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X로 의료업계 판도 바꾼다"...임상시험 디지털 솔루션 기업들 약진
헬스케어4.0 시대 개막.. 신규 모달리티 창출 필요성 증대되며 의료 업계 디지털 전환 활발
입력 2024.02.23 07:56 수정 2024.02.23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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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간 제약을 넘어 다양한 의료 서비스를 영위하고자 하는 니즈가 커지며 헬스케어4.0 시대가 도래하고 있다. 이에, 효과적인 신규 모달리티 창출을 위한 의료 업계 디지털 전환 바람이 거세다. 특히, 임상시험 분야 DX는 더욱 가속화되고 있다.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강력한 증거 기반을 구축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업무 효율성도 크게 개선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추세에 따라 국내외를 막론하고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추고 임상시험 업계에서 다양한 디지털 솔루션 기반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들 약진이 눈에 띈다.

                                     제이앤피메디, 디지털 솔루션-컨설팅 역량 바탕  임상시험 업계 혁신

의료 데이터 플랫폼 기업 제이앤피메디는 임상시험 업무 전반에 걸쳐 활용되는 클라우드 기반 혁신 의료 데이터 솔루션을 운영한다. 주력 플랫폼은 메이븐 DCT 스위트, 메이븐 CDMS, 메이븐 독스, 메이븐 세이프 등으로, DCT 서비스 모듈부터, 데이터 및 문서 관리 약물감시(PV)까지 임상시험 분야 전반을 아우르는 라인업을 갖췄다.

제이앤피메디는 지속적으로 외연 확장에 집중하면서 비즈니스 확대에 나서고 있다. 올해 1월 솔루엠 헬스케어와 센서 기반 암 신속 진단 솔루션 개발 및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지난 2일에는 한국혁신의약품컨소시움(KIMCo)과 신약 R&D 플랫폼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제약바이오 기업 라이선스 계약 및 인수합병에 필요한 가상데이터룸(Virtual Data Room, VDR) 구축, 벨류에이션(기술가치평가), 네트워크 연계 및 투자유치 시스템 구축 등을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메디데이터, 임상시험 분산화  전과정 효율화 지원 통합 플랫폼 제공

임상시험 관련 디지털 솔루션 도입이 해외에서 더욱 적극적인 만큼, 글로벌 기업들 행보도 눈길을 끈다. 1999년 설립된 메디데이터는 디지털 기술로 임상시험을 돕는 IT 솔루션 기업이다. 미국 뉴욕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미국, 일본, 한국, 영국을 비롯한 7개 국가에 14개 지사를 보유하고 있다.

메디데이터는 기존 임상시험 한계를 넘어 전과정에서 비용 절감과 시간 단축, 데이터 품질 개선 등 핵심 가치 창출을 위해 노력을 기울여왔다. 

메디데이터 디지털 솔루션은 의사결정 강화, 프로세스 실행 및 관리 가속화, 오퍼레이션 리스크 최소화, 비용 절감과 시험 전략 도입을 지원해 임상 개발 프로그램 전반에 걸쳐 효율성을 개선한다.

                                                메더블, 환자 중심 임상시험 플랫폼으로 임상시험 - 개발 촉진

미국 메더블(Medable)은 임상시험 관리를 위한 서비스형 소프트웨어 개발 기업이다. 사전 스크리닝, eConsent, eCOA 등을 포함해 실시간 데이터 보고 및 맞춤형 알림 등 다양한 서비스들이 모듈화된 솔루션을 제공한다. 임상시험 과정에서 속도 개선, 고품질 임상 데이터, 피험자 접근성 확보 등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메더블은 자사 솔루션을 활용해 약 70개국에서 115개가 넘는 언어로 300여건에 달하는 임상시험을 진행했다.

                                                       미국  디지털 솔루션 스타트업들.. 규모급 펀딩 유치

분산형입상시험(DCT) 효용 가치가 인정받으면서 글로벌 임상시험수탁기관(CRO)들이 M&A 및 파트너십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는 점도 주목된다. 

지난 2021년 아이콘(ICON)의 PRA 인수 사례나 EQT/골드만삭스의 파렉셀(Parexel) 인수가 대표적이다. 이밖에 미국 디지털 및 원격 기반의 임상시험 솔루션 제공 기업 ‘옵비오헬스(ObvioHealth)’와 디지털 헬스케어 및 임상 연구 기업 ‘라이트쉽(Lightship)’ 등 스타트업들도 이러한 흐름에 따라 대규모 펀딩을 유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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