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화 부천세종병원 내분비내과 진료과장 - 당뇨협회 제공
한국당뇨협회는 ‘월간 당뇨’ 편집장을 맡고 있는 부천세종병원(이사장 박진식) 내분비내과 김종화 진료과장이 ‘2022년 세계 당뇨병의 날’을 맞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1994년 전북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한 김종화 과장은 전북대병원 내과 전공의 및 내분비내과 전임의를 거쳐 내과 전문의 및 내분비대사내과 분과전문의 자격을 취득했다. 2003년부터 부천세종병원 내분비내과 진료과장으로 재직하면서 풍부한 임상 및 진료 경험을 쌓았고, 2020년부터 지금까지 대한당뇨병학회 보험대관이사를 맡는 등 의사와 환자 모두에게 유익한 당뇨병 관련 의학정보 및 콘텐츠 제작에 힘써 왔다.
특히 2019년 가을부터는 ‘월간 당뇨’의 편집장을 맡아 의사, 간호사, 영양사, 운동처방사, 사회복지사 등 각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편집위원회를 이끌며, 당뇨병을 진료하는 의료인들에게 꼭 필요한 최신정보들이 담긴 월간지가 일선 병·의원에 지속적으로 배포되도록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표창을 수상했다.
당뇨병 환자를 위한 교육에도 의욕이 남다른 그는, 한국당뇨협회가 2020~21년 주관한 온라인 당뇨캠프에서 ‘국내 당뇨병 현황’ ‘임신성당뇨병의 이해와 극복’ 등의 주제로 강연을 펼쳐 참가자들로부터 “정확한 통계자료를 활용한 알기 쉬운 강의로 당뇨병 관리의 중요성을 알게 되었다” “당뇨병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떨쳐내고, 의사선생님을 향한 신뢰와 당뇨병 관리에 대한 자신감을 얻었다”는 평가를 얻었다.
김종화 과장은 “현재 당뇨병 인구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지만 정작 제대로 된 관리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당뇨병 환자들을 돌보는 의료인들의 책임과 노력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이다”라며, “각 분과 편집위원들과 함께 발간하는 <월간 당뇨>가, 의료인들이 정확한 의학적 판단을 내리는 데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는 최신정보를 담은 전문지로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