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엔알리서치(윤문태 대표)는 첨단바이오 분야 글로벌 경쟁력 강화 및 데이터 활용 임상연구 활성화를 위해 화순전남대학교 병원과 업무협약을 4일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화순전남대학교 병원내에 ‘imtrial’을 활용한 연구자 임상시험 활성화를 도모하고, 의료AI, 외부대조군 등과 같은 의료기관 데이터 활용 관련해서 협력하기로 했다. 씨엔알리서치와 화순전남대학교병원은 임상데이터 관리 및 CDISC 표준 체계 적용 업무에 협력하고 글로벌 임상연구 기획을 추진한다. 또한 첨단바이오 분야에서 프로젝트를 발굴하고 개발, 수행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다.

FDA 임상시험 자료 보고는 CDISC 표준에 따른 제출을 필수로 하고 있다. 다수 국내 및 글로벌 제약바이오 회사는 임상시험에서 CDISC 표준을 기본 작성 방법으로 선택하고 있다. 씨엔알리서치 연구소는 CDISC 표준을 기반으로 하는 Platform ‘imtrial’을 개발해 왔으며 국책과제 활동 및 여러 병원 및 제약바이오 회사들과 ‘imtrial’ 활용을 논의하고 있다. 

윤문태 대표는 “화순전남대학교 병원의 수준높은 임상시험 데이터를 활용을 바탕에 둔 이번 협약을 통해 ‘imtial’을 활용한 CDISC 표준, 글로벌 임상시험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Platform으로서 역할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민정준 병원장은 “연구자 임상시험 품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와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씨엔알리서치의 연구소는 지난해  외부대조군을 활용하는 임상시험에 대한 국책과제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