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비엔씨(대표이사 최완규)는 프로앱텍(대표이사 조정행)을 통해 개발 중인 지속형 통풍 치료제 ‘PAT101’ 기술의 미국 특허 등록을 완료하고, 임상시험 IND 승인 신청을 위한 비임상시험에서 내약성을 확인했다고 23일 밝혔다.
프로앱텍은 GLP1을 이용한 지속형 삼중작용 비만 치료제와 ScFV(단일사슬 가변 단편) 알부바디를 활용한 항체약물 접합 신약 개발 및 지속형 만성 결절성 요산 통풍 바이오 신약 기업이다.
프로앱텍은 미국 특허청(USPTO)으로부터 요산산화효소-알부민 접합체, 그 제조 방법 및 그 용도에 관한 원천 특허를 획득했다. 이번 특허 등록으로 해당 기술은 20년간 보호되며, 이는 SelecAll™ 플랫폼 기술을 활용해 기존 단백질 약물의 활성 감소, 부작용, 낮은 생산 수율 등의 단점을 극복한 차세대 바이오 신약 개발 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프로앱텍 조정행 대표는 “미국 시장에서 핵심 기술의 특허 등록을 완료함으로써 기술의 신규성과 진보성을 인정받았다”며 “향후 미국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서의 라이선스 아웃 등 다양한 성과를 기대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번 특허를 시작으로 자체 플랫폼 기술을 다양한 후보물질에 적용해 영역을 확장하고, 미국, 호주, 유럽, 캐나다, 중국, 일본 등 주요 국가에도 특허 등록을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다.
프로앱텍은 비임상 독성시험에서 지속형 통풍 치료제 ‘PAT101’의 안전성을 확인했다. 회사에 따르면 원숭이 반복 독성시험에서 임상 예정 용량의 20배(25mg/kg)를 투여했음에도 이상 반응이나 독성이 관찰되지 않았다. NOAEL(최대 무독성 용량)은 경쟁 약물인 암젠의 크리텍사(Krystexxa)보다 3배 높은 수치로, 향후 월 1회 주사제로 개발 가능성이 높아졌다. 크리텍사는 기존 약물에 반응하지 않는 중증 만성 통풍질환 치료제로, 2주 1회 투여 방식으로 개발되어 지난해 미국에서 약 1조 원의 매출을 기록한 블록버스터 약물이다.
한국비엔씨 최완규 대표는 “프로앱텍의 지속형 통풍 치료제 기술이 미국 시장에서 가치를 인정받은 것은 큰 성과”라며 “비임상시험 결과가 긍정적으로 확인된 만큼, 임상 1상이 성공적으로 완료된다면 라이선스 아웃과 시장 진입을 통해 높은 매출과 수익 창출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프로앱텍은 올해 임상 시료 생산을 완료하고 임상 1상에 진입할 계획이며, 이를 바탕으로 글로벌 기술이전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국비엔씨는 지난해 프로앱텍에 전략적 지분을 투자해 통풍 치료제의 국내 독점 판권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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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비엔씨(대표이사 최완규)는 프로앱텍(대표이사 조정행)을 통해 개발 중인 지속형 통풍 치료제 ‘PAT101’ 기술의 미국 특허 등록을 완료하고, 임상시험 IND 승인 신청을 위한 비임상시험에서 내약성을 확인했다고 23일 밝혔다.
프로앱텍은 GLP1을 이용한 지속형 삼중작용 비만 치료제와 ScFV(단일사슬 가변 단편) 알부바디를 활용한 항체약물 접합 신약 개발 및 지속형 만성 결절성 요산 통풍 바이오 신약 기업이다.
프로앱텍은 미국 특허청(USPTO)으로부터 요산산화효소-알부민 접합체, 그 제조 방법 및 그 용도에 관한 원천 특허를 획득했다. 이번 특허 등록으로 해당 기술은 20년간 보호되며, 이는 SelecAll™ 플랫폼 기술을 활용해 기존 단백질 약물의 활성 감소, 부작용, 낮은 생산 수율 등의 단점을 극복한 차세대 바이오 신약 개발 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프로앱텍 조정행 대표는 “미국 시장에서 핵심 기술의 특허 등록을 완료함으로써 기술의 신규성과 진보성을 인정받았다”며 “향후 미국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서의 라이선스 아웃 등 다양한 성과를 기대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번 특허를 시작으로 자체 플랫폼 기술을 다양한 후보물질에 적용해 영역을 확장하고, 미국, 호주, 유럽, 캐나다, 중국, 일본 등 주요 국가에도 특허 등록을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다.
프로앱텍은 비임상 독성시험에서 지속형 통풍 치료제 ‘PAT101’의 안전성을 확인했다. 회사에 따르면 원숭이 반복 독성시험에서 임상 예정 용량의 20배(25mg/kg)를 투여했음에도 이상 반응이나 독성이 관찰되지 않았다. NOAEL(최대 무독성 용량)은 경쟁 약물인 암젠의 크리텍사(Krystexxa)보다 3배 높은 수치로, 향후 월 1회 주사제로 개발 가능성이 높아졌다. 크리텍사는 기존 약물에 반응하지 않는 중증 만성 통풍질환 치료제로, 2주 1회 투여 방식으로 개발되어 지난해 미국에서 약 1조 원의 매출을 기록한 블록버스터 약물이다.
한국비엔씨 최완규 대표는 “프로앱텍의 지속형 통풍 치료제 기술이 미국 시장에서 가치를 인정받은 것은 큰 성과”라며 “비임상시험 결과가 긍정적으로 확인된 만큼, 임상 1상이 성공적으로 완료된다면 라이선스 아웃과 시장 진입을 통해 높은 매출과 수익 창출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프로앱텍은 올해 임상 시료 생산을 완료하고 임상 1상에 진입할 계획이며, 이를 바탕으로 글로벌 기술이전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국비엔씨는 지난해 프로앱텍에 전략적 지분을 투자해 통풍 치료제의 국내 독점 판권을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