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테카바이오,'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 공급기업 3년 연속 선정
전세계 감염병 초비상... AI 신약 플랫폼 주목
AI 기반 신약개발 플랫폼 서비스- 글로벌 공략 가속
입력 2025.02.04 09:23 수정 2025.02.04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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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테카바이오가 전염성이 강한 감염병 대응을 위한 혁신 AI신약개발 플랫폼으로 주목받고 있다. 

신테카바이오는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년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 공급기업으로 3년 연속 선정됐다고 4일 발표했다.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은 중소기업 디지털 혁신을 가속화하기 위한 국가 주도 프로그램으로, 데이터 구매 및 가공 비용을 지원하여 데이터 기반 혁신을 촉진하고 국내 디지털 생태계를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신테카바이오는 자체 개발한 AI 신약개발 플랫폼을 통해 혁신적인 데이터 분석 서비스를 제공해 왔으며, 특히 지난해 대표 플랫폼 '딥매처-히트(DeepMatcher®-HIT)'와 '네오-에이알에스(NEO-ARS®)'를 통해 다수 제약바이오 기업들과 성공적인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통증, 코로나19, COPD 등에 대해 국내외 제약·바이오 업체들과 저분자 화합물 개발 서비스를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

최근 신테카바이오는 AI 언어모델 기반 신약개발 플랫폼 'LM-VS'(Language Model Virtual Screening)도 새롭게 출시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클라우드 기반 'LM-VS'는 130억개 이상 화합물 라이브러리와 구글 알파폴드가 예측한 단백질 구조 데이터를 활용해 효율적 신약 후보물질 발굴을 지원한다. 특히 고객 맞춤형 모듈화 시스템을 도입해 필요한 기능만을 선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여 접근성을 향상시켰다.

신테카바이오는 기존 플랫폼 고도화와 함께 단백질-화합물 간 최적 결합 자세 예측(Best-pose), 선도물질 도출(Lead-Generation), 약물 반응 예측(Drug Response Prediction), 신약 후보물질 최적화(Drug Optimization) 등 종합적 AI 신약개발 솔루션을 순차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또 국내 바이오 기업들 뿐만 아니라, JP모건 컨퍼런스를 통해 미팅을 진행한, 다양한 미국 바이오 기업들과 협업을 긴밀히 협의하고 있다고 전해졌다.

한편  감염병 대응을 위해, 최근 국회에서는 제2의 코로나19와 같은 감염병 발생을 예방하기 위한 법 개정을 추진하고 있으며, 중앙감염병전문병원 설립과 의료인 감염병 관리 업무를 강화하는 방안이 논의되고 있다. AI는 감염병 발생 초기 단계에서부터 데이터를 신속하게 분석하고, 확산 방지 및 치료 방안을 제시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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