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엠비디엑스 "'알파리퀴드®100' 폐암 정밀치료 혁신 선도"
입력 2024.07.02 17:33 수정 2024.07.02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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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체생검 전문기업 아이엠비디엑스가 폐암 정밀치료를 위한 알파리퀴드®100 검사의 우수성 입증했다고 2일 밝혔다.

알파리퀴드®100 검사는 3~4기 진행암, 전이암 환자를 대상으로, 118개의 주요 암 유전자를 동시에 분석해 개인맞춤치료를 가능하게 한다.

현재 △서울대학교병원 △삼성서울병원 △강남세브란스병원 △서울성모병원 △국립암센터 등 국내 34개 주요 병원에서 이 검사가 사용되고 있다. 특히 폐암에서는 표적치료제 개발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어 알파리퀴드 검사의 임상 적용이 중요시되고 있다. 

최근 서울대학교병원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알파리퀴드®100 검사는 폐암 환자에서 극소량의 EGFR 유전자 변이도 탐지할 수 있으며, 조직 검사에서 발견되지 않은 새로운 유전자 변이도 발굴해 개인 맞춤형 치료 기회를 높일 수 있다. 본 연구 결과는 최근 Cancer Research and Treatment 논문에 게재된 바 있다. 

서울대학교병원의 육정환 교수는 “알파리퀴드®100 검사는 폐암 진단과 치료 반응 모니터링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며, 조직 생검이 어려운 환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아이엠비디엑스는 지난 6월 미국 임상종양학회(ASCO)에서 발표된 글로벌 제약사 머크와 대한항암요법연구회 (KCSG)의 공동 프로젝트인 ‘폐암 KM-08’ 임상 연구에서도 알파리퀴드®100 검사를 활용해 테포티닙에 반응하는 MET 유전자변이를 성공적으로 탐지한 바 있다.

충북대학교 양혜원 교수는 “알파리퀴드®100 검사에서 MET 양성인 환자의 경우 테포티닙 치료의 반응률이 81.2%에 이른다”고 설명했다.

아이엠비디엑스의 김태유 대표는 “이번 연구 결과는 폐암에서 알파리퀴드®100 검사의 유용성과 맞춤형 치료의 가능성을 열어준 사례”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임상연구 및 서비스를 통해 암 정밀의료의 혁신을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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