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화순 미생물실증지원센터(센터장 조민, 이하 센터)는 한국폴리텍대학교 바이오캠퍼스와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10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교육·진로 탐색의 최신 동향을 공유하고, 바이오 분야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 센터와 바이오캠퍼스는 상호 전문성과 인프라를 활용해 실무 중심의 교육 및 현장 실습 기회를 확대할 예정이다.
주요 협력 분야는 △시설 및 기자재 공동 활용 △입시·진학 정보 교류 △전문 인력 양성 노하우 공유 △교육과정 연계 및 공동 개발 등에 대한 협력이 포함된다.
한국폴리텍대학 바이오캠퍼스는 국내 유일의 바이오 특성화 캠퍼스로, 바이오배양공정과, 바이오의약분석과, 바이오품질관리과, 바이오나노소재과, 바이오생명정보과 등 5개 바이오 전공 학과를 운영 중이다. 최근 3년간 평균 취업률 88.6%, 대기업 및 중견기업 취업 비율 87.1%, 정규직 취업률 93.6%를 기록하며, 우수한 취업 성과를 입증하고 있다. 특히 졸업생 중 46명이 삼성바이오로직스에 입사하는 등 국내 바이오 산업을 선도하는 기업들에 다수의 인재를 배출하고 있다.
한편, 센터는 산업통상자원부와 전라남도 화순군이 지원하는 ‘백신산업 전문인력양성사업’을 통해 2025년 6월 교육관을 개관하며 본격적인 인력 양성에 나선다. 2026년까지 900명 이상의 수료생 배출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세계보건기구(WHO)의 ‘글로벌 바이오 화순 캠퍼스’ 운영에도 협력하여 지역사회는 물론 전 세계 백신 역량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센터는 특히 오는 2025년 6월 준공 예정인 교육관을 중심으로 광주·전남권 최대 규모의 GMP 실습 교육 기반을 갖추고 있으며, 산학협력 시의 효과가 기대된다. 교육관은 50L 배양기, 고압멸균기, 연속원심분리기, HPLC, LC-MS 등의 최첨단 장비를 활용한 의약품 생산 및 품질관리 실습이 가능하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학생들이 바이오 현장을 가까이에서 경험하고, 나아가 산업을 이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이라며 “미래를 이끌 주역들을 위해 더욱 밀도 있는 교육 협력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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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화순 미생물실증지원센터(센터장 조민, 이하 센터)는 한국폴리텍대학교 바이오캠퍼스와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10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교육·진로 탐색의 최신 동향을 공유하고, 바이오 분야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 센터와 바이오캠퍼스는 상호 전문성과 인프라를 활용해 실무 중심의 교육 및 현장 실습 기회를 확대할 예정이다.
주요 협력 분야는 △시설 및 기자재 공동 활용 △입시·진학 정보 교류 △전문 인력 양성 노하우 공유 △교육과정 연계 및 공동 개발 등에 대한 협력이 포함된다.
한국폴리텍대학 바이오캠퍼스는 국내 유일의 바이오 특성화 캠퍼스로, 바이오배양공정과, 바이오의약분석과, 바이오품질관리과, 바이오나노소재과, 바이오생명정보과 등 5개 바이오 전공 학과를 운영 중이다. 최근 3년간 평균 취업률 88.6%, 대기업 및 중견기업 취업 비율 87.1%, 정규직 취업률 93.6%를 기록하며, 우수한 취업 성과를 입증하고 있다. 특히 졸업생 중 46명이 삼성바이오로직스에 입사하는 등 국내 바이오 산업을 선도하는 기업들에 다수의 인재를 배출하고 있다.
한편, 센터는 산업통상자원부와 전라남도 화순군이 지원하는 ‘백신산업 전문인력양성사업’을 통해 2025년 6월 교육관을 개관하며 본격적인 인력 양성에 나선다. 2026년까지 900명 이상의 수료생 배출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세계보건기구(WHO)의 ‘글로벌 바이오 화순 캠퍼스’ 운영에도 협력하여 지역사회는 물론 전 세계 백신 역량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센터는 특히 오는 2025년 6월 준공 예정인 교육관을 중심으로 광주·전남권 최대 규모의 GMP 실습 교육 기반을 갖추고 있으며, 산학협력 시의 효과가 기대된다. 교육관은 50L 배양기, 고압멸균기, 연속원심분리기, HPLC, LC-MS 등의 최첨단 장비를 활용한 의약품 생산 및 품질관리 실습이 가능하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학생들이 바이오 현장을 가까이에서 경험하고, 나아가 산업을 이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이라며 “미래를 이끌 주역들을 위해 더욱 밀도 있는 교육 협력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