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약학회는 융복합 약학 분야의 연구 성과를 제약산업과 이어 보다 윤택한 사회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대한약학회는 2024년도 춘계국제학술대회 기념 환영 만찬을 대회 둘째날인 18일 늦은 오후 실시했다.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 17일부터 19일까지 2박3일 간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엔 1400여명의 참가자와 500여편의 초록이 등록됐고, 2개의 기조강연와 젊은약학자 발표 등에서 100여 명의 연사가 첨단약학 분야의 혁신적인 발전과 제약산업의 비전에 대해 열띤 학술발표와 토론을 실시하고 있다.
이날 환영 만찬 행사엔 대한약사회 최광훈 회장, 한국제약바이오협회 노연홍 회장, 한국약학교육협의회 나영화 이사장, 한국약학교육평가원 오정미 원장, 한국병원약사회 김정태 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미옥 대한약학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시원한 바닷바람이 있는 부산에서 개최한 풍성한 이번 학술행사를 마음껏 즐겨달라고 참가자들에 당부했다.
이 회장은 "열정 가득한 참가자를 통해 약학의 밝은 미래를 봤다"면서 "우리가 직면한 한계에 함께 도전하고 이뤄낸 성과들로, 산업과 만나 사회를 윤택하게 만들 수 있도록 다같이 노력해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광훈 대한약사회장은 "인공지능과 빅데이터를 기반으로한 디지털헬스케어 융복합 수요가 커지는 만큼 우리 사회가 약학자에게 거는 큰 기대는 당연한 것이라 생각한다"며 "이러한 시대변화에 대한 통찰과 이를 기반으로 한 학문연구와 우수한 인재양성을 통해 대한민국 약학이 글로벌 무대에서도 중심에 설수있도록 많은 역할을 해오고 있는 대한약학회에 감사를 전한다"고 했다.
노연홍 한국제약바이오협회장도 "첨단 융합과 바이오, 빅데이터 등 미래 약학 이슈를 다룬 것은 의미가 크다고 생각한다"며 "국내외 제약업계와 약학계의 동반성장을 도모하는 이날 행사가 뜻깊다"고 축사를 전했다.
이어 "제약바이오산업이 글로벌 시장의 문을 두드리고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선 산업계 전반의 노력과 연구가 뒷받침돼야 할 것"이라며 "그런 의미에서 이번 학술대회에서 보다 깊은 논의를 통해 약계 현안 해결 뿐 아니라, 비전을 담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오유경 처장은 영상 축사를 전했다. 오 처장은 "생명공학,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기술 혁명은 바이오 기술에 융합돼 신약개발 패러다임 바꾸고 있고 의약품 안전관리에도 활용되기 시작했다"며 "이러한 기술변화 흐름에 발 맞춘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매우 의미있는 만큼, 최신트랜드와 연구 성과 공유하는 뜻깊은 대회가 되길 바란다"고 이날 행사 개최를 축하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선 노연홍 한국제약바이오협회장과 최광훈 대한약사회장이 그간의 약업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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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약학회는 융복합 약학 분야의 연구 성과를 제약산업과 이어 보다 윤택한 사회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대한약학회는 2024년도 춘계국제학술대회 기념 환영 만찬을 대회 둘째날인 18일 늦은 오후 실시했다.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 17일부터 19일까지 2박3일 간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엔 1400여명의 참가자와 500여편의 초록이 등록됐고, 2개의 기조강연와 젊은약학자 발표 등에서 100여 명의 연사가 첨단약학 분야의 혁신적인 발전과 제약산업의 비전에 대해 열띤 학술발표와 토론을 실시하고 있다.
이날 환영 만찬 행사엔 대한약사회 최광훈 회장, 한국제약바이오협회 노연홍 회장, 한국약학교육협의회 나영화 이사장, 한국약학교육평가원 오정미 원장, 한국병원약사회 김정태 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미옥 대한약학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시원한 바닷바람이 있는 부산에서 개최한 풍성한 이번 학술행사를 마음껏 즐겨달라고 참가자들에 당부했다.
이 회장은 "열정 가득한 참가자를 통해 약학의 밝은 미래를 봤다"면서 "우리가 직면한 한계에 함께 도전하고 이뤄낸 성과들로, 산업과 만나 사회를 윤택하게 만들 수 있도록 다같이 노력해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광훈 대한약사회장은 "인공지능과 빅데이터를 기반으로한 디지털헬스케어 융복합 수요가 커지는 만큼 우리 사회가 약학자에게 거는 큰 기대는 당연한 것이라 생각한다"며 "이러한 시대변화에 대한 통찰과 이를 기반으로 한 학문연구와 우수한 인재양성을 통해 대한민국 약학이 글로벌 무대에서도 중심에 설수있도록 많은 역할을 해오고 있는 대한약학회에 감사를 전한다"고 했다.
노연홍 한국제약바이오협회장도 "첨단 융합과 바이오, 빅데이터 등 미래 약학 이슈를 다룬 것은 의미가 크다고 생각한다"며 "국내외 제약업계와 약학계의 동반성장을 도모하는 이날 행사가 뜻깊다"고 축사를 전했다.
이어 "제약바이오산업이 글로벌 시장의 문을 두드리고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선 산업계 전반의 노력과 연구가 뒷받침돼야 할 것"이라며 "그런 의미에서 이번 학술대회에서 보다 깊은 논의를 통해 약계 현안 해결 뿐 아니라, 비전을 담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오유경 처장은 영상 축사를 전했다. 오 처장은 "생명공학,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기술 혁명은 바이오 기술에 융합돼 신약개발 패러다임 바꾸고 있고 의약품 안전관리에도 활용되기 시작했다"며 "이러한 기술변화 흐름에 발 맞춘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매우 의미있는 만큼, 최신트랜드와 연구 성과 공유하는 뜻깊은 대회가 되길 바란다"고 이날 행사 개최를 축하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선 노연홍 한국제약바이오협회장과 최광훈 대한약사회장이 그간의 약업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