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마감한 서울대학교병원장 공개모집에 임상교수 11명이 출사표를 던진 것으로 알려졌다. 11명의 후보가 등록한 것은 병원장 공모 방식 도입 후 최대 기록이다.
원장 재공모 입후보자는 △권준수(정신건강의학과) △김경환(심장혈관흉부외과) △김병관(소화기내과) △김영태(심장혈관흉부외과) △박경우(순환기내과) △박재현(마취통증의학과) △방문석(재활의학과) △백남종(재활의학과) △이은봉(류마티스내과) △조상헌(알레르기내과) △한호성(외과) 교수 등이다.
이들 11명 모두 서울의대 출신으로 특히 권준수 교수와 박재현 교수, 방문석 교수, 조상헌 교수, 한호성 교수는 병원장에 재도전한다.
서울대병원 이사회는 오는 15일 병원장 추천 관련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경우에 따라 이날 최종 후보 2명이 결정될 가능성도 있다.
한편 정부는 지난해 12월, 서울대병원 이사회가 추천한 병원장 최종 후보자 박재현, 정승용 후보자 모두 병원장으로 적합하지 않다며 반려했었다.
서울대병원장 임기는 3년이며, 한 차례 연임할 수 있다. 차관급 예우를 받으며, 산하 분당서울대병원, 강남헬스케어센터, 서울특별시 보라매병원장 등의 인사권을 갖는다.
내몰고 본인은 노벨상 받을것
민주당원 권준수 병원장은 의료사고에 대해서도
전문성이 있는 강력한 후보
당선유력한 민주당원 권준수를 보호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