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미셀은 지난해 바이오케미컬 부문이 매출과 수익성을 동시에 견인했다. 반면 바이오메디컬 부문은 적자가 지속된 것으로 나타났다.
약업닷컴이 파미셀 2025년 3월 사업보고서(2024년 4분기 및 누적 12개월)를 분석한 결과, 전체 매출은 649억원으로 전년 대비 15%(86억원) 증가했다.
파미셀 지난해 바이오케미컬 부문 매출은 628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15%(82억원) 성장했다. 반면 바이오메디컬 부문 매출은 21억원으로 4억원 증가했지만,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3%에 그쳤다.
바이오케미컬 부문 영업이익은 130억원의 흑자를 기록하며 전년 대비 77% 증가했고, 전체 영업이익 47억원 가운데 대부분을 차지했다.
바이오메디컬 부문은 83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해 전년(60억원)보다 적자 폭이 확대됐다. 전체 영업이익 중 바이오메디컬 부문이 차지하는 비중은 -178%로 전년 대비 288%p 개선됐지만, 여전히 수익성 개선이 필요한 상황으로 나타났다.
바이오메디컬 사업부문 중 하트셀그램은 8억원으로 1억원 증가(19%)했다. 반면, 화장품과 골수냉동 매출은 각각 11%, 14% 감소했다.
바이오케미컬 사업부문 중 '기타' 항목이 375억원으로 127%(209억원) 급증하며 전체 실적 성장을 견인했다. '뉴클레오시드' 매출은 31억원으로 전년 대비 79%(117억원) 급감했다. PEG 유도체와 단백질 부문도 각각 10%, 9% 줄었다.
상품 부문은 113억원으로 전년 대비 1억원 감소했다. 용역 매출은 2억원으로 전년과 동일한 수준이었다.
파미셀 연간 지역별 매출은 국내 시장의 강세와 아시아 시장의 급성장이 돋보인 반면, 미국과 유럽 시장에서는 부진한 성과를 기록했다.
파미셀 국내 매출은 460억원으로 전년(330억원) 대비 130억원(40%) 증가했다. 전체 매출의 71%를 차지해, 비중 역시 전년 대비 12%포인트 상승했다.
아시아 지역 매출은 121억원으로 전년(39억원) 대비 215% 증가하며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19%로 12%포인트 확대됐다.
미국 매출은 9억원으로 전년(121억원) 대비 112억원(93%) 급감했다. 전체 매출 비중도 1%로 축소돼 전년 대비 20%포인트 하락했다.
유럽 매출은 59억원으로 전년(73억원) 대비 15억원(21%) 감소했다. 매출 비중은 9%로 4%포인트 하락했다.
파미셀은 전반적으로 수익성 지표는 개선됐으나, 해외 매출은 감소했다.
파미셀 매출총이익은 213억원으로 37.7%(58억원) 증가했고, 매출총이익률도 32.9%로 전년 대비 5.3%p 상승했다.
영업이익은 47억원으로 전년도 13억원 대비 259.2%(34억원) 증가했다. 영업이익률 역시 7.2%로 4.9%p 상승했다. 순이익은 63억원으로 전년 대비 77.0%(28억원) 증가했으며, 순이익률은 9.8%로 전년 대비 3.4%p 증가했다.
상품매출은 113억원으로 전년 대비 소폭 감소(1억원)했다. 매출 비중은 17.5%로 전년 대비 2.8%p 하락했다. 연구개발비는 79억원으로 전년 대비 20.5%(13억원) 증가했으며, 매출 대비 비중은 12.2%로 0.5%p 상승했다.
반면 해외매출은 189억원으로 18.9%(44억원) 다소 감소했다. 매출액 대비 비중도 29.1%로 12.3%p 하락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매출 축소가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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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미셀은 지난해 바이오케미컬 부문이 매출과 수익성을 동시에 견인했다. 반면 바이오메디컬 부문은 적자가 지속된 것으로 나타났다.
약업닷컴이 파미셀 2025년 3월 사업보고서(2024년 4분기 및 누적 12개월)를 분석한 결과, 전체 매출은 649억원으로 전년 대비 15%(86억원) 증가했다.
파미셀 지난해 바이오케미컬 부문 매출은 628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15%(82억원) 성장했다. 반면 바이오메디컬 부문 매출은 21억원으로 4억원 증가했지만,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3%에 그쳤다.
바이오케미컬 부문 영업이익은 130억원의 흑자를 기록하며 전년 대비 77% 증가했고, 전체 영업이익 47억원 가운데 대부분을 차지했다.
바이오메디컬 부문은 83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해 전년(60억원)보다 적자 폭이 확대됐다. 전체 영업이익 중 바이오메디컬 부문이 차지하는 비중은 -178%로 전년 대비 288%p 개선됐지만, 여전히 수익성 개선이 필요한 상황으로 나타났다.
바이오메디컬 사업부문 중 하트셀그램은 8억원으로 1억원 증가(19%)했다. 반면, 화장품과 골수냉동 매출은 각각 11%, 14% 감소했다.
바이오케미컬 사업부문 중 '기타' 항목이 375억원으로 127%(209억원) 급증하며 전체 실적 성장을 견인했다. '뉴클레오시드' 매출은 31억원으로 전년 대비 79%(117억원) 급감했다. PEG 유도체와 단백질 부문도 각각 10%, 9% 줄었다.
상품 부문은 113억원으로 전년 대비 1억원 감소했다. 용역 매출은 2억원으로 전년과 동일한 수준이었다.
파미셀 연간 지역별 매출은 국내 시장의 강세와 아시아 시장의 급성장이 돋보인 반면, 미국과 유럽 시장에서는 부진한 성과를 기록했다.
파미셀 국내 매출은 460억원으로 전년(330억원) 대비 130억원(40%) 증가했다. 전체 매출의 71%를 차지해, 비중 역시 전년 대비 12%포인트 상승했다.
아시아 지역 매출은 121억원으로 전년(39억원) 대비 215% 증가하며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19%로 12%포인트 확대됐다.
미국 매출은 9억원으로 전년(121억원) 대비 112억원(93%) 급감했다. 전체 매출 비중도 1%로 축소돼 전년 대비 20%포인트 하락했다.
유럽 매출은 59억원으로 전년(73억원) 대비 15억원(21%) 감소했다. 매출 비중은 9%로 4%포인트 하락했다.
파미셀은 전반적으로 수익성 지표는 개선됐으나, 해외 매출은 감소했다.
파미셀 매출총이익은 213억원으로 37.7%(58억원) 증가했고, 매출총이익률도 32.9%로 전년 대비 5.3%p 상승했다.
영업이익은 47억원으로 전년도 13억원 대비 259.2%(34억원) 증가했다. 영업이익률 역시 7.2%로 4.9%p 상승했다. 순이익은 63억원으로 전년 대비 77.0%(28억원) 증가했으며, 순이익률은 9.8%로 전년 대비 3.4%p 증가했다.
상품매출은 113억원으로 전년 대비 소폭 감소(1억원)했다. 매출 비중은 17.5%로 전년 대비 2.8%p 하락했다. 연구개발비는 79억원으로 전년 대비 20.5%(13억원) 증가했으며, 매출 대비 비중은 12.2%로 0.5%p 상승했다.
반면 해외매출은 189억원으로 18.9%(44억원) 다소 감소했다. 매출액 대비 비중도 29.1%로 12.3%p 하락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매출 축소가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