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피알의 3분 누적 실적은 화장품 부문 호조로 전년동기 대비 매출, 영업이익, 순이익 모두 증가했다. 그러나 국내외 종속기업의 순손실은 풀어야 할 괴제다.
약업신문 자매지 화장품신문이 금융감독원 공시 2024년 11월 분기보고서(연결기준) 분석 결과, 올해 1~3분 누적(이하 누적) 기준 에이피알은 4785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전년동기 3718억원 대비 28.7% 성장했다. 영업이익은 830억원으로 전년동기 698억원 대비 18.9% 증가했다. 순이익도 642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동기 574억원 대비 11.8% 늘었다.
타사상품 유통매출은 공시하지 않았다. 연구개발비는 21억원을 지출했다. 전년동기 8억원 대비 156.2% 증가한 액수다. 매출액 대비 비중(이하 비중)은 0.4%다. 해외 매출 및 수출 실적은 2436억원으로 전년동기 1387억원 대비 75.6% 증가했다. 비중은 50.9%.
3분기의 경우 1741 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전기 1555억원 대비 12.0%, 전년동기 1219억원 대비 42.8% 각각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272억원을 기록, 전기 280억원 대비 2.7% 감소했으나, 전년동기 219억원보다는 24.6% 늘었다. 순이익은 160억원을 기록했다. 전기 241억원 대비 33.6% 급감했다. 전년동기 184억원에 비해서도 12.9% 감소했다.
타사상품 유통매출은 공시하지 않았다. 연구개발비는 12억원을 사용했다. 전기 6억원 대비 84.5%, 전년동기 2억원 대비 505.0% 각각 증가한 액수다. 비중은 0.7%. 해외 매출 및 수출 실적은 1004억원으로 전기 771억원 대비 30.3%, 전년동기 561억원 대비 78.9% 각각 성장했다. 비중은 57.7%.
사업부문별로는 화장품사업의 매출 비중이 가장 컸고 성장률도 제일 가파르다. 누적 매출은 5502억원으로 전년동기 3532억원 대비 56% 성장했다. 비중은 115%. 영업이익은 974억원으로 전년동기 753억원 대비 29% 증가했다. 비중은 117%.
3분기 매출은 1983억원으로 전기 1843억원 대비 8%, 전년동기 1199억원 대비 65% 각각 증가했다. 비중은 114%. 영업이익은 329억원으로 전기 317억원 대비 4%, 전년동기 243억원 대비 35% 각각 늘었다. 비중은 121%.
의류패션 부문 누적 매출은 362억원으로 전년동기 573억원 대비 37% 역성장했다. 비중은 8%. 103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 26억원의 영업손실이 났던 전년동기 대비 적자폭을 한층 더 키우면서 적자상태가 지속됐다.
3분기 매출은 107억원으로 전기 121억원 대비 12%, 전년동기 172억원 대비 38% 각각 감소했다. 47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하면서 18억원의 영업손실을 낸 전기에 이어 적자를 기록했다. 전년동기에도 11억9000만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종속기업 기여도
3분기 누적 기준 종속기업 대부분이 순손실을 기록, 적자가 이어진 곳들이 적지 않았다.
매출 기여도가 가장 큰 기업은 한국 소재 ㈜에이피알팩토리다. 누적 매출은 576억원으로 1억원의 매출을 올렸던 전년동기 대비 급성장했다. 41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해 9억원의 순손실이 났던 전년동기 대비 흑자전환했다.
나머지 한국소재 종속기업들은 순손실을 기록했다. ㈜에이피알커뮤니케이션즈의 매출은 25억원으로 전년동기 19억원 대비 32% 증가했다. 그러나 4억원의 순손실이 나면서 3억원의 순손실을 기록했던 전년동기에 이어 적자를 기록했다. ㈜에이디씨는 매출이 거의 발생하지 않으면서1억원의 순손실을 기록해 9억원의 순손실을 냈던 전년동기에 이어 적자상태가 지속됐다.
