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이저테라퓨틱스-유한양행, 표적 TPD 공동연구 계약 체결
SPiDEM 기술+유한 신약 개발 역량 결합...혁신 치료제 개발
입력 2024.07.10 10:57 수정 2024.07.10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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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이저테라퓨틱스와 ㈜유한양행이 표적 TPD 공동연구 계약을 체결했다.

두 회사는 현재 비공개인 특정 표적에 대해 프레이저  ‘SPiDEM™’(Selective Protein Degradation Enabling Moiety) 기술을 이용한 선택적 분해제를 개발키로 합의했다. 협력을 통해 양사 연구개발 역량을 결합해 혁신 치료제를 개발한다는 방침이다. 

양사는 프레이저 SPiDEM™ 기술과 유한양행 신약개발역량이 결합해 단백질 분해 유도 기술 한계를 극복하고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유한양행 대표적 신약 렉라자를 통해 증명된 개발 역량과 프레이저 혁신 기술이 결합해 더 강력한 치료제를 만들어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프레이저   SPiDEM™ 기술은 ubiquitin-recruiting moiety(URM) 노하우 및 특허권을 포함한다.  

프레이저에 따르면 양사는  이미 확보된 SPiDEM™ 기술을 기반으로 공동연구 및 개발을 통해 임상 후보물질을 발굴하고 우수한 치료제를 공동개발키로 했다. 양사 합의에 따라 구체적인 업무 분장 및 계약조건은 비공개나 이번 계약은 해당 기술 개선 및 확장을 포함하며, 이를 기반으로 한 후보물질 개발 및 사업화를 위한 전임상연구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공동연구는 두 단계로 나뉜다. 첫 번째 단계에서는 유효물질 도출을 목표로 프레이저는 화합물 합성과 1차 스크리닝을, 유한은 in vitro 평가를 담당한다. 두 번째 단계에서는 후보물질 도출을 목표로 하며, 프레이저는 최적화 합성 및 1차 스크리닝을, 유한은 in vitro 및 in vivo 약효 평가, 약물대사·동태(DMPK) 및 전임상 평가(non-GLP Toxicology)를 수행한다.

연구비용은 유한이 공동연구 진행에 따라 프레이저에게 정액기술료를 지급하며, 각 사가 부담하는 연구자원 및 비용은 역할 분담에 따라 진행된다. 또, 연구결과물에 대해서는  양사가 동일한 지분으로 공동 소유하게 되며, SPiDEM™ 기술 및 기반기술에 대한 연구결과물은 프레이저가 단독 소유한다. 

한편 프레이저테라퓨틱스는 차세대 신약 개발 기술로 각광받는 단백질분해 유도 분야에서 혁신적인 플랫폼 기술을 개발한 신약 개발 전문기업이다. 회사가 개발한 표적 단백질 분해(targeted protein degradation, TPD) 플랫폼 기술은 신약 개발 패러다임을 바꿀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그동안  서울바이오허브를 통해 다양한 지원을 받아왔으며 이번 협약에도 큰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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