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약사회(회장 권영희)는 수해 피해약국에 대한 반품이 신속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협조해준 제약사에 감사의 뜻을 전달했다.
서울시약에 따르면 지난 9일부터 16일까지 5차에 걸쳐 수해 피해약국 현황을 지역약사회로부터 취합해 제약사와 의약품유통사에 신속한 반품 처리를 요청했다.
권영희 회장은 17일 서울시약업협의회 월례회의에 참석해 적극적으로 협조해준 고마움을 표시했다.
권영희 회장은 “서울지역은 87개 약국이 침수 피해를 입어 막대한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며 “제약사에서 손실을 감안하고 약국의 부담을 함께 나누기 위해 신속하게 반품에 협조해준 것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서울시약업협의회는 한국유나이티드제약, 제일헬스사이언스, 동화약품, JW중외제약, 신풍제약, 광동제약, 대웅제약, 동아제약, 유한양행, 일동제약, 삼일제약, 국제약품, 녹십자, 동국제약, 보령제약, 부광약품, 영진약품, 일양약품, 종근당, 한미약품, 현대약품, 명인제약 등 22개사가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