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GS(차세대염기서열분석, Next Generation Sequencing) 기술플랫폼 기업 셀레믹스(대표이사 이용훈, 김효기)가 특정 표적항암제와 동반진단 반응성 확인을 위한 암환자 유전자 분석 패널을 프랑스 임상시험수탁기관(CRO, Contract Research Organization)인 피랄리스 몰레큘러 프리시젼(Firalis Molecular Precision)사에 공급한다고 31일 밝혔다.
프랑스 바이오밸리(BioValley) 중심부인 위닝게(Huningue)에 본사를 둔 피랄리스 몰레큘러 프리시젼사는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임상시험수탁기관 선도기업으로 여러 다국적 제약사와 개발 중인 표적항암제 동반진단 반응성을 확인하는 임상실험에 셀레믹스 고형암 분석 패널을 채택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동 패널은 고형암 진단과 치료에 중요한 정보를 담은 400개가 넘는 유전자를 한 번에 분석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고형암 조직에서 추출한 낮은 퀄리티 검체 및 액체생검을 위한 혈액 내 순환종양 DNA(ctDNA)와 같이 극미량 검체에서도 경쟁제품 보다 높은 성능을 보이는 장점이 있다. 이에 더해 원하는 경우 셀레믹스 유전자 추가서비스(gene-add-on service)를 통해 패널을 새로 제작하지 않고 분석 유전자를 추가할 수 있는 확장성이 경쟁제품보다 높은 평가를 받는데 기여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계약을 총괄한 김효기 공동대표이사는 “해외 임상수탁기관과 첫 거래를 시작하게 됐는데 이에 이어서 글로벌 제약사들과 직접 협업을 진행하는 것을 다음 목표로 하고 있다. 관심있게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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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바이오밸리(BioValley) 중심부인 위닝게(Huningue)에 본사를 둔 피랄리스 몰레큘러 프리시젼사는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임상시험수탁기관 선도기업으로 여러 다국적 제약사와 개발 중인 표적항암제 동반진단 반응성을 확인하는 임상실험에 셀레믹스 고형암 분석 패널을 채택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동 패널은 고형암 진단과 치료에 중요한 정보를 담은 400개가 넘는 유전자를 한 번에 분석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고형암 조직에서 추출한 낮은 퀄리티 검체 및 액체생검을 위한 혈액 내 순환종양 DNA(ctDNA)와 같이 극미량 검체에서도 경쟁제품 보다 높은 성능을 보이는 장점이 있다. 이에 더해 원하는 경우 셀레믹스 유전자 추가서비스(gene-add-on service)를 통해 패널을 새로 제작하지 않고 분석 유전자를 추가할 수 있는 확장성이 경쟁제품보다 높은 평가를 받는데 기여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계약을 총괄한 김효기 공동대표이사는 “해외 임상수탁기관과 첫 거래를 시작하게 됐는데 이에 이어서 글로벌 제약사들과 직접 협업을 진행하는 것을 다음 목표로 하고 있다. 관심있게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