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3분기 상장 제약바이오사들의 이자비용과 이자보상배율을 분석한 결과, 코스피는 지난해 3분기 누적대비 이자비용과 이자보상배율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스닥은 감소했다.
약업닷컴이 2024년 상장 90개 제약바이오사(코스피 41개사, 코스닥 49개사) 이자비용과 이자보상배율을 분석한 결과, 3분기 누적 평균 이자비용은 코스피 68억원, 코스닥 19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3분기 누적 대비 코스피는 17.7% 증가, 코스닥은 3.1% 감소했다.
이자보상배율은 코스피 28.06, 코스닥 159.93으로 나타났다. 전년 같은 기간대비 코스피는 1.75P 증가했고 코스닥은 68.44P 감소했다.
이자보상배율은 기업이 벌어들인 돈(영업이익)이 갚아야 할 이자(이자비용)에 비해 얼마나 많은지를 나타내는 지표로 영업이익을 이자비용으로 나눈 수치다.
이자보상배율이 1보다 작다는 건, 기간 동안 벌어들인 돈으로 이자조차 갚지 못한다는 의미다. 보통 이자보상배율이 1.5 이상이면 빚을 갚을 능력이 충분한 것으로, 1 미만이면 잠재적인 부실기업으로 본다.
3년 연속 이자보상배율이 1 미만인 기업을 좀비 기업(한계기업)으로 간주한다. 3년 연속 이자조차 갚지 못할 정도라면 자체적인 생존능력이 없다고 보는 것이다. 기업이 영업활동으로 돈을 벌기는커녕 손해를 보고 있다면 이자보상배율은 마이너스가 된다.
◇코스피 제약바이오사(41개사)
지난해 3분기 누적 이자비용이 가장 많은 기업은 셀트리온으로 552억원이다. 이어 GC녹십자(294억원), 삼성바이오로직스(260억원), 한미약품(190억원), 동아에스티(154억원), 한독(125억원), 유한양행(122억원), 일동제약(122억원), SK바이오팜(80억원), JW중외제약(77억원) 순이다.
하나제약은 3분기 누적 이자비용이 없었다.
2분기 대비 증가율 상위 기업을 보면 대웅제약(+373.8%), 유한양행(+112.1%), 동화약품(+78.7%), 동아에스티(+58.1%), 한독(+57.8%), GC녹십자(+56.9%), 동성제약(+56.1%), 대원제약(+55.4%), 팜젠사이언스(+52.5%), 종근당(+51.8%) 순이다.
전년 3분기 누적 대비 증가율은 셀트리온이 789.2%로 가장 높았다. 이어 동화약품(+597.7%), 부광약품(+242.3%), 유한양행(+174.2%), 영진약품(+120.1%), 대원제약(+117.5%), 신풍제약(+85.0%), 동아에스티(+74.0%), GC녹십자(+52.5%), 광동제약(+49.7%) 순이다.
지난해 3분기 이자보상배율이 가장 높은 기업은 환인제약으로 1264.81이다. 이어 유나이티드(101.86), 삼성바이오로직스(38.26), 대웅제약(23.76), 이연제약(22.76), JW생명과학(16.76), 종근당(14.97), 파미셀(13.77), 한미약품(9.80), JW중외제약(8.39) 순이다.
일동제약과 한독은 이자보상배율이 1미만으로 나타났다.
2분기 누적 대비 감소율은 대웅제약(-50.28P), 동화약품(-5.93P), 종근당(-1.37P), 광동제약(-1.25P), 현대약품(-1.14P), 한미약품(-0.60P), 한독(-0.54%P), 영진약품(-0.32P), 종근당바이오(-0.31%), 유유제약(-0.02P) 순이다.
전년 3분기 누적 대비 감소율은 셀트리온(-96.56P), 동화약품(-83.17P), 유한양행(-5.94P), 광동제약(-4.64P), 현대약품(-4.38P), 종근당(-4.36P), 대원제약(-4.15%P), 한독(-1.20P), 일양약품(-1.06%), GC녹십자(-0.79P) 순이다.
◇코스닥 제약바이오사(49개사)
지난해 3분기 누적 이자비용이 가장 많은 기업은 제테마로 89억원이다. 이어 에스티팜(68억원), 이수앱지스(65억원), 셀트리온제약(56억원), 코오롱생명과학(55억원), 대화제약(41억원), 아이큐어(40억원), 동국제약(38억원), 비씨월드제약(36억원), 엘앤씨바이오(29억원) 순이다.
