역대급 프로그램으로 수강할 강의를 정하지 못하는 행복한 고민을 했다"
"너무 듣고 싶은 강의였는데 좌석이 부족해 서서 강의를 들었지만 너무 만족스러웠다" 
"강의수준이 높아 새로운 지식을 얻을 수 있어서 좋았다"

△임상약학·인문·OTC 등 다양한 주제의 학술대회 강좌 '풍성'
이번 학술대회 두가지 메인테마인 다제약물환자의 다빈도 질환에 관련된 강의와 경기도만의 건기식 활성화 정책을 소개하고, 좋은 건기식을 선택하는 기준에 대한 강의가 600명이상 수용할 수 있는 컨벤션홀에서 열려 문전성시를 이루었다.

또 인슐린 주사와 연속혈당 측정기를 강의실 내 모든 약사가 직접 체험한 당뇨관, 그리고 약국에서 취급하지만 관련교육이 없었던 살충제, 키네시오테이핑, 오프라벨 등에 관한 강의는 회원들의 참여 열기가 뜨거웠다.

강의시간 전체를 인문학만 강의한 인문과학관에서는, 사전예약을 받아 진행한 정지훈 감독의 클래식 인사이트와 비타민을 인문학적으로 바라보는 오지운 약사의 강의가 호평을 받았고, 알쓸신잡으로 유명한 김상욱 교수가 물리학자의 눈으로 보는 생명과 우주에 대한 강의는 1교시임에도 600명 강의실이 가득 차기도 했다.

명불허전 이지향 약사와 황은경 약사 등이 강의한 OTC와 건기식 강의도 질환을 바라보는 관점을 달리한 강의로 회원들을 만족시켰다.

△홍보 부스, 아날로그 방식 탈피한 혁신적 '시도'로 활기
약사와 협력사와의 상호발전을 목표로, 기존의 '부스를 통한 제품홍보'라는 아날로그 방식을 탈피한 새로운 시도가 돋보였다.

이번 학술대회에선 제품관련 교육동영상을 사전 배포해, 동영상 시청 후 부스를 방문하면 제품을 받아 사용할 기회가 주어졌다. 또 강의 중간에 제품홍보 동영상 틀어 인지도를 높이는 시도 또한 참여사의 감사인사를 받을 정도로 성공적이었다고 약사회 관계자는 전했다. 부스방문 확인도장을 20개 이상을 찍은 회원 대상 추첨 후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에선 참여 회원이 너무 많아 운영본부에서 급히 추첨함을 만들어 추가로 비치하는 해프닝이 벌어지기도 했다.

실제로 회원들이 찾아 듣고 싶어질 만한 강의로, 또 약사사회의 미래에 희망을 주는 정책과 프로그램, 협력사와 상생하기 위한 새로운 시도가 펼쳐진 이번 제19회 경기약사학술대회는 질적으로나 양적으로나 역대 최고의 학술대회였다는 회원들의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경기도약사회 박영달 회장과 김진수 부회장. ©약업신문

[미니 인터뷰] - 경기도약사회 박영달 회장, 김진수 부회장

Q. 이번 대회에서 강조하고 싶었던 바.
박영달 회장 : 이번 경기약사학술대회 주제가 '환자 중심 약료, 지역사회 통합돌봄' 이다. 지역사회 통합돌봄은 앞으로 우리 약사들이 나아갈 길이다. 향후 인공지능이 복약지도와 의약품 조제 등 약사 직능을 가져갈 것이라는 예측이 나오는데, '돌봄' 분야는 그렇지 않다. 
지역사회 통합돌봄에서의 약사 역할과 참여 방안을 논의하는 심포지엄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약사 직능 확장에 대한 유의미한 이야기가 오간 만큼, 국가 정책과 제도로 잘 정착되길 희망한다.

김진수 부회장(준비위원장) : 지역사회 통합돌봄에 관한 내용과 건강기능식품 소분사업에 대한 내용 두 가지다. 
지역사회 통합돌봄은 올 초 법안이 통과돼 약사들의 미래 먹거리로 가장 약사다운 직능을 발휘할 수 있는 사업이라고 생각하고, 건기식 소분사업은 내년부터 본격 시행된다. 
경기도약사회가 준비한 건기식 활성화 사업은 약사가 또 하나의 무기를 가지고 약국을 운영하는데 도움을 주리라 생각한다.

Q. 학술대회 성료 소감.
박 : 대단히 감사드린다. 회원들의 전폭적인 관심과 사랑 덕분에 큰 사고 없이 잘 마무리 된 것 같다.
이를 기회 삼아 하반기에도 약 배달, 성분명 처방, 품절약, 한약사 문제 등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응해 약사 권익을 신장시키는데 노력해나가겠다.

김 : 학술대회 개최 전 프로그램안을 발표했을 때부터 '프로그램이 너무 좋아서 뭘 들을지 모르겠다'는 연락을 많이 받았다. 제가 학술대회를 9년 동안 준비, 개최해왔는데 제 생각에도 이번이 가장 프로그램이 잘 짜여졌고 좋은 것 같다.(웃음)
회원들의 눈높이가 이미 너무 높아져서 앞으로도 프로그램을 기획하는데 굉장히 어려울 것 같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해야겠다.

Q. 회원에게 한 마디.
박 : 이번에 경기도약사회 차원에서 큰 비용을 투자해, 방문약료 상담 서식지를 전자문서화했다. 향후 회원들이 방문약료사업에서 약사의 역할을 좀더 체계화 및 조직화하는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 또 회원들의 평생 교육에 알맞은 강의를 지속 준비하겠다. 회원들의 많은 성원과 응원 부탁드린다.

김 : 건기식 소분사업과 지역사회 통합돌봄 모두 회원의 적극적 참여가 필요하다. 사업이 정착될 수 있도록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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