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마비앤에이치는 연구개발에 지속적으로 투자하며 기반을 다지고 있다. 다만 아직은 수익성이 개선되지 못하고 있다.
약업신문 자매지 화장품신문이 금융감독원 공시 2024년 11월 분기보고서(연결기준)를 분석한 결과, 콜마비앤에이치는 1~3분기 누적 4736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전년동기 대비 9.2% 증가한 결과다. 누적 영업이익은 214억원, 순이익은 151억원으로, 각각 전년비 18.6%, 20.8% 하락했다.
3분기까지의 상품매출은 전년비 11.2% 오른 1364억원이며, 해외매출/수출액은 18.9% 증가한 1756억원으로 집계됐다. 연구개발비는 104억원을 사용했다. 전년비 14.4% 늘어난 금액이다.
3분기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5.8% 오른 1474억원이다. 영업이익은 40.1% 감소한 41억원, 순이익은 32.5% 줄어든 36억원에 그쳤다. 상품매출은 10.2% 오른 395억원을 기록했으나 해외매출/수출이 18.1% 줄어 416억원에 그친 영향이다. 연구개발비는 34억원으로 전년비 24.8% 증가했다.
콜마비앤에이치의 올해 3분기까지의 누적 실적을 사업부문별로 살펴보면, 식품과 화장품 모두 수익성이 하락하고 있다.
식품부문의 누적 매출은 2575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3% 하락했다. 매출 비중은 7%p 하락해 54%에 그쳤다. 영업이익은 15% 감소한 144억원이며, 영업이익 비중은 3%p 늘어난 67%다.
화장품부문은 누적 매출이 전년비 27% 증가한 2128억원이다. 매출 비중은 45%로, 6%p 상승했다. 반면 영업이익은 32% 감소한 60억원에 그쳤다. 영업이익 비중은 6%p 떨어진 28%다.
기타 매출은 32억원(+35%), 엉엽이익은 10억원(66%)이다.
한편, 식품사업의 3분기 매출은 843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25% 내려 감소폭이 커졌다. 전기 대비로도 2%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1% 오른 53억원이다. 매출 감소분 대비 영업이익은 '선방'하고 있다.
화장품부문의 3분기 매출은 625억원이며, 전년비 137% 올랐다. 전기 대비로는 20% 떨어졌지만, 매출 상승세는 유지되고 있다. 다만 영엽손실이 7억원 발생해 적자로 전환됐다.
기타 부문은 매출 7억원(-5%), 영업손실 5억원을 기록했다.
올해 콜마비앤에이치는 대부분 지역에서 실적이 상승 유지되고 있다.
콜마비앤에이치의 3분기까지의 국내 누적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4% 증가한 2980억원을 기록했다. 국내 사업의 매출 비중은 64%다. 전년비 3%p 떨어졌다.
중국에서의 누적 매출은 649억원으로 전년비 19% 늘었다. 매출 비중은 14%로, 1%p 올랐다.
러시아 누적 매출은 266억원이며, 전년비 15% 늘었다. 매출 비중은 6%
미국 지역에서의 누적 매출은 140억원이다. 전년비 29% 늘어났다. 매출 비중은 3%다.
말레이시아 누적 매출은 101억원이며 전년 같은 기간 대비 28% 증가했다. 매출 비중은 2%.
대만에서의 누적 매출은 전년비 36% 늘어난 97억원이며, 메출 비중은 2%다.
카자흐스탄 누적 매출은 26억원이며, 전년비 61% 줄었다. 비중은 1%다.
3분기 국내 매출은 1059억원이며, 전년비 20% 늘어났다. 하반기로 올수록 국내 매출의 상승세가 커지고 있다. 매출 비중은 8%p 증가한 72%다.
중국에선 3분기, 127억원의 매출을 거뒀다. 전년비 29% 감소한 결과다. 매출 비중은 4%p 줄어든 9%다.
미국에서의 3분기 매출은 16% 늘어난 41억원으로 집계됐다. 비중은 3%.
3분기 러시아 매출은 75%나 줄어든 29억원에 그쳤다. 비중도 7%p 감소한 2%다.
말레이시아에서의 3분기 매출은 10% 늘어난 37억원, 카자흐스탄에선 82% 감소한 4억원의 매출을 거뒀다.
콜마비앤에이치의 종속기업들은 수익성이 개선되지 못하고 있다.
유일하게 올해 누적 매출 및 순이익이 증가한 종속기업은 농업회사법인 근오농림이다. 누적 매출은 177억원으로 전년비 16% 늘었고, 순이익은 10억원으로 55% 증가했다.
국내법인 중 에치엔지, 콜마생활건강, 콜마스크는 누적 매출은 늘어났다. 에치엔지는 11% 늘어난 744억원, 콜마생활건강은 183% 증가한 43억원, 콜마스크는 6% 오른 327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다만 이들의 순이익은 감소 및 적자가 지속됐다. 에치엔지의 누적 순이익은 전년비 37% 줄어든 19억원이다. 콜매상활건강, 콜마스크는 각각 24억원, 4억원의 적자를 기록, 적자지속 상태다. 다마 콜마스크는 적자폭을 5억원 줄였다.
중국법인 JIANGSU KOLMAR MEIBAO KEJI CO.,LTD는 누적 매출 222억원으로 전년비 53% 증가한 성적을 거뒀다. 54억원의 적자가 누적돼, 적자가 지속됐지만, 적자폭은 소폭 줄었다.
