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페론이 2025년 1월 13일부터 16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 제약·바이오 행사 '2025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이하 JPM 컨퍼런스)에 참여해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 누겔 임상 성과를 중심으로 다수 글로벌 제약사들과 기술 이전을 논의한다.
샤페론은 이번 행사에서 여러 글로벌 제약·바이오 기업들과 만나 주요 파이프라인에 대한 소개와 함께 기술이전을 위한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미국에서 임상 2b상을 진행 중인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 ‘누겔(NuGel)’ 파트1 임상 결과에 대해 그간 해외 컨퍼런스에서 관심을 표명해 왔던 기업들과 미팅이 예정돼 있다.
회사 측에 따르면 누겔은 염증 복합체 억제 기전의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로, 기존 염증 복합체 억제 약물이 염증의 활성화 단계를 억제하는 것에 반해 염증 개시 뿐 아니라 증폭 단계에서 이중으로 작용하기 때문에 효과적인 염증제어가 가능하다. 스테로이드 제제와 동등한 수준 염증 억제 효과를 보이면서도 면역 저하와 같은 부작용이 관찰되지 않아 장기간 사용 가능하다. 이에 따라 경증 및 중등도 아토피 피부염 환자들에게 효과적인 치료 대안이 될 것으로 회사는 기대하고 있다.
미국에서 진행 중인 누겔 임상2b상 파트1은 백인을 비롯한 다양한 인종을 대상으로 실시한 임상시험이며, 용량별 안전성과 효능 분석이 가능하기 때문에 글로벌 제약사들이 주목하고 있다고 샤폐론은 밝혔다. 샤페론은 내년 1월 초 파트1 시험에 대한 안전성모니터링위원회(SMC)의 심사를 거쳐 본격적인 파트2 임상에 돌입할 계획이다.
샤페론 관계자는 “현재까지 파트1에 예정된 모든 환자 모집을 마치고 투약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며 “이중 맹검 상태에서도 각 투여군에서 심각한 부작용은 관찰되지 않아 파트2 임상 진입이 순조롭게 진행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BFC 컨퍼런스, JPM 컨퍼런스 등 해외 행사를 통한 적극적인 영업활동을 통해 누겔을 포함한 주요 파이프라인들에 대한 기술이전 성과를 올리겠다”며 “이와 함께 각 파이프라인별 연구개발에도 속도를 높여 회사의 수익 창출을 본격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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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페론이 2025년 1월 13일부터 16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 제약·바이오 행사 '2025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이하 JPM 컨퍼런스)에 참여해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 누겔 임상 성과를 중심으로 다수 글로벌 제약사들과 기술 이전을 논의한다.
샤페론은 이번 행사에서 여러 글로벌 제약·바이오 기업들과 만나 주요 파이프라인에 대한 소개와 함께 기술이전을 위한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미국에서 임상 2b상을 진행 중인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 ‘누겔(NuGel)’ 파트1 임상 결과에 대해 그간 해외 컨퍼런스에서 관심을 표명해 왔던 기업들과 미팅이 예정돼 있다.
회사 측에 따르면 누겔은 염증 복합체 억제 기전의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로, 기존 염증 복합체 억제 약물이 염증의 활성화 단계를 억제하는 것에 반해 염증 개시 뿐 아니라 증폭 단계에서 이중으로 작용하기 때문에 효과적인 염증제어가 가능하다. 스테로이드 제제와 동등한 수준 염증 억제 효과를 보이면서도 면역 저하와 같은 부작용이 관찰되지 않아 장기간 사용 가능하다. 이에 따라 경증 및 중등도 아토피 피부염 환자들에게 효과적인 치료 대안이 될 것으로 회사는 기대하고 있다.
미국에서 진행 중인 누겔 임상2b상 파트1은 백인을 비롯한 다양한 인종을 대상으로 실시한 임상시험이며, 용량별 안전성과 효능 분석이 가능하기 때문에 글로벌 제약사들이 주목하고 있다고 샤폐론은 밝혔다. 샤페론은 내년 1월 초 파트1 시험에 대한 안전성모니터링위원회(SMC)의 심사를 거쳐 본격적인 파트2 임상에 돌입할 계획이다.
샤페론 관계자는 “현재까지 파트1에 예정된 모든 환자 모집을 마치고 투약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며 “이중 맹검 상태에서도 각 투여군에서 심각한 부작용은 관찰되지 않아 파트2 임상 진입이 순조롭게 진행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BFC 컨퍼런스, JPM 컨퍼런스 등 해외 행사를 통한 적극적인 영업활동을 통해 누겔을 포함한 주요 파이프라인들에 대한 기술이전 성과를 올리겠다”며 “이와 함께 각 파이프라인별 연구개발에도 속도를 높여 회사의 수익 창출을 본격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