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가산제 입력 불편 해소 위해 '듀얼 서버' 도입
약학정보원 "이용자 폭주 따른 서버 과부하 해결 최선"
입력 2013.10.07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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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학정보원이 토요가산제 시행과 관련해 입력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조치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약학정보원은 이달 1일부터 시행된 '토요전일가산제' 도입과 관련해 약국프로그램 PM2000을 사용하는 회원의 입력 불편 등을 해소하기 위해 듀얼(이중화) 서버를 도입하기로 했다고 7일 전했다.

보안서버 등 모두 30개 서버에 대한 점검은 물론 노후 서버 교체 작업을 진행해 온 약학정보원은 이용자 폭주로 인한 서버과부하에 대해 허술함이 없도록 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PM2000을 통한 변경고시와 프로그램 개발 공지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한편 자동업데이트 사용자 증가로 인한 다운로드 대기시에는 '잠시후 다시 이용 부탁드린다'는 공지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조치는 지난 4일 PM2000 프로그램에서 '토요전일가산제' 자동업데이트에 동시간 3만여대 컴퓨터가 한꺼번에 접속하면서 서버 과부하가 발생한데 따른 것이다.

양덕숙 약학정보원 원장은 "PM2000 서버 폭주에 대한 대비를 했지만 예상보다 많은 3만여대 컴퓨터가 동시 접속해 잠시 서버과부하가 발생했다"면서 "같은 사안이 재발하지 않도록 듀얼(이중화) 서버를 도입하기로 하는 등 회원의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약국에서 지난 10월 5일 이용한 환자의 '토요전일가산제' 입력을 누락하더라도 환자본인부담금은 내년 9월 30일까지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가산제를 적용해 지급한다. 약학정보원은 약국에서 청구 전에 입력하기만 하면 30%의 가산금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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