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셀세라퓨틱스,배지 판매 '프랑스-영국-싱가포르' 총판계약 체결
유럽 - 아시아 지역 판매 채널 확대... 글로벌 사업 확장 가속화
3세대 화학조성배지(Chemically Defined Media) 글로벌 수요 확대
입력 2024.07.19 07:46 수정 2024.07.19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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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포유전자치료제 배양 배지 전문기업 엑셀세라퓨틱스가 프랑스 클리니사이언스(CliniSciences)사, 영국 칼텍 메디시스템즈(Caltag Medsystems)사, 싱가포르 액실 사이언티픽(Axil Scientific)사와 글로벌 총판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엑셀세라퓨틱스는 이번 총판 계약을 통해 글로벌 배지 판매채널을 현재 7개 총판, 18개 국가에서 10개 총판, 22개 국가로 확대했으며, 프랑스-영국-싱가포르 3개 회사와 총판 계약을 새롭게 맺음으로써 유럽 및 아시아 지역 사업 확장 새 거점을 확보했다. 유럽 내 제약 바이오 시장 규모 Top 5에 속하는 프랑스와 영국을 중심으로 유럽 시장 점유율을 본격 확대하고, 싱가포르를 동남아시아 시장 선점 교두보로 삼아 새로운 기회를 창출해 나갈 계획이라고 회사 측은 밝혔다.

지난 2015년 9월 설립한 엑셀세라퓨틱스는 첨단바이오의약품 산업 분야 핵심 필수 소재인 ‘배지(Media)’ 개발 및 생산 전문기업이다. 

배지는 세포가 성장하기 위해 필요한 영양분(먹이)과 같은 역할로 바이오의약품 품질과 안전성에 큰 영향을 미친다. 첨단바이오의약품 시장은 동물유래 성분 기반의 배지가 상용화 돼 있으나, 바이러스 감염 가능성 및 면역원성 문제 등으로 모든 성분이 화학적으로 규명된 원료를 사용하는 화학조성배지(Chemically Defined Media)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현재 세포유전자치료제 화학조성배지 기술을 보유한 기업은 전 세계적으로도  희소하다.

회사 관계자는 “유럽을 비롯한 글로벌 배지 시장 패러다임은 안전성, 품질, 경제성을 모두 갖춘 화학조성배지로 빠르게  전환되고 있다”며 “올해 연말까지 글로벌 판매채널을 15개 총판, 30개 국가로 더욱 확대함으로써 화학조성배지 수요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가속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글로벌 시장 조사 기관에 따르면 세포유전자치치료제 전용 배지 시장은 2024년 2.8조원에서 2027년 6.2조원 규모로 연평균 40% 이상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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