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베이스, 회원 500명 돌파…고객·약사 소통 가치 공감
약국 인테리어 개선 등 환경 조성…회원교육에 연 10억 투입
입력 2019.12.27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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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휴베이스 김현익 공동대표, 김성일 공동대표.

‘즐거운 약국'을 표방하는 휴베이스가 최근 회원 500명을 돌파했다.

휴베이스 김성일 공동대표는 “고객과 약사의 소통은 휴베이스가 추구하는 가치이고, 우리 사회가 추구해야 하는 가치와 일치한다고 생각한다”며 “휴베이스가 추구하는 가치에 회원들도 동의하며 약사 사회에서도 공감을 얻은 것이 빠른 시간 내에 회원 500명이라는 목표를 달성한 원인”이라고 말했다.

김현익 공동대표는 “우선 가장 행복한 것은 도전하고 성장하기 위해 노력하는 500명이나 되는 휴베이스 약사와 함께 한다는 것”이라며 “휴베이스는 단순한 약국 체인이 아니다. 휴베이스는 회원 약사 개인이 도전과 성장을 통해 변화하는데 도움을 주며, 이전과는 다른 삶을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예를 들어 올해 오픈한 휴베이스 캠퍼스에는 약 3억원의 비용이 들었다. 휴베이스가 연간 회원 교육에 약 10억원의 예산을 지출하고 있는데, 결국 사람을 바꾸는 힘은 교육에서 나온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라며 “회원들이 휴베이스 캠퍼스에서 강의를 듣고 공부한 내용에 대해서 다른 회원들과 이야기를 나누면서 변화해 가는 것을 볼 때 가장 행복하다”고 덧붙였다.

2020년 휴베이스의 목표로는 고객과 약사가 제대로 소통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간다는 계획이다.

김현익 대표는 “약사는 최선을 다해 노력하고 있지만 고객은 실질적으로 이를 느끼지 못하고 있다. 휴베이스는 이것에 대한 해답으로 ‘리파마시’라는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며 “약국 동선이나 약국 환경에 대한 개선이 먼저 이루어져야 고객과 약사가 커뮤니케이션 할 수 있는 환경이 비로소 만들어지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성일 대표도 “지금은 여러가지 커뮤니케이션 도구를 사용해서 고객의 니즈를 파악해야 하는 시대다. 커뮤니케이션 도구 중의 하나가 약국 인테리어, 복약지도 안내문, 혹은 포스시스템일 수도 있다”며 “소독약을 달라고 했다고 해서 단순히 소독약을 주며 커뮤니케이션을 끝내는 시대는 완전히 끝났다. 왜 소독약을 찾는 것인지 이유를 확인하고, 상황에 맞는 적절한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고객과 약사가 제대로 소통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진다면 우리사회 건강문제들을 해결하는데 약사가 더 많은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고객과 약사의 소통은 휴베이스가 추구하는 가치이고, 우리 사회가 추구해야 하는 가치와 일치한다. 이 생각에 공감하는 더 많은 약사님들과 함께 하는 것이 2020년의 목표”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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