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콜마의 2024년 3분기 누적 실적은 화장품 부문의 호조로 전년동기 대비 매출, 영업이익, 순이익 모두 성장했다. 그러나 3분기 실적은 전기 대비 부진한 편이었다.
약업신문 자매지 화장품신문이 금융감독원 공시 2024년 11월 분기보고서(연결기준)를 분석한 결과, 올해 1~3분기 누적(이하 누적) 기준 한국 콜마는 1조8616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전년동기 1조6038억원 대비 16.1% 증기했다. 영업이익은 1587억원으로 전년동기 988억원 대비 60.7% 성장했다. 순이익은 809억원으로 전년동기 689억원 대비 17.5% 늘었다.
타사상품 유통 매출 규모는 2395억원으로 전년동기 2104억원 대비 13.9% 증가했다.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하 비중)은 12.9%다. 연구개발비는 1012억원을 사용해 전년동기 935억원 대비 8.2% 증가했다. 비중은 5.4%. 해외 매출 및 수출 실적은 3561억원으로 전년동기 3097억원 대비 15.0% 증가했다. 비중은 19.1%다.
3분기 실적은 전기 대비 저조한 편이다. 매출은 6265억원으로 전기 6603억원 대비 5.1% 감소했다. 전년동기 5164억원보다는 21.3%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545억원으로 전기 717억원 대비 24.0% 급감했다. 전년동기 310억원보다는 75.7% 늘었다. 순이익은 236억원을 기록했다. 전기 452억원 대비 47.7% 역성장했다. 전년동기 198억원보다는 19.7% 성장했다.
타사상품 유통 매출 규모는 719억원으로 전기 990억원 대비 27.4% 감소했다. 전년동기 770억원에 비해서도 6.6% 줄었다. 비중은 11.5%. 연구개발비는 340억원을 사용해 전기 341억원 대비 0.3% 감소했다. 전년동기 281억원에 비해선 20.8% 증가한 액수다. 비중은 5.4%다. 해외 매출 및 수출 실적은 1219억원으로 전기 1328억원 대비 8.2% 역성장했다. 전년동기 1027억원보다는 18.7% 증가했다. 비중은 19.5%다.
△ 사업부문별 실적
사업부문별 매출은 누적 기준 화장품 및 의약품, 패키징 부문은 전년동기 대비 성장했으나 식품부문은 역성장했다. 3분기엔 의약품 부문을 제외한 전 부문이 전기 대비 역성장했다.
화장품 부문 매출 비중은 54%로 전체 매출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누적 매출액은 1조103억원으로 전년동기 8271억원 대비 22% 성장했다. 3분기 매출은 3357억원으로 전기 3747억원 대비 10% 감소했다. 전년동기 2412억원 보다는 39% 증가했다. 비중은 54%.
의약품 부문 누적 매출은 5922억원으로 전년동기 5340억원 대비 11% 증가했다. 비중은 32%. 3분기 매출은 2063억원으로 전기 1938억원 대비 6%, 전년동기 1900억원 대비 9% 각각 증가했다. 비중은 33%.
패키징 부문 누적 매출은 1943억원으로 전년동기 1748억원 대비 11% 늘었다. 비중은 10%. 3분기 매출은 627억원으로 전기 679억원 대비 8% 줄었다, 전년동기 608억원보다는 3% 증가했다. 비중은 10%.
식품 부문 누적 매출은 648억원으로 전년동기 678억원 대비 5% 감소했다. 비중은 3%. 3분기 매출은 218억원으로 전기 239억원 대비 9%, 전년동기 244억원 대비 11% 각각 감소했다. 비중은 3%.
영업이익은 누적 기준 화장품과 의약품 부문은 급증했으나 식품 부문은 감소했고, 패키징 부문은 순손실을 내면서 적자전환했다. 특히 3분기 실적은 전기 대비 고전을 면치 못했다.
화장품 부문 누적 영업이익은 939억원으로 전년동기 516억원 대비 82% 급증했다. 비중도 전년동기 52%에서 59%로 확대됐다. 3분기 영업이익은 321억원으로 전기 465억원 대비 31% 급감했다. 전년동기 82억원에 비해선 292% 증가했다. 비중은 59%.
의약품 부문 누적 영업이익은 594억원으로 전년동기 383억원 대비 55% 증가했다. 비중은 37%. 3분기엔 199억원을 기록해 전기 224억원 대비 11% 감소했으나, 전년동기 165억원보다는 21% 증가했다. 비중은 36%.
