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셀세라퓨틱스,엑소좀 자동화 분리정제장비 ‘엑소더스 T-2800’ 출시
Large-scale 업그레이드 ‘엑소더스(EXODUS)’ 신규 모델
급성장 ‘엑소좀(Exosome)’ 시장 게임 체인저 역할 기대
입력 2024.09.10 07:35 수정 2024.09.10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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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 소부장 기업 엑셀세라퓨틱스(대표이사 이의일)가 엑소좀 자동화 분리 정제 장비 ‘엑소더스(Exodus) T-2800’을 공식 출시했다.

엑소좀(Exosome)은 세포 간 정보 전달을 위해 세포가 분비하는 30~150nm 크기 작은 세포외 소포체(EVs, Extracelluar vesicles)다. 이 소포체는 단백질, 지질, 핵산 등 다양한 생체 유래 물질들을 수송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이러한 특성 덕분에 엑소좀은 피부 세포 재생과 활성화를 촉진하는 데 우수한 효과를 보여, 특히 화장품 및 의료기기 분야에서 핵심 기술로 급부상했다.

순도 높은 엑소좀을 분리하는 것은 매우 어려우며, 많은 시간과 인력, 비용이 투자돼 엑소좀을 분리, 정제해도 수율이 매우 낮아 이를 극복하는데 많은 기업들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엑셀세라퓨틱스에 따르면  엑소더스는 차별화된 자동화 기술로 순도 높은 엑소좀을 높은 수율로 분리, 정제함으로써 기존 분리방법과 비교해 우수한  성능을 갖춘 혁신적 장비다.

‘엑소더스 T-2800’은 지난해 출시한 ‘H-600’ 모델과 비교해 10L 대량 공정도 가능한 Large-scale로 업그레이드 됨과 동시에 처리 속도도 4배 이상 향상됐다. 특히 샘플 전처리, 엑소좀 농축, 정제 및 자동 회수가  기기 한 대로 가능한 GMP 등급 장비로 치료제, 화장품 등 다양한 산업에 응용돼 대량 생산이 가능해 향후 엑소좀 시장 게임 체인저가 될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당사는 급성장 중인 엑소좀 시장에서 세포 배양부터 엑소좀 회수 및 분리 정제 자동화 장비에 이르는 국내 유일 종합 솔루션 역량을 갖춘 기업”이라며 “앞으로 다양한 기업과 협업 등을 통해 국내외 엑소좀 시장 진출을 전략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엑소더스(Exodus)는 하버드대 교수 연구진 엑소좀 분리 기술을 토대로 개발된 장비로, 국내에서 엑셀세라퓨틱스가 독점 판매권을 갖고 있다.  엑소더스를 포함해 다양한 엑소좀 분리 방법과 비교 데이터가 세계적 학술지 Nature Methods(Impact Factor = 46.6)에 등재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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