대한약품과 케어젠은 3분기 누적 이자비용이 없었다.
2분기 대비 증가율 상위 기업을 보면 CMG제약(+679.5%), 삼천당제약(+396.8%), 바이넥스(+106.1%), 진양제약(+67.1%), 동구바이오제약(+65.3%), 테라젠이텍스(+64.4%), 안국약품(+60.5%), 경동제약(+59.2%), 조아제약(+53.4%), 셀트리온제약(+51.9%) 순이다.
전년 3분기 누적 대비 증가율은 CMG제약이 2538.4%로 가장 높았다. 이어 안국약품(+1869.4%), 현대바이오사이언스(+421.5%), 경남제약(+108.3%), 동구바이오제약(+58.3%), 알리코제약(+52.5%), 에스티팜(+49.0%), JW신약(+34.5%), 코오롱생명과학(+31.9%), 진양제약(+27.5%) 순이다.
지난해 3분기 이자보상배율이 가장 높은 기업은 고려제약으로 5169.17이다. 이어 휴메딕스(875.20), 신일제약(538.50), 파마리서치(287.40), 휴젤(102.29), 폴라리스AI파마(97.64), 바이오플러스(56.34), 삼아제약(49.82), 한국비엔씨(43.20), 동국제약(16.56) 순이다.
대화제약, 에스티팜, GC녹십자엠에스, 제테마, CMG제약, 경동제약은 이자보상배율이 1미만으로 나타났다.
2분기 누적 대비 감소율은 삼천당제약(-18.58P), CMG제약(-2.12P), 안국약품(-0.99P), 테라젠이텍스(-0.93P), 이수앱지스(-0.56P), 대한뉴팜(-0.25P), 한국파마(-0.22%P), 제테마(-0.19P), 엘앤씨바이오(-0.04%), 신신제약(+0.02P) 순이다.
전년 3분기 누적 대비 감소율은 CMG제약(-82.00P), 안국약품(-37.20P), 휴온스(-9.65P), 진양제약(-3.18P), 에스티팜(-1.90P), 동구바이오제약(-1.05P), 엘앤씨바이오(-0.66%P), 테라젠이텍스(-0.40P), 셀트리온제약(-0.29%), GC녹십자엠에스(-0.12P)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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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3분기 상장 제약바이오사들의 이자비용과 이자보상배율을 분석한 결과, 코스피는 지난해 3분기 누적대비 이자비용과 이자보상배율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스닥은 감소했다.
약업닷컴이 2024년 상장 90개 제약바이오사(코스피 41개사, 코스닥 49개사) 이자비용과 이자보상배율을 분석한 결과, 3분기 누적 평균 이자비용은 코스피 68억원, 코스닥 19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3분기 누적 대비 코스피는 17.7% 증가, 코스닥은 3.1% 감소했다.
이자보상배율은 코스피 28.06, 코스닥 159.93으로 나타났다. 전년 같은 기간대비 코스피는 1.75P 증가했고 코스닥은 68.44P 감소했다.
이자보상배율은 기업이 벌어들인 돈(영업이익)이 갚아야 할 이자(이자비용)에 비해 얼마나 많은지를 나타내는 지표로 영업이익을 이자비용으로 나눈 수치다.
이자보상배율이 1보다 작다는 건, 기간 동안 벌어들인 돈으로 이자조차 갚지 못한다는 의미다. 보통 이자보상배율이 1.5 이상이면 빚을 갚을 능력이 충분한 것으로, 1 미만이면 잠재적인 부실기업으로 본다.
3년 연속 이자보상배율이 1 미만인 기업을 좀비 기업(한계기업)으로 간주한다. 3년 연속 이자조차 갚지 못할 정도라면 자체적인 생존능력이 없다고 보는 것이다. 기업이 영업활동으로 돈을 벌기는커녕 손해를 보고 있다면 이자보상배율은 마이너스가 된다.
◇코스피 제약바이오사(41개사)
지난해 3분기 누적 이자비용이 가장 많은 기업은 셀트리온으로 552억원이다. 이어 GC녹십자(294억원), 삼성바이오로직스(260억원), 한미약품(190억원), 동아에스티(154억원), 한독(125억원), 유한양행(122억원), 일동제약(122억원), SK바이오팜(80억원), JW중외제약(77억원) 순이다.
하나제약은 3분기 누적 이자비용이 없었다.