식품 부문 누적 영업이익은 56억원으로 전년동기 86억원 대비 35% 감소했다. 비중은 전년동기 9%에서 4%로 작아졌다. 3분기엔 26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해 전기 24억원 대비 9% 증가했으나, 전년동기 50억원보다는 48% 감소했다. 비중은 5%.
패키징 부문은 누적 기준 1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하면서 3억원의 영업이익을 냈던 전년동기 대비 적자전환했다. 3분기에도 1억원의 영업손실이 나면서 영업이익을 기록했던 전기(5억원) 및 전년동기 (14억원) 대비 적자전환했다.
△ 지역별 실적
지역별로는 국내 매출 비중이 80% 이상을 차지했다. 중국 매출은 감소했으나 미국 매출은 급증했다. 특히 3분기 기준 미국은 중국의 매출을 넘어섰다.
국내 누적 매출은 1조5055억원으로 전년동기 1조2941억원 대비 16% 성장했다. 비중은 81%다. 3분기 매출은 5046억원으로 전기 5275억원 대비 4% 감소했으나, 전년동기 4137억원보다는 22% 증가했다. 비중은 81%.
다음으로 비중이 큰 지역은 중국이다. 누적 매출은 1369억원으로 전년동기 1393억원 대비 2% 감소했다. 비중은 전년동기 9%에서 7%로 축소됐다. 3분기 매출은 397억원으로 전기 569억원 대비 30%나 역성장했다. 전년동기 406억원에 비해서 2% 줄었다. 비중은 6%.
미국 지역 누적 매출은 1030억원으로 전년동기 682억원 대비 51% 성장했다. 비중도 전년동기 4%에서 6%로 확대됐다. 3분기 매출은 399억원으로 전기 335억원 대비 19%, 전년동기 266억원 대비 50% 각각 증가했다. 비중은 6%.
캐나다 지역 누적 매출은 315억원으로 전년동기 374억원 대비 16% 감소했다. 비중은 2%. 3분기 실적은 더욱 부진하다. 매출은 91억원으로 전기 131억원 대비 30%, 전년동기 114억원 대비 20% 각각 감소했다. 비중은 1%.
기타 지역 누적 매출은 847억원으로 전년동기 648억원 대비 31% 성장했다. 비중은 5%. 3분기 매출은 332억원으로 전기 293억원 대비 13%, 전년동기 242억원 대비 37% 각각 증가했다. 비중은 5%.
△ 계열사별 실적
계열사 중에는 한국콜마를 비롯해 국내 계열사들의 실적이 좋은 편이었다. 한국콜마의 누적 매출은 8184억원으로 전년동기 6423억원 대비 27% 증가했다. 3분기 매출은 2736억원으로 전기 2970억원 대비 8% 감소했으나, 전년동기 1861억원보다는 47% 증가했다.
HK이노엔㈜의 누적 매출은 6614억원으로 전년동기 6048억원 대비 9% 늘었다. 3분기엔 2295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전기 2193억원 대비 5%, 전년동기 2156억원 대비 6% 각각 증가했다.
㈜연우의 누적 매출은 2140억원으로, 전년동기 1749억원 대비 22% 증가했다. 3분기 매출은 728억원으로 전기 740억원 대비 2% 감소했으나 전년동기 609억원보다는 20% 성장했다.
㈜엠오디머티어리얼즈 누적 매출은 81억원으로 전년동기 54억원 대비 49% 증가했다. 3분기 매출은 30억원으로 전기 29억원 대비 3%, 전년동기 17억원 대비 76% 각각 늘었다.
코웨이비앤에이치㈜ 는 국내 계열사 중 유일하게 역성장했다. 누적 매출 30억원으로 전기 70억원 대비 57% 감소했다.
중국 소재 계열사 2개사는 전년동기 대비 매출이 감소했다. 특히 북경 콜마의 누적 매출은 51억원으로 전기 149억원 대비 66%나 급감했다. 3분기에도 3000만원의 매출에 그쳐 전기 8억원 대비 97%, 전년동기 41억원 대비 99% 줄었다. 이에 비해 우시 콜마는 선전한 편이다. 누적 매출 1238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 1255억원 대비 1% 감소했다. 3분기 매출은 366억원으로, 전기 527억원 대비 30% 감소했으나 전년동기 362억원보다는 1% 증가했다.
북미지역의 경우 미국 지역은 성장했으나 캐나다 지역은 매출이 감소했다. HK 콜마 미국의 누적 매출은 379억원으로 전년동기 261억원 대비45% 성장했다. 3분기에도 175억원 매출을 기록해 전기 134억원 대비 31%, 전년동기 113억원 대비 55% 증가했다.
