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 펩타이드 전문기업 케어젠(대표 정용지) 은 오는 6월 16일부터 미국 보스턴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바이오 산업 박람회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 2025(BIO International Convention 2025, 이하 ‘Bio USA’)’에 단독 부스로 참가해 독자적 펩타이드 플랫폼 기술을 기반으로 상용화된 Korglutide, MyoKi, ProGsterol 등 주요 핵심 제품을 집중 소개한다. 이번 전시를 계기로 해외 유통 파트너 및 글로벌 제약사들과 협력을 확대해 기존 적응증 확장과 시장 다변화를 본격 추진할 방침이다.

또 개발 중인 신약 파이프라인인 습성 황반변성 치료제 CG-P5와 안구건조증 치료제 CG-T1 도 선보일 예정이다. CG-P5는 비침습적인 점안제 제형으로 개발 중이며, CG-T1은 광범위한 안과 질환에 적용 가능한 독창적 작용 기전을 기반으로 한 안구건조증 치료제다. 두 물질 모두 전임상 및 임상 단계에서 유의미한 데이터를 확보하고 있다.

특히, 전시를 앞두고 파트너링을 요청한 다수 글로벌 제약사와 투자사들이 CG-P5와 Korglutide에 높은 관심을 보이며, 구체적 비즈니스 논의를 희망하고 있는 상황으로, 두 파이프라인은 혁신적인 제형 기술과 상업적 확장성을 갖추고 있어, 케어젠 글로벌 파트너십 전략에서 핵심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회사는 이번 기회를 실질적 협력으로 연결해, 전략적 글로벌 파트너십 확대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케어젠 관계자는 “Bio USA 2025는 케어젠이 추구하는 글로벌 바이오 혁신 비전을 공유하고, 세계 유수 기업들과 미래지향적인 협력을 모색할 수 있는 중요한 자리”라며 “세계 최고 수준 펩타이드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Bio USA는 전 세계 70여 개국, 20,000명 이상 바이오·제약 관계자가 참가하는 세계 최대 규모 바이오 산업 전시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