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 신약개발 스타트업 히츠 임재창 공동창업자가 포브스 선정 ‘아시아 30세 이하 리더 30인’에 이름을 올렸다. 헬스케어&사이언스 분야 선정자 중 유일한 한국인이다.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는 15일(현지 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대표하는 ‘아시아 30세 이하 리더 30인(Forbes 30 Under 30 Asia)’을 발표했다.
포브스는 매년 아시아·태평양 지역 22개국의 헬스케어·금융·예술·스포츠 등 10개 분야의 30세 이하의 리더들을 분야별 30명씩 발표하고 있다.
올해는 임재창 공동창업자 겸 최고기술책임자(CTO)를 포함해 일본 최연소 우주비행사 아유 요네다, 펜싱 국가대표 오상욱, 그룹 아이브 등이 30세 이하 리더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인 중 유일하게 헬스케어&사이언스 분야에 선정된 임 CTO에 대해 포브스는 “한국 최고의 연구 대학인 카이스트에서 화학 박사 학위를 받고, 지난 2020년 AI 신약개발 스타트업 히츠를 공동 창업했다”고 소개했다. 이어 “히츠는 신약개발 속도를 높이는 AI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LG화학, HK이노엔과 같은 기업과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덧붙였다.
히츠는 한국투자파트너스, 캡스톤파트너스 등으로부터 65억 원 규모의 누적 투자를 유치하며, 신약개발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는 AI 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임 CTO는 1994년생으로 한국과학영재학교, 카이스트 화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대학원 지도교수였던 김우연 박사와 함께 히츠를 공동 창업한 임 CTO는 신약개발 분야 생성 AI 연구에 앞장서며 다수 논문 및 특허 성과를 발표한 바 있다.
특히 AI 신약개발 플랫폼 ‘하이퍼랩(Hyper Lab)’의 성공적 개발을 이끌며 젊은 창업자로서 리더십을 입증했다. 지난해 8월 출시한 하이퍼랩은 출시 반년 만에 수백 명의 글로벌 이용자를 확보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임 CTO는 “각 분야의 뛰어난 인물들과 함께 선정돼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성공적인 신약개발을 위한 인공지능 기술 연구에 매진하여 더 건강한 미래를 만드는 데 기여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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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신약개발 스타트업 히츠 임재창 공동창업자가 포브스 선정 ‘아시아 30세 이하 리더 30인’에 이름을 올렸다. 헬스케어&사이언스 분야 선정자 중 유일한 한국인이다.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는 15일(현지 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대표하는 ‘아시아 30세 이하 리더 30인(Forbes 30 Under 30 Asia)’을 발표했다.
포브스는 매년 아시아·태평양 지역 22개국의 헬스케어·금융·예술·스포츠 등 10개 분야의 30세 이하의 리더들을 분야별 30명씩 발표하고 있다.
올해는 임재창 공동창업자 겸 최고기술책임자(CTO)를 포함해 일본 최연소 우주비행사 아유 요네다, 펜싱 국가대표 오상욱, 그룹 아이브 등이 30세 이하 리더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인 중 유일하게 헬스케어&사이언스 분야에 선정된 임 CTO에 대해 포브스는 “한국 최고의 연구 대학인 카이스트에서 화학 박사 학위를 받고, 지난 2020년 AI 신약개발 스타트업 히츠를 공동 창업했다”고 소개했다. 이어 “히츠는 신약개발 속도를 높이는 AI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LG화학, HK이노엔과 같은 기업과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덧붙였다.
히츠는 한국투자파트너스, 캡스톤파트너스 등으로부터 65억 원 규모의 누적 투자를 유치하며, 신약개발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는 AI 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임 CTO는 1994년생으로 한국과학영재학교, 카이스트 화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대학원 지도교수였던 김우연 박사와 함께 히츠를 공동 창업한 임 CTO는 신약개발 분야 생성 AI 연구에 앞장서며 다수 논문 및 특허 성과를 발표한 바 있다.
특히 AI 신약개발 플랫폼 ‘하이퍼랩(Hyper Lab)’의 성공적 개발을 이끌며 젊은 창업자로서 리더십을 입증했다. 지난해 8월 출시한 하이퍼랩은 출시 반년 만에 수백 명의 글로벌 이용자를 확보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임 CTO는 “각 분야의 뛰어난 인물들과 함께 선정돼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성공적인 신약개발을 위한 인공지능 기술 연구에 매진하여 더 건강한 미래를 만드는 데 기여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