HK 콜마 캐나다의 누적 308억원으로 전기 368억원 대비 16% 감소했다. 3분기에도 92억원에 그쳐 전기 126억원 대비 27%, 전년동기 105억원 대비 13% 감소했다. 석오 캐나다의 누적 매출은 6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7% 증가했다. 3분기 매출은 2억원으로 전기 및 전년동기와 비슷한 실적을 유지했다.
△ 연결실체 기여도
지배기업인 한국콜마를 비롯해 국내 종속기업 대부분은 전년동기 대비 매출과 순이익이 성장했다. 그러나 중국지역 종속기업은 매출도 감소하고 순손실을 기록하거나 순이익이 감소했다. 미국 소재 종속기업도 순손실을 내 적자가 지속됐다.
한국콜마는 누적 기준 1036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해 전년동기 435억원 대비 138% 성장했다. HK이노엔㈜도 424억원의 순이익을 내면서 전년동기 321억원 대비 32% 증가했다. ㈜연우의 순이익 규모는 26억원으로 전년동기 12억원 대비 123% 성장했다. ㈜엠오디머티어리얼즈는 2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해 전년동기 3000만원 대비 670% 급증했다. 코웨이비앤에이치㈜는 국내 종속기업 중 유일하게 순손실을 기록했다. 1억원의 순손실이 나면서 1억원의 순손실을 기록했던 전년동기에 이어 적자상태가 지속됐다.
중국 지역의 종속기업들은 희비기 엇갈렸다. 북경 콜마는 26억원의 순손실을 기록해 25억원의 순손실을 냈던 전년동기에 이어 적자상태다. 우시콜마는 74억원의 순이익을 내면서 전년동기 65억원보다 14% 증가했다.
미국 소재 종속기업 HK 콜마 Laboratoris는 무려 379억원의 순손실을 기록했다. 전년동기 89억원의 순손실 규모보다 4배 이상 커진 순손실을 기록하면서 적자상태를 이어갔다.
캐나다 지역 종속기업 실적도 순이익보다는 순손실 규모가 훨씬 컸다. HK 콜마 캐나다는 64억원의 순손실을 기록, 21억원의 순손실을 냈던 전년동기에 이어 적자상태가 지속됐다. 석오캐나다는 순이익이 발생하면서 적자상태에서 벗어나 흑자를 기록했으나 그 규모가 3억원으로 HK 콜마 캐나다의 순손실을 메우기엔 역부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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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콜마의 2024년 3분기 누적 실적은 화장품 부문의 호조로 전년동기 대비 매출, 영업이익, 순이익 모두 성장했다. 그러나 3분기 실적은 전기 대비 부진한 편이었다.
약업신문 자매지 화장품신문이 금융감독원 공시 2024년 11월 분기보고서(연결기준)를 분석한 결과, 올해 1~3분기 누적(이하 누적) 기준 한국 콜마는 1조8616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전년동기 1조6038억원 대비 16.1% 증기했다. 영업이익은 1587억원으로 전년동기 988억원 대비 60.7% 성장했다. 순이익은 809억원으로 전년동기 689억원 대비 17.5% 늘었다.
타사상품 유통 매출 규모는 2395억원으로 전년동기 2104억원 대비 13.9% 증가했다.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하 비중)은 12.9%다. 연구개발비는 1012억원을 사용해 전년동기 935억원 대비 8.2% 증가했다. 비중은 5.4%. 해외 매출 및 수출 실적은 3561억원으로 전년동기 3097억원 대비 15.0% 증가했다. 비중은 19.1%다.
3분기 실적은 전기 대비 저조한 편이다. 매출은 6265억원으로 전기 6603억원 대비 5.1% 감소했다. 전년동기 5164억원보다는 21.3%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545억원으로 전기 717억원 대비 24.0% 급감했다. 전년동기 310억원보다는 75.7% 늘었다. 순이익은 236억원을 기록했다. 전기 452억원 대비 47.7% 역성장했다. 전년동기 198억원보다는 19.7% 성장했다.
타사상품 유통 매출 규모는 719억원으로 전기 990억원 대비 27.4% 감소했다. 전년동기 770억원에 비해서도 6.6% 줄었다. 비중은 11.5%. 연구개발비는 340억원을 사용해 전기 341억원 대비 0.3% 감소했다. 전년동기 281억원에 비해선 20.8% 증가한 액수다. 비중은 5.4%다. 해외 매출 및 수출 실적은 1219억원으로 전기 1328억원 대비 8.2% 역성장했다. 전년동기 1027억원보다는 18.7% 증가했다. 비중은 19.5%다.
△ 사업부문별 실적
사업부문별 매출은 누적 기준 화장품 및 의약품, 패키징 부문은 전년동기 대비 성장했으나 식품부문은 역성장했다. 3분기엔 의약품 부문을 제외한 전 부문이 전기 대비 역성장했다.