미국 소재 APR US의 누적 실적은 196억원으로 전년동기 119억원 대비 65% 증가했다. 그러나 153억원의 순손실이 발생하면서 38억원 순이익을 기록했던 전년동기 대비 적자전환했다.
일본 소재 APR재팬 유한회사 누적 매출은 82억원으로 전년동기 75억원 대비 9% 증가했다. 그러나 40억원의 순손실을 내면서 3억원 순손실을 기록했던 전년동기에 이어 적상상태가 지속됐다.
홍콩 소재 2개 회사 모두 실적이 좋지 않다. APR HK LIMITED의 누적 매출은 64억원으로 전년동기 71억원 대비 10% 감소했다. 22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해 전년동기 39억원 대비 43% 역성장했다. APEXCOS는 2억원의 마이너스 매출을 기록해 4억원의 매출을 올렸던 전년동기 대비 141% 역성장했다. 2억원의 순손실이 나면서 1억원의 순이익을 냈던 전년동기 대비 적자전환했다.
중국 소재 상하이 APR유한회사는 47억원의 매출을 기록, 전년동기 58억원 대비 20% 감소했다. 6억원의 순손실이 발생해 6억원의 순손실을 기록했던 전년동기에 이어 적자상태가 지속됐디
말레이시아 소재 APR말레이시아 SDN.BHD는 31억원의 매출을 기록해 전년동기 17억원 대비 78% 증가했다. 순이익도 17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 13억원 대비 37% 늘었다.
대만 소재 APR TW 유한회사는 26억원의 매출을 기록해 전년동기 22억원 대비 21% 증가했다. 순이익 13억원을 거둬들여 전년동기 10억원 대비 25% 증가했다.
싱가폴 소재 APR SG PTE LTD.의 누적 매출은 15억원으로 전년동기 18억원 대비 16% 감소했다. 17억원의 순손실을 기록, 1억원의 순이익을 냈던 전년동기 대비 적자전환했다.
이밖에 프랑스 소재 APR 프랑스 SAS 는 적자가 지속됐으나, 베트남 소재 APR VINA 유한회사는 1000만원의 흑자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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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피알의 3분 누적 실적은 화장품 부문 호조로 전년동기 대비 매출, 영업이익, 순이익 모두 증가했다. 그러나 국내외 종속기업의 순손실은 풀어야 할 괴제다.
약업신문 자매지 화장품신문이 금융감독원 공시 2024년 11월 분기보고서(연결기준) 분석 결과, 올해 1~3분 누적(이하 누적) 기준 에이피알은 4785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전년동기 3718억원 대비 28.7% 성장했다. 영업이익은 830억원으로 전년동기 698억원 대비 18.9% 증가했다. 순이익도 642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동기 574억원 대비 11.8% 늘었다.
타사상품 유통매출은 공시하지 않았다. 연구개발비는 21억원을 지출했다. 전년동기 8억원 대비 156.2% 증가한 액수다. 매출액 대비 비중(이하 비중)은 0.4%다. 해외 매출 및 수출 실적은 2436억원으로 전년동기 1387억원 대비 75.6% 증가했다. 비중은 50.9%.
3분기의 경우 1741 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전기 1555억원 대비 12.0%, 전년동기 1219억원 대비 42.8% 각각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272억원을 기록, 전기 280억원 대비 2.7% 감소했으나, 전년동기 219억원보다는 24.6% 늘었다. 순이익은 160억원을 기록했다. 전기 241억원 대비 33.6% 급감했다. 전년동기 184억원에 비해서도 12.9% 감소했다.
타사상품 유통매출은 공시하지 않았다. 연구개발비는 12억원을 사용했다. 전기 6억원 대비 84.5%, 전년동기 2억원 대비 505.0% 각각 증가한 액수다. 비중은 0.7%. 해외 매출 및 수출 실적은 1004억원으로 전기 771억원 대비 30.3%, 전년동기 561억원 대비 78.9% 각각 성장했다. 비중은 57.7%.
사업부문별로는 화장품사업의 매출 비중이 가장 컸고 성장률도 제일 가파르다. 누적 매출은 5502억원으로 전년동기 3532억원 대비 56% 성장했다. 비중은 115%. 영업이익은 974억원으로 전년동기 753억원 대비 29% 증가했다. 비중은 117%.
