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보존, 경구용 비마약성진통제 ‘VVZ-2471’ 국내 임상2상 IND 승인
  서울성모병원-서울대병원 신경병성 통증치료제 2상 승인
- 미국서 약물 중독 치료제 임상 2상 진행 예정
입력 2024.06.11 09:02 수정 2024.06.11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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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보존(대표이사 이두현)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경구용 비마약성 진통제 ‘VVZ-2471’ 임상2상 임상시험계획(IND)을 승인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임상 2상은 서울성모병원과 서울대학교병원에서 대상포진 후 신경통 환자 9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올해 3분기 환자 등록이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비보존은 분당서울대학교병원에서 진행된 VVZ-2471 임상 1상에서 내약성과 안전성을 검증했다.

회사는 VVZ-2471이 경구용 진통제인 만큼, 주사제로 개발된 오피란제린(VVZ-149)과 향후 큰 시너지 효과를 내도록 개발한다는 전략이다. 다중-타깃 비마약성 진통제 오피란제린 주사제는 관계사 비보존제약이 임상 3상을  마치고 현재 품목명 ‘어나프라주’로 식약처 품목허가를 신청해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

비보존 관계자는 “VVZ-2471은 오피란제린 작용기전을 기반으로 확장 발굴된 신약이기 때문에 내부에서는 임상 성공 가능성을 매우 높게 보고 있다”며 “중추 신경병성 통증 및 급성 통증에 대한 임상 2상을 추가해 광범위한 경구용 진통제로 적극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비보존은 VVZ-2471을 약물중독이나 마약중독 치료제로도 개발 중이다. 

해당 관계자는 “VVZ-2471은 비임상 연구를 통해 마약중독 치료제 가능성이 확인됐다”며 “오피오이드와 같은 마약성 진통제 중독 치료 및 금단증상 예방에 대한 미국 임상 2상을 계획 중이며, 나아가 알코올 중독, 니코틴 중독에 대한 치료 효능도 탐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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