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형 산업용 특수 효소 생산 바이오헬스케어 소재 전문기업 제노포커스가 12일 이사회를 열고 김의중 대표이사에서 김의중 김도연 각자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키로 결의했다고 공시했다. 김도연 대표 경영부문을, 기존 김의중 대표가 사업부문을 맡아 각자대표로 활동하게 된다.
또 12일 임시주주총회에서 진양곤 HLB 대표이사 회장, 김도연 HLB 생명과학 사업총괄 부사장,김송수 HLB 바라바이오 대표이사, 심경재 HLB 뉴로토브 대표이사 등 4명을 사내이사로, 김준형 전 언론중재위원회 심의위원, 이상백 대아티아이 자문위원, 고훈 중국 부창제약 고문 등 3명을 사외이사로 각각 선임했다.
임총에서는 상호를 주식회사 '제노포커스'(GenoFocus, Inc.)에서 '에이치엘비제넥스 주식회사'(HLB Genex, Inc.)로 변경하는 정관 일부 변경 안도 원안대로 승인했다.
한편 앞서 10월 HLB, HLB파나진을 비롯 HLB생명과학, HLB테라퓨틱스, HLB인베스트먼트 등 7개 그룹사가 참여해 제노포커스 지분 26.48%를 인수, 경영권을 확보키로 했다. HLB는 그룹을 중심으로 HLB계열사들이 인수와 증자로 250억원을 투자하고, 투자자 그룹이 550억원을 전환사채로 투자해 총 투자금 800억원으로 제노포커스를 인수하는 구조다.
이와 관련, HLB그룹 진양곤 회장이 11월 12일 제노포커스 지분 175,736주를 추가 장내 매수하며, 진 회장을 비롯해 특별관계자인 HLB와 HLB파나진 보유 지분이 기존 11.53%에서 12.11%로 증가했고, 제노포커스 최대주주는 변경 전 최대주주의 주식양수도계약 이행 및 변경 후 최대주주등의 유상증자 납입을 통해 '반재구외 3인'에서 '에이치엘비 주식회사 외 6인'으로 12일자로 변경됐다.
제노포커스는 2000년 한국생명공학연구원 반재구 박사가 창업해 2015년 코스닥에 상장된 회사로, 면역증강물질이자 프리바이오틱스 일종인 갈락토올리고당을 만드는 효소, ‘락타아제(Lactase)’를 고효율로 생산하는데 성공했다.
인기기사 | 더보기 + |
1 | 화장품기업 2024년 3분기 총차입금의존도 17.26% …전년比 0.05%p↓ |
2 | GLP-1의 양면성…체중 감량부터 인지장애 감소...관절염·소화기 위험은↑ |
3 | 제약바이오 3분기 총차입금의존도...전년比 코스피 감소, 코스닥은 증가 |
4 | "임상 강국 향한 도전, 한국판 '분산형 임상시험'이 온다" |
5 | 에이비엘바이오 이상훈 대표 "사노피 빅딜 뛰어넘는 L/O 임박" |
6 | 치료제 열풍에 관심 커지는 ‘비만법’, 미국도 비만치료제 급여 적용 검토 |
7 | 삼성바이오에피스 김경아 대표 "역대 최대 실적 이어갈 것"…매출 1조5377억원 달성 |
8 | '트럼프 관세' 속도조절에 화장품업계 '일시적' 안도 |
9 | 미국 '틱톡 금지' 유예...급한 불 껐지만 이용자 혼란 |
10 | 젠바디, 브라질 공공기관과 에이즈/매독 동시 진단키트 공급 계약 |
인터뷰 | 더보기 + |
PEOPLE | 더보기 + |
컬쳐/클래시그널 | 더보기 + |
맞춤형 산업용 특수 효소 생산 바이오헬스케어 소재 전문기업 제노포커스가 12일 이사회를 열고 김의중 대표이사에서 김의중 김도연 각자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키로 결의했다고 공시했다. 김도연 대표 경영부문을, 기존 김의중 대표가 사업부문을 맡아 각자대표로 활동하게 된다.
또 12일 임시주주총회에서 진양곤 HLB 대표이사 회장, 김도연 HLB 생명과학 사업총괄 부사장,김송수 HLB 바라바이오 대표이사, 심경재 HLB 뉴로토브 대표이사 등 4명을 사내이사로, 김준형 전 언론중재위원회 심의위원, 이상백 대아티아이 자문위원, 고훈 중국 부창제약 고문 등 3명을 사외이사로 각각 선임했다.
임총에서는 상호를 주식회사 '제노포커스'(GenoFocus, Inc.)에서 '에이치엘비제넥스 주식회사'(HLB Genex, Inc.)로 변경하는 정관 일부 변경 안도 원안대로 승인했다.
한편 앞서 10월 HLB, HLB파나진을 비롯 HLB생명과학, HLB테라퓨틱스, HLB인베스트먼트 등 7개 그룹사가 참여해 제노포커스 지분 26.48%를 인수, 경영권을 확보키로 했다. HLB는 그룹을 중심으로 HLB계열사들이 인수와 증자로 250억원을 투자하고, 투자자 그룹이 550억원을 전환사채로 투자해 총 투자금 800억원으로 제노포커스를 인수하는 구조다.
이와 관련, HLB그룹 진양곤 회장이 11월 12일 제노포커스 지분 175,736주를 추가 장내 매수하며, 진 회장을 비롯해 특별관계자인 HLB와 HLB파나진 보유 지분이 기존 11.53%에서 12.11%로 증가했고, 제노포커스 최대주주는 변경 전 최대주주의 주식양수도계약 이행 및 변경 후 최대주주등의 유상증자 납입을 통해 '반재구외 3인'에서 '에이치엘비 주식회사 외 6인'으로 12일자로 변경됐다.
제노포커스는 2000년 한국생명공학연구원 반재구 박사가 창업해 2015년 코스닥에 상장된 회사로, 면역증강물질이자 프리바이오틱스 일종인 갈락토올리고당을 만드는 효소, ‘락타아제(Lactase)’를 고효율로 생산하는데 성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