3분기 매출은 1983억원으로 전기 1843억원 대비 8%, 전년동기 1199억원 대비 65% 각각 증가했다. 비중은 114%. 영업이익은 329억원으로 전기 317억원 대비 4%, 전년동기 243억원 대비 35% 각각 늘었다. 비중은 121%.
의류패션 부문 누적 매출은 362억원으로 전년동기 573억원 대비 37% 역성장했다. 비중은 8%. 103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 26억원의 영업손실이 났던 전년동기 대비 적자폭을 한층 더 키우면서 적자상태가 지속됐다.
3분기 매출은 107억원으로 전기 121억원 대비 12%, 전년동기 172억원 대비 38% 각각 감소했다. 47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하면서 18억원의 영업손실을 낸 전기에 이어 적자를 기록했다. 전년동기에도 11억9000만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종속기업 기여도
3분기 누적 기준 종속기업 대부분이 순손실을 기록, 적자가 이어진 곳들이 적지 않았다.
매출 기여도가 가장 큰 기업은 한국 소재 ㈜에이피알팩토리다. 누적 매출은 576억원으로 1억원의 매출을 올렸던 전년동기 대비 급성장했다. 41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해 9억원의 순손실이 났던 전년동기 대비 흑자전환했다.
나머지 한국소재 종속기업들은 순손실을 기록했다. ㈜에이피알커뮤니케이션즈의 매출은 25억원으로 전년동기 19억원 대비 32% 증가했다. 그러나 4억원의 순손실이 나면서 3억원의 순손실을 기록했던 전년동기에 이어 적자를 기록했다. ㈜에이디씨는 매출이 거의 발생하지 않으면서1억원의 순손실을 기록해 9억원의 순손실을 냈던 전년동기에 이어 적자상태가 지속됐다.
미국 소재 APR US의 누적 실적은 196억원으로 전년동기 119억원 대비 65% 증가했다. 그러나 153억원의 순손실이 발생하면서 38억원 순이익을 기록했던 전년동기 대비 적자전환했다.
일본 소재 APR재팬 유한회사 누적 매출은 82억원으로 전년동기 75억원 대비 9% 증가했다. 그러나 40억원의 순손실을 내면서 3억원 순손실을 기록했던 전년동기에 이어 적상상태가 지속됐다.
홍콩 소재 2개 회사 모두 실적이 좋지 않다. APR HK LIMITED의 누적 매출은 64억원으로 전년동기 71억원 대비 10% 감소했다. 22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해 전년동기 39억원 대비 43% 역성장했다. APEXCOS는 2억원의 마이너스 매출을 기록해 4억원의 매출을 올렸던 전년동기 대비 141% 역성장했다. 2억원의 순손실이 나면서 1억원의 순이익을 냈던 전년동기 대비 적자전환했다.
중국 소재 상하이 APR유한회사는 47억원의 매출을 기록, 전년동기 58억원 대비 20% 감소했다. 6억원의 순손실이 발생해 6억원의 순손실을 기록했던 전년동기에 이어 적자상태가 지속됐디
말레이시아 소재 APR말레이시아 SDN.BHD는 31억원의 매출을 기록해 전년동기 17억원 대비 78% 증가했다. 순이익도 17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 13억원 대비 37% 늘었다.
대만 소재 APR TW 유한회사는 26억원의 매출을 기록해 전년동기 22억원 대비 21% 증가했다. 순이익 13억원을 거둬들여 전년동기 10억원 대비 25% 증가했다.
싱가폴 소재 APR SG PTE LTD.의 누적 매출은 15억원으로 전년동기 18억원 대비 16% 감소했다. 17억원의 순손실을 기록, 1억원의 순이익을 냈던 전년동기 대비 적자전환했다.
이밖에 프랑스 소재 APR 프랑스 SAS 는 적자가 지속됐으나, 베트남 소재 APR VINA 유한회사는 1000만원의 흑자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