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엔알리서치(대표이사 윤문태)는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서울드래곤시티(서울 용산구)에서 개최되는 '2024 KoNECT-MOHW-MFDS 인터내셔널 콘퍼런스(KoNECT-MOHW-MFDS INTERNATIONAL CONFERENCE, 이하 KIC)’에 참가한다고 23일 밝혔다.

2024 KIC는 올해 10회를 맞이했고,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과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공동 개최하며 아시아 최대 규모의 임상시험 콘퍼런스다. 제약·바이오 기업 개발자, 임상 연구자, 규제 기관, 임상시험수탁기관 등 국내외 1,50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40여 개의 기업이 전시 부스를 운영한다.

씨엔알리서치는 가족사(관계사)인 지씨씨엘(대표이사 양송현), 트라이얼인포매틱스(대표이사 김경원·윤병인)와 함께 공동 부스를 운영한다. ‘Leading the Future of Clinical Trials with Integrated Services’ 주제로 가족사의 임상시험 전주기 통합 서비스를 홍보할 예정이다. 

임상시험에서 검체와 영상 분석을 포함한 임상시험 통합 서비스의 미래를 이번 행사를 통하여 보여드릴 계획이다. 씨엔알리서치는 미국과 싱가폴, 태국에 해외법인을 설립하고 국내 제약·바이오 회사의 해외시장 다국가 임상시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씨씨엘은 임상시험 검체 분석 기관이자 식약처 GCLP(Good Clinical Laboratory Practice) 인증기관으로, 임상 1상부터 4상까지 임상시험 전주기에 대한 글로벌 기준을 충족하는 맞춤형 임상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트라이얼인포매틱스는 임상시험에 필수적인 IT 솔루션 전문기업으로 영상 데이터에 대한 임상시험·분석 서비스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다. 부스로 참가하는 가족사 외에 임상시험실시 지원기관인 씨엔알에스엠오와 신약 개발의 전주기 컨설팅을 수행하는 에이비씨바이오사이언스에 대한 설명도 이번 새로운 통합 브로셔와 함께 만나볼 수 있다.

한편 31일 스폰서 세션 발표로 김진학 씨엔알리서치 미국 법인 대표가 연자로 참여한다. ‘Cost-effective Clinical Trials Proposal for the Success of Global New Drug Development’의 주제로 임상 업계 현황과 씨엔알리서치의 임상 수행 경험을 소개할 예정이다. 31일 12시 30분부터 3층 한라 1,2홀에서 약 30분간 세션이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