호주법인 KOLMAR BNH AUSTRALIA PTY LTD는 27% 줄어든 4000만원의 매출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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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마비앤에이치는 연구개발에 지속적으로 투자하며 기반을 다지고 있다. 다만 아직은 수익성이 개선되지 못하고 있다.
약업신문 자매지 화장품신문이 금융감독원 공시 2024년 11월 분기보고서(연결기준)를 분석한 결과, 콜마비앤에이치는 1~3분기 누적 4736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전년동기 대비 9.2% 증가한 결과다. 누적 영업이익은 214억원, 순이익은 151억원으로, 각각 전년비 18.6%, 20.8% 하락했다.
3분기까지의 상품매출은 전년비 11.2% 오른 1364억원이며, 해외매출/수출액은 18.9% 증가한 1756억원으로 집계됐다. 연구개발비는 104억원을 사용했다. 전년비 14.4% 늘어난 금액이다.
3분기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5.8% 오른 1474억원이다. 영업이익은 40.1% 감소한 41억원, 순이익은 32.5% 줄어든 36억원에 그쳤다. 상품매출은 10.2% 오른 395억원을 기록했으나 해외매출/수출이 18.1% 줄어 416억원에 그친 영향이다. 연구개발비는 34억원으로 전년비 24.8% 증가했다.
콜마비앤에이치의 올해 3분기까지의 누적 실적을 사업부문별로 살펴보면, 식품과 화장품 모두 수익성이 하락하고 있다.
식품부문의 누적 매출은 2575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3% 하락했다. 매출 비중은 7%p 하락해 54%에 그쳤다. 영업이익은 15% 감소한 144억원이며, 영업이익 비중은 3%p 늘어난 67%다.
화장품부문은 누적 매출이 전년비 27% 증가한 2128억원이다. 매출 비중은 45%로, 6%p 상승했다. 반면 영업이익은 32% 감소한 60억원에 그쳤다. 영업이익 비중은 6%p 떨어진 28%다.
기타 매출은 32억원(+35%), 엉엽이익은 10억원(66%)이다.
한편, 식품사업의 3분기 매출은 843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25% 내려 감소폭이 커졌다. 전기 대비로도 2%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1% 오른 53억원이다. 매출 감소분 대비 영업이익은 '선방'하고 있다.
화장품부문의 3분기 매출은 625억원이며, 전년비 137% 올랐다. 전기 대비로는 20% 떨어졌지만, 매출 상승세는 유지되고 있다. 다만 영엽손실이 7억원 발생해 적자로 전환됐다.
기타 부문은 매출 7억원(-5%), 영업손실 5억원을 기록했다.
올해 콜마비앤에이치는 대부분 지역에서 실적이 상승 유지되고 있다.
콜마비앤에이치의 3분기까지의 국내 누적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4% 증가한 2980억원을 기록했다. 국내 사업의 매출 비중은 64%다. 전년비 3%p 떨어졌다.
중국에서의 누적 매출은 649억원으로 전년비 19% 늘었다. 매출 비중은 14%로, 1%p 올랐다.
러시아 누적 매출은 266억원이며, 전년비 15% 늘었다. 매출 비중은 6%
미국 지역에서의 누적 매출은 140억원이다. 전년비 29% 늘어났다. 매출 비중은 3%다.
말레이시아 누적 매출은 101억원이며 전년 같은 기간 대비 28% 증가했다. 매출 비중은 2%.
대만에서의 누적 매출은 전년비 36% 늘어난 97억원이며, 메출 비중은 2%다.
카자흐스탄 누적 매출은 26억원이며, 전년비 61% 줄었다. 비중은 1%다.
3분기 국내 매출은 1059억원이며, 전년비 20% 늘어났다. 하반기로 올수록 국내 매출의 상승세가 커지고 있다. 매출 비중은 8%p 증가한 72%다.
중국에선 3분기, 127억원의 매출을 거뒀다. 전년비 29% 감소한 결과다. 매출 비중은 4%p 줄어든 9%다.
미국에서의 3분기 매출은 16% 늘어난 41억원으로 집계됐다. 비중은 3%.
3분기 러시아 매출은 75%나 줄어든 29억원에 그쳤다. 비중도 7%p 감소한 2%다.
말레이시아에서의 3분기 매출은 10% 늘어난 37억원, 카자흐스탄에선 82% 감소한 4억원의 매출을 거뒀다.
콜마비앤에이치의 종속기업들은 수익성이 개선되지 못하고 있다.
유일하게 올해 누적 매출 및 순이익이 증가한 종속기업은 농업회사법인 근오농림이다. 누적 매출은 177억원으로 전년비 16% 늘었고, 순이익은 10억원으로 55% 증가했다.
국내법인 중 에치엔지, 콜마생활건강, 콜마스크는 누적 매출은 늘어났다. 에치엔지는 11% 늘어난 744억원, 콜마생활건강은 183% 증가한 43억원, 콜마스크는 6% 오른 327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다만 이들의 순이익은 감소 및 적자가 지속됐다. 에치엔지의 누적 순이익은 전년비 37% 줄어든 19억원이다. 콜매상활건강, 콜마스크는 각각 24억원, 4억원의 적자를 기록, 적자지속 상태다. 다마 콜마스크는 적자폭을 5억원 줄였다.
중국법인 JIANGSU KOLMAR MEIBAO KEJI CO.,LTD는 누적 매출 222억원으로 전년비 53% 증가한 성적을 거뒀다. 54억원의 적자가 누적돼, 적자가 지속됐지만, 적자폭은 소폭 줄었다.
호주법인 KOLMAR BNH AUSTRALIA PTY LTD는 27% 줄어든 4000만원의 매출을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