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트론바이오, 글로벌 CDMO 활용 'SAL200' 생산수율 제고 추진
50배 이상 생산수율 제고 목표
산업적 생산 부합 수준 제조공정 개량 추진
입력 2025.02.18 17:37 수정 2025.02.18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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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트론바이오 (대표 윤경원) 신약파트가 ‘SAL200’ 산업적 생산수율 제고를 글로벌 CDMO와 함께 추진할 것이라고 18일 밝혔다.

인트론바이오에 따르면 SAL200 산업적 제조공정 개발에 직접 나서기로 하고, 초기 개발을 함께 했던 론자 등 글로벌 CDMO에 위탁해 시장 출시를 위한 산업적 생산에 부합하는 수준으로 제조공정 개량을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지금까지 회사는 SAL200 제조공정과 관련해 임상시험용 의약품 제조에 활용할 정도의 제조공정 만을 개발 및 적용해 왔고, 상당한 개발자금 투자가 필요한 산업적 제조공정 개발은 기술수출 인수 기업이 개발 확보하게 하는 전략이었다. 이러한 전략에 따라 지난 파트너와 함께 SAL200 산업적 제조공정 초기 개발을 수행했으나, 현재  SAL200  생산수율에 대해서 ‘바질리아’사가 지금 시점에서 개선 착수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안내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인트론바이오 강상현 부사장은 “SAL200의 산업적 제조공정 확보는 바질리아 의견을 충족시키면서도 다른 기술수출 대상 기업들과 논의에 있어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며, 이러한 생각에 회사 보유 자금을 투자할 계획”이라며 “그동안 수행했던 선행 기술개발 진척사항 등을 최대한 활용해 소요기간을 최대한 단축시키고자 하고, 생산수율을 현재 수준의 50배 이상 증대시키는 것을 최우선 목표로 추진할 계획으로,  이 목표 수준 생산수율이 달성되면 SAL200 제조단가 인하로  SAL200 시장 출시에 제조단가 측면과 향후 협상에 큰 이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인트론바이오 윤경원 대표는 “바질리아는 SAL200 옵션 계약 행사 기한이 도래한 바 옵션을 미행사한다고 밝히고, 생산수율 개선 필요성을 안내하면서 향후 추가 계약을 검토하겠다고 밝혀, 회사는 글로벌 CDMO와 생산수율 개선을 이뤄 SAL200 기술수출 및 임상진행을 계속 추진할 것”이라며  “그동안 독점 옵션 계약으로 추진하지 못했던 새로운 파트너 물색도 병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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