화장품 부문 매출 비중은 54%로 전체 매출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누적 매출액은 1조103억원으로 전년동기 8271억원 대비 22% 성장했다. 3분기 매출은 3357억원으로 전기 3747억원 대비 10% 감소했다. 전년동기 2412억원 보다는 39% 증가했다. 비중은 54%.
의약품 부문 누적 매출은 5922억원으로 전년동기 5340억원 대비 11% 증가했다. 비중은 32%. 3분기 매출은 2063억원으로 전기 1938억원 대비 6%, 전년동기 1900억원 대비 9% 각각 증가했다. 비중은 33%.
패키징 부문 누적 매출은 1943억원으로 전년동기 1748억원 대비 11% 늘었다. 비중은 10%. 3분기 매출은 627억원으로 전기 679억원 대비 8% 줄었다, 전년동기 608억원보다는 3% 증가했다. 비중은 10%.
식품 부문 누적 매출은 648억원으로 전년동기 678억원 대비 5% 감소했다. 비중은 3%. 3분기 매출은 218억원으로 전기 239억원 대비 9%, 전년동기 244억원 대비 11% 각각 감소했다. 비중은 3%.
영업이익은 누적 기준 화장품과 의약품 부문은 급증했으나 식품 부문은 감소했고, 패키징 부문은 순손실을 내면서 적자전환했다. 특히 3분기 실적은 전기 대비 고전을 면치 못했다.
화장품 부문 누적 영업이익은 939억원으로 전년동기 516억원 대비 82% 급증했다. 비중도 전년동기 52%에서 59%로 확대됐다. 3분기 영업이익은 321억원으로 전기 465억원 대비 31% 급감했다. 전년동기 82억원에 비해선 292% 증가했다. 비중은 59%.
의약품 부문 누적 영업이익은 594억원으로 전년동기 383억원 대비 55% 증가했다. 비중은 37%. 3분기엔 199억원을 기록해 전기 224억원 대비 11% 감소했으나, 전년동기 165억원보다는 21% 증가했다. 비중은 36%.
식품 부문 누적 영업이익은 56억원으로 전년동기 86억원 대비 35% 감소했다. 비중은 전년동기 9%에서 4%로 작아졌다. 3분기엔 26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해 전기 24억원 대비 9% 증가했으나, 전년동기 50억원보다는 48% 감소했다. 비중은 5%.
패키징 부문은 누적 기준 1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하면서 3억원의 영업이익을 냈던 전년동기 대비 적자전환했다. 3분기에도 1억원의 영업손실이 나면서 영업이익을 기록했던 전기(5억원) 및 전년동기 (14억원) 대비 적자전환했다.
△ 지역별 실적
지역별로는 국내 매출 비중이 80% 이상을 차지했다. 중국 매출은 감소했으나 미국 매출은 급증했다. 특히 3분기 기준 미국은 중국의 매출을 넘어섰다.
국내 누적 매출은 1조5055억원으로 전년동기 1조2941억원 대비 16% 성장했다. 비중은 81%다. 3분기 매출은 5046억원으로 전기 5275억원 대비 4% 감소했으나, 전년동기 4137억원보다는 22% 증가했다. 비중은 81%.
다음으로 비중이 큰 지역은 중국이다. 누적 매출은 1369억원으로 전년동기 1393억원 대비 2% 감소했다. 비중은 전년동기 9%에서 7%로 축소됐다. 3분기 매출은 397억원으로 전기 569억원 대비 30%나 역성장했다. 전년동기 406억원에 비해서 2% 줄었다. 비중은 6%.
미국 지역 누적 매출은 1030억원으로 전년동기 682억원 대비 51% 성장했다. 비중도 전년동기 4%에서 6%로 확대됐다. 3분기 매출은 399억원으로 전기 335억원 대비 19%, 전년동기 266억원 대비 50% 각각 증가했다. 비중은 6%.
캐나다 지역 누적 매출은 315억원으로 전년동기 374억원 대비 16% 감소했다. 비중은 2%. 3분기 실적은 더욱 부진하다. 매출은 91억원으로 전기 131억원 대비 30%, 전년동기 114억원 대비 20% 각각 감소했다. 비중은 1%.
기타 지역 누적 매출은 847억원으로 전년동기 648억원 대비 31% 성장했다. 비중은 5%. 3분기 매출은 332억원으로 전기 293억원 대비 13%, 전년동기 242억원 대비 37% 각각 증가했다. 비중은 5%.
