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셀,세포치료제 ‘뮤콘’ 국내 최초 진행 임상투여 성과 발표
아시아 규제기관(PMDA, FDA 필리핀, MHLW, HSA, CDSCO 등) 관심 속 미래 규제 협업 논의
입력 2025.04.24 16:33 수정 2025.04.24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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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쇼난아이파크 총 디렉터 Keisuke Watanabe, 일본 카마쿠라 병원 연구부원장인 Takayuki Asahara 박사, 입셀 남유준 박사, 입셀 전무상 차장

유도만능줄기세포 유래 치료제 개발 전문기업 입셀(YiPSCELL)  남유준 CTO가 24일 개최된 ‘PMDA Asia Network Meeting’에 초청받아 자사 메인 파이프라인 ‘뮤콘(MIUChon)’에 대해 발표했다.  특히  국내에서  진행된 뮤콘 임상 투여 성과를 공유하며, 행사에 참석한 PMDA (일본), 필리핀 FDA, MHLW (일본 후생노동성), HSA (싱가포르), CDSCO (인도) 등 아시아 주요 규제기관 관계자들로부터 높은 관심과 긍정적 반응을 이끌어냈다.

뮤콘은 입셀이 주력으로 개발 중인 세포치료제로, 발표에서 남유준 CTO는 최근 국내에서 처음 진행된 뮤콘 임상 투여 과정과 초기 결과를 상세히 공유했다.

발표 이후 약 1시간 동안 진행된 미래 규제 관련 패널 토의에도 참여해 일본 및 아시아 시장 진출 전략과 규제 협업 방안을 제시했다. 

남유준 CTO는 “뮤콘이 아시아 전역에서 환자들 새로운 치료 옵션이 될 수 있도록 각국 규제당국과 긴밀히 협력할 계획”이라며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임상개발을 지속하면서 글로벌 시장 진입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일본 임상을 위한 후속 미팅으로, 이번 행사를 주최한 PMDA와 쇼난 아이파크  총 디렉터 Keisuke Watanabe,  일본 카마쿠라 병원 연구부원장 Takayuki Asahara 박사와 구체적인 임상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 이 미팅에서 뮤콘 일본 임상시험 설계, 규제 승인 절차, 연구 협업 체계 등 실질적 실행 계획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며 협력 강화에 나섰다.

입셀은 이번 PMDA Asia Network Meeting 참가를 통해 아시아 각국 규제당국과 교류를 한층 더 견고히 하고, 뮤콘 글로벌 임상 및 상용화에 필요한 협업 기반을 강화하게 됐다. 입셀은 앞으로도 혁신적 세포치료제 개발과 글로벌 진출을 위해 적극적인 전략적 파트너십을 모색할 계획이다.

입셀은  ‘유도만능줄기세포’ 기술을 기반으로 스타트업으로,  유도만능줄기세포라는 차세대 줄기세포 기술을 이용해 정상인과 환자에서 유래한 줄기세포주를 생산하고, 동물 실험을 대체할 수 있는 질병 모델링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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