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신테카바이오, 'AI 기반 바이오신약 개발' 맞손
공공 연구 인프라와 민간 기술 협력 시너지로 AI 기반 신약 개발 가속화 기대
입력 2024.09.04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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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KBIOHealth 신약개발지원센터 이제욱 센터장, 신테카바이오 조혜경 사장.©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하‘KBIOHealth’) 신약개발지원센터(센터장 이제욱)는 지난 4일 인공지능(AI) 신약개발 전문기업 신테카바이오(대표 정종선)와 AI 기반 바이오신약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KBIOHealth 신약개발지원센터의 공공 연구 인프라와 신테카바이오의 민간 AI 기술력 결합을 통해 바이오신약 개발 속도와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KBIOHealth 신약개발지원센터는 백신 및 항체 치료제 개발에 있어 축적된 노하우와 글로벌 수준의 연구 인프라를 제공하고, 신테카바이오는 AI를 활용한 암 신생 항원 및 항체 신약 예측(발굴) 플랫폼 제공을 통해  AI 기반 바이오신약의 개발에서 강력한 시너지를 창출하고, 연구 활성화를 촉진할 것으로 전망된다.

신테카바이오 조혜경 경영총괄 사장은 “양 기관이 보유한 인프라와 전문성을 바탕으로 이번 전략적 제휴를 맺게 돼 기쁘다”면서 “이번 협력으로 바이오신약 및 항암백신 관련 협력 연구 모델을 구축하고, 국내 연구자들의  신약개발 속도를 가속화하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KBIOHealth 신약개발지원센터 이제욱 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공공과 민간이 협력하여 AI 기반 바이오신약 개발에 중요한 진전을 이룰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KBIOHealth의 인프라와 신테카바이오의 AI 기술력이 결합 하여, 신약개발 속도를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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