2분기 대비 증가율 상위 기업을 보면 대웅제약(+373.8%), 유한양행(+112.1%), 동화약품(+78.7%), 동아에스티(+58.1%), 한독(+57.8%), GC녹십자(+56.9%), 동성제약(+56.1%), 대원제약(+55.4%), 팜젠사이언스(+52.5%), 종근당(+51.8%) 순이다.
전년 3분기 누적 대비 증가율은 셀트리온이 789.2%로 가장 높았다. 이어 동화약품(+597.7%), 부광약품(+242.3%), 유한양행(+174.2%), 영진약품(+120.1%), 대원제약(+117.5%), 신풍제약(+85.0%), 동아에스티(+74.0%), GC녹십자(+52.5%), 광동제약(+49.7%) 순이다.
지난해 3분기 이자보상배율이 가장 높은 기업은 환인제약으로 1264.81이다. 이어 유나이티드(101.86), 삼성바이오로직스(38.26), 대웅제약(23.76), 이연제약(22.76), JW생명과학(16.76), 종근당(14.97), 파미셀(13.77), 한미약품(9.80), JW중외제약(8.39) 순이다.
일동제약과 한독은 이자보상배율이 1미만으로 나타났다.
2분기 누적 대비 감소율은 대웅제약(-50.28P), 동화약품(-5.93P), 종근당(-1.37P), 광동제약(-1.25P), 현대약품(-1.14P), 한미약품(-0.60P), 한독(-0.54%P), 영진약품(-0.32P), 종근당바이오(-0.31%), 유유제약(-0.02P) 순이다.
전년 3분기 누적 대비 감소율은 셀트리온(-96.56P), 동화약품(-83.17P), 유한양행(-5.94P), 광동제약(-4.64P), 현대약품(-4.38P), 종근당(-4.36P), 대원제약(-4.15%P), 한독(-1.20P), 일양약품(-1.06%), GC녹십자(-0.79P) 순이다.
◇코스닥 제약바이오사(49개사)
지난해 3분기 누적 이자비용이 가장 많은 기업은 제테마로 89억원이다. 이어 에스티팜(68억원), 이수앱지스(65억원), 셀트리온제약(56억원), 코오롱생명과학(55억원), 대화제약(41억원), 아이큐어(40억원), 동국제약(38억원), 비씨월드제약(36억원), 엘앤씨바이오(29억원) 순이다.
대한약품과 케어젠은 3분기 누적 이자비용이 없었다.
2분기 대비 증가율 상위 기업을 보면 CMG제약(+679.5%), 삼천당제약(+396.8%), 바이넥스(+106.1%), 진양제약(+67.1%), 동구바이오제약(+65.3%), 테라젠이텍스(+64.4%), 안국약품(+60.5%), 경동제약(+59.2%), 조아제약(+53.4%), 셀트리온제약(+51.9%) 순이다.
전년 3분기 누적 대비 증가율은 CMG제약이 2538.4%로 가장 높았다. 이어 안국약품(+1869.4%), 현대바이오사이언스(+421.5%), 경남제약(+108.3%), 동구바이오제약(+58.3%), 알리코제약(+52.5%), 에스티팜(+49.0%), JW신약(+34.5%), 코오롱생명과학(+31.9%), 진양제약(+27.5%) 순이다.
지난해 3분기 이자보상배율이 가장 높은 기업은 고려제약으로 5169.17이다. 이어 휴메딕스(875.20), 신일제약(538.50), 파마리서치(287.40), 휴젤(102.29), 폴라리스AI파마(97.64), 바이오플러스(56.34), 삼아제약(49.82), 한국비엔씨(43.20), 동국제약(16.56) 순이다.
대화제약, 에스티팜, GC녹십자엠에스, 제테마, CMG제약, 경동제약은 이자보상배율이 1미만으로 나타났다.
2분기 누적 대비 감소율은 삼천당제약(-18.58P), CMG제약(-2.12P), 안국약품(-0.99P), 테라젠이텍스(-0.93P), 이수앱지스(-0.56P), 대한뉴팜(-0.25P), 한국파마(-0.22%P), 제테마(-0.19P), 엘앤씨바이오(-0.04%), 신신제약(+0.02P) 순이다.
전년 3분기 누적 대비 감소율은 CMG제약(-82.00P), 안국약품(-37.20P), 휴온스(-9.65P), 진양제약(-3.18P), 에스티팜(-1.90P), 동구바이오제약(-1.05P), 엘앤씨바이오(-0.66%P), 테라젠이텍스(-0.40P), 셀트리온제약(-0.29%), GC녹십자엠에스(-0.12P) 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