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약사회, "약사회, 변화가 아닌 변혁이 필요"
제42회 정기총회…2018년도 예산 2억 4426만원 원안 의결
입력 2018.01.27 19:28 수정 2018.01.27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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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주 회장
강남구약사회(회장 신성주)가 대한약사회무에 대한 강력한 비판을 제기, 약사회의 변혁을 강조했다. 

강남구약사회는 27일 오후 청담동 프리마호텔 3층 그랜드볼룸에서 '2018년도 제42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18년 사업계획안과 예산안 등을 논의했다. 

민병림 총회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강남구약은 회원의 권리와 이익을 위해 노력해 왔다. 일례로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 제도의 1년 유예도 강남구약의 많은 노력이 있었다"며 회무전반에 대한 집행부와 회원들의 노고를 치하 했다. 

민 의장은 "내우외환, 이러한 때에 가장 적합한 표현이다.밖에서 권익의 축소를 노리고 있는데도 안에서는 회원들을 호구로 여긴다"며 대한약사회 회무와 신축회관, 연수교육비 의혹 등 조찬휘 회장의 회무에 대해 비판했다.

신성주 회장도 인사말을 통해 대한약사회무에 대해 문제점을 지적, "지난 1년은 우리 약사회에 있어 파란만장했다. 대한약사회장이 신축회관과 연수교육비 회계 조작 의혹으로 고발을 당하고, 사법당국의 수사를 받고 있고, 대한약사회장이 회원을 고발하는 전대미문 사건의 있었다"도 말했다. 


또 "건강한 조직은 투명한 회계와 신뢰받고 책임지는 회무가 그 바탕이 된다"며 "올해는 대한약사회 선거가 있다. 약사회는 변화가 아닌 변혁이 필요하다. 회원들이 힘을 합쳐 정의롭고 책임질줄 아는 대한약사회를 창출하자"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강남구약사회는 각 위원회 사업계획안과 2018년도 예산액은 2억 4426만 6163원이 원안대로 통과됐다. 

<수상자>
△서울시약사회 표창자 : 구영준(캠브리지5층약국), 조은구(정온누리약국)
△표창패 : 노현주(서울약국), 문옥희(올리브약국), 박상현(옵티마미소약국), 심귀숙(메디팜무지개약국), 오승철(세연약국), 정승환(메디팜압구정약국), 홍애란(웰약국), 노혜림(청담본약국), 문명희(청담명약국)
△모범반회 단체 표창 : 압구정역 1반 
△감사패 : 조민근(대웅제약)
△30년 이상 개국 기념 : 권근영(왕성약국), 박인혜(보람약국), 송희경(강남보선약국), 이경숙(유진약국), 정계영(기쁨약국), 조옥혜(진선약국)
30년 이상 약사신고 회원 : 김성희, 방현정, 유호정, 윤천영, 이강희, 조점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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