△ 계열사별 실적
계열사 중에는 한국콜마를 비롯해 국내 계열사들의 실적이 좋은 편이었다. 한국콜마의 누적 매출은 8184억원으로 전년동기 6423억원 대비 27% 증가했다. 3분기 매출은 2736억원으로 전기 2970억원 대비 8% 감소했으나, 전년동기 1861억원보다는 47% 증가했다.
HK이노엔㈜의 누적 매출은 6614억원으로 전년동기 6048억원 대비 9% 늘었다. 3분기엔 2295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전기 2193억원 대비 5%, 전년동기 2156억원 대비 6% 각각 증가했다.
㈜연우의 누적 매출은 2140억원으로, 전년동기 1749억원 대비 22% 증가했다. 3분기 매출은 728억원으로 전기 740억원 대비 2% 감소했으나 전년동기 609억원보다는 20% 성장했다.
㈜엠오디머티어리얼즈 누적 매출은 81억원으로 전년동기 54억원 대비 49% 증가했다. 3분기 매출은 30억원으로 전기 29억원 대비 3%, 전년동기 17억원 대비 76% 각각 늘었다.
코웨이비앤에이치㈜ 는 국내 계열사 중 유일하게 역성장했다. 누적 매출 30억원으로 전기 70억원 대비 57% 감소했다.
중국 소재 계열사 2개사는 전년동기 대비 매출이 감소했다. 특히 북경 콜마의 누적 매출은 51억원으로 전기 149억원 대비 66%나 급감했다. 3분기에도 3000만원의 매출에 그쳐 전기 8억원 대비 97%, 전년동기 41억원 대비 99% 줄었다. 이에 비해 우시 콜마는 선전한 편이다. 누적 매출 1238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 1255억원 대비 1% 감소했다. 3분기 매출은 366억원으로, 전기 527억원 대비 30% 감소했으나 전년동기 362억원보다는 1% 증가했다.
북미지역의 경우 미국 지역은 성장했으나 캐나다 지역은 매출이 감소했다. HK 콜마 미국의 누적 매출은 379억원으로 전년동기 261억원 대비45% 성장했다. 3분기에도 175억원 매출을 기록해 전기 134억원 대비 31%, 전년동기 113억원 대비 55% 증가했다.
HK 콜마 캐나다의 누적 308억원으로 전기 368억원 대비 16% 감소했다. 3분기에도 92억원에 그쳐 전기 126억원 대비 27%, 전년동기 105억원 대비 13% 감소했다. 석오 캐나다의 누적 매출은 6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7% 증가했다. 3분기 매출은 2억원으로 전기 및 전년동기와 비슷한 실적을 유지했다.
△ 연결실체 기여도
지배기업인 한국콜마를 비롯해 국내 종속기업 대부분은 전년동기 대비 매출과 순이익이 성장했다. 그러나 중국지역 종속기업은 매출도 감소하고 순손실을 기록하거나 순이익이 감소했다. 미국 소재 종속기업도 순손실을 내 적자가 지속됐다.
한국콜마는 누적 기준 1036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해 전년동기 435억원 대비 138% 성장했다. HK이노엔㈜도 424억원의 순이익을 내면서 전년동기 321억원 대비 32% 증가했다. ㈜연우의 순이익 규모는 26억원으로 전년동기 12억원 대비 123% 성장했다. ㈜엠오디머티어리얼즈는 2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해 전년동기 3000만원 대비 670% 급증했다. 코웨이비앤에이치㈜는 국내 종속기업 중 유일하게 순손실을 기록했다. 1억원의 순손실이 나면서 1억원의 순손실을 기록했던 전년동기에 이어 적자상태가 지속됐다.
중국 지역의 종속기업들은 희비기 엇갈렸다. 북경 콜마는 26억원의 순손실을 기록해 25억원의 순손실을 냈던 전년동기에 이어 적자상태다. 우시콜마는 74억원의 순이익을 내면서 전년동기 65억원보다 14% 증가했다.
미국 소재 종속기업 HK 콜마 Laboratoris는 무려 379억원의 순손실을 기록했다. 전년동기 89억원의 순손실 규모보다 4배 이상 커진 순손실을 기록하면서 적자상태를 이어갔다.
캐나다 지역 종속기업 실적도 순이익보다는 순손실 규모가 훨씬 컸다. HK 콜마 캐나다는 64억원의 순손실을 기록, 21억원의 순손실을 냈던 전년동기에 이어 적자상태가 지속됐다. 석오캐나다는 순이익이 발생하면서 적자상태에서 벗어나 흑자를 기록했으나 그 규모가 3억원으로 HK 콜마 캐나다의 순손실을 메우기엔 역부족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