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학회, '지역 특성 살려 함께 발전하는 지식의 장' 마련
[2021 대한약학회 추계국제학술대회] 전북지역 최초 약학계열 국제학술대회 개최
입력 2021.12.22 06:00 수정 2021.12.22 0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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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약학회 추계국제학술대회 '산・학・연 협력을 통한 뉴노멀 시대의 신약개발 여정'

대한약학회(회장 홍진태)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3 학・연 협력을 통한 뉴노멀 시대의 신약개발 여정(Challenging Journey for New Normal Academy-Industry-Research Convergence)’라는 주제로 ‘2021 추계국제학술대회를 전북에서 개최했다.

이에 약학회는 둘째 날인
21일 오후, 학술대회가 열리는 전북대학교 진수당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추계학술대회의 취지와 중요성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학술대회는
3개의 기조강연을 포함, 2개의 수상강연, 1개의 특별초청강연과 주제별 심포지엄, 젊은 과학자 발표, 팜팜콘서트, 포스터 논문 발표 등 다양한 세션으로 진행됐다. 첫째 날 진행된 ▲기조강연 1에서는 미국 하버드 의대 김광수 교수가 파킨슨병 치료를 위한 중개연구(Toward a cure for Parkinson’s disease - from bench to bed), 둘째 날 진행된 ▲기조강연 2에서는 KIST 뇌과학연구소 오우택 소장이 이온채널 연구의 최근동향 아녹타민과 텐토닌(Recent trends in channel research and new drug development – Anoctamins and Tentonins)’를 주제로 세션을 이끌었으며, 마지막 셋째 날에 진행되는 기조강연 3에서는 바이오팜소루션즈 최용문 대표가 합성신약 JBPOS0101의 영아연축 동물모델에서의 약효(Preclinical efficacy of new chemical entity JMPOS0101 in a model of symptomatic infantile spasms)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기조강연과 함께 진행되는
2개의 수상 강연에서는 한독학술대상을 수상한 중앙대학교 약학대학 손의동 명예교수가 위장관운동 질환의 신호전달과 자가포식이란 주제로, 오당학술상을 수상한 성균관 약대 한정환 교수가 ‘mTOR/S6K1 신호전달체계와 후성유전의 상호조절 연구를 주제로 수상 강연을 진행했다.

또한 학술대회의 둘째 날인
21, 특별초청강연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 김강립 처장이 직접 방문해 미래를 위한 규제과학 발전전략이라는 주제로 바이오헬스 산업 투자의 중요성과 규제과학의 미래에 대해 이야기 나누었다.

이번 학술대회는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상향으로 정부의 방역지침과 전라북도의 방역 수칙에 따라 진행됐으며
, 현장 참여를 원하지만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오기 힘듬 사람들을 위해 온・오프라인 병행 방식으로 진행됐다.

채한정 학술위원장은
바뀐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많은 변화가 이루어졌다좀 더 많은 사람들이 온라인으로 학술대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온라인 세션 늘렸으며 학술대회에 참여한 논문들 또한 온라인으로 공개했다고 말했다.

또한
급하게 바뀐 만큼 많은 관계자들이 늦은 시간까지 고생해 주셨으며, 덕분에 더 많은 준비가 이루어질 수 있었다학회는 코로나 상황 속에서 기본 방침의 철저한 준수는 물론,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한 코로나19 검사 키트(진단 시약 등), 응급상황을 고려한 의료진 대비 등 학술대회에 참여하는 모든 사람들이 안심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최선을 다했다고 덧붙였다.

이번 학술대회는 대한약학회의
75주년을 기념하는 학술대회이며 전북지역에서는 최초로 개최되는 약학 관련 국제학술대회로 전라북도와 전주시, 전북테크노파크 등 지자체 및 지역기반 제약기업들과 전북대, 우석대, 원광대 약학대학, 전북대병원이 공동으로 후원했다. 오랜만에 진행되는 오프라인 세션이 포함된 학술대회인 만큼 1,300이상이 사전 참여를 신청 하는 등 많은 관심이 쏟아졌다. 또한 이번 학술대회는 이전과는 다르게, 전라북도 지역 기반의 제약바이오헬스케어 관련 연구 성과 및 산학연 협력에 대한 세션들도 구성해 함께 진행했다.

전북대병원은
마이크로바이옴 연구를 이용한 신약 개발이라는 주제로 세션을 진행했으며, 전북테크노파크는 ‘2021 대한약학회・전북테크노파크 테크비즈 파트너링이란 주제로 전북지역에 관한 특별 세션을 이끌었다. 그밖에 지역 소멸 위기 대응을 위한 지자체 및 대학 간 연계 협력’, ‘의료용대마연구회의 창립 총회와 함께 최근 관심을 끌고 있는 의료용 대마의 현황과 최신 연구 결과들이 발표됐다.

홍진태 대한약학회장이 기자회견을 통해 학술대회 취지를 밝히고 있다

홍진태 약학회장은
대한민국 인구의 절반이 수도권에 집중되며 지역 불균형이 심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약학회는 전북에서의 학회를 통해 지역과 대학의 협력을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방향을 찾고자 이번 학술대회를 전북지역에서 진행하게 되었다전라북도에는 기능성 식품 산업의 강점, 대마와 같은 약초, 신약 개발 자원을 만드는 산업들의 중심 등 각 지역에는 지역별 특징적인 것들이 많기에 이번 기회를 통해 전라북도의 강점을 알리고자 한다고 말했다.

채한정 학술위원장은
수도권은 상생이라는 단어를 사용하지만 기타 지역에서는 생존이라는 단어를 사용한다약학회는 지역 약국, 지역 기업에 중심을 두고 이번 학술대회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이라는 것을 글로컬까지 어떻게 하면 성장 시킬 수 있는가?에 관점을 가지고 준비했으며, 지금까지 약학회를 하는 과정에서 지역 약국은 별로 생각 안하고 약학자들의 모임으로 하는 경우가 많았다고 생각한다이번 학술대회는 전북약사회 및 전주약사회의 적극적인 협조를 통해 준비하고 함께 세션을 구성했으며, 지역 약사님들과 함께하는 약학회를 만드는 것에 목적으로 진행됐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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