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아산병원 이노베이션디자인센터는 12월 8일 동관 6층 전시실 및 소강당에서 이노베이션 챌린지 ‘찾아가는 이노베이션 실현되는 이노베이션’ 전시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는 디자인씽킹 방법론에 따라 진행한 다양한 프로젝트와 병원 직원들이 직접 현장에서 발굴하고 제안한 아이디어 적용 사례를 공유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서울아산병원 이노베이션디자인센터가 지난 10년간 진행해온 서비스 디자인 프로젝트 중 환자와 보호자 직원들에게 가장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 △수술 전 불안감 감소 프로젝트 △감염 제로 프로젝트 △업무 자동화 프로젝트 등 우수 프로젝트를 소개한다.
우수 프로젝트 소개 외에도 이노베이션디자인센터가 운영하는 ‘아이디어 스페이스’ 플랫폼을 통해 직원들이 제안하고 시행한 각종 사례들도 전시한다.
아이디어 스페이스는 △직무 관련 아이디어 제안 및 실행을 독려하는 ’제안 제도’ △아이디어를 시제품으로 구현하는 ‘아이디어 팩토리’ △고객 경험 개선 아이디어를 함께 실행해보는 ‘아이디어 AMC’ 등으로 구성해 직원들이 현장에서 느낀 아이디어를 실물로 구현하거나 직접 시행할 수 있는 통합 플랫폼이다.
박수성 기획조정실장은 “환자와 현장 직원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온 서울아산병원 이노베이션디자인센터의 수많은 프로젝트들이 다른 병원과 의료 관계자들에게도 새로운 관점을 제공할 수 있을 것” 이라고 말했다.
참여를 원하는 기관이나 개인은 12월 2일까지 서울아산병원 홈페이지로 신청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