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어라~ 마셔라! 커피 소비량 증가..한국만 예외
뜨거운 커피 우위 지속 불구 냉커피 성장세 주목할 만
입력 2024.04.18 16:32 수정 2024.04.18 16:33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스크랩하기
작게보기 크게보기


 

주요 12개국의 커피 소비량(coffee servings)이 전년대비 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성장세는 미국에서 기록된 전년대비 3% 증가율을 상회하는 것이다.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에 본사를 둔 시장조사기관 서카나(Circana)는 16일 공개한 ‘CREST 커머셜 푸드서비스’(2023년 9월말 기준 최근 12개월) 자료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이에 따르면 커피 소비량의 증가세는 조사대상 12개국 가운데 11개국에서 일관되게 관찰됐다.

12개국은 한국, 미국, 캐나다, 영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 호주, 브라질, 중국 및 일본 등이다.

이 중 중국의 경우 가장 높은 커피 소비량 증가율을 기록하면서 맨 앞자리에서 소비 증가세를 견인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카나의 팀 파이어스 글로벌 외식산업 담당대표는 “커피가 독특한 부문이어서 글로벌 마켓 뿐 아니라 개별시장 측면에서도 다양한 트렌드와 경쟁이 서로 얽히고 설킨 양상을 내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파이어스 대표는 뒤이어 “냉커피의 오름세가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며 “우리가 모니터링을 진행한 12개 조사대상국 전체에서 예외없이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내보였을 정도”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체인점과 개별 커피점 사이의 경쟁이 가열되고 있는 등 개별 국가별로 들여다 보면 저마다 특징적인 점들이 눈에 띈다고 지적했다.

그리고 이 같은 글로벌 트렌드 뿐 아니라 개별시장에서 나타나고 있는 복잡성을 이해하는 일은 커피업계에서 성공을 거두기 위해 필수적인 일이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공개된 자료에서 몇가지 핵심적인 부분들을 살펴보면 조사대상 12개국의 커피 소비량이 총 360억 달러를 상회하면서 전년대비 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2개국 가운데 11개국에서 예상했던 성장세가 눈에 띄었다는 것.

예외적으로 한국은 전년대비 커피 소비량이 늘어나지 않은 유일한 국가로 이름을 올렸다.

냉커피의 대중적인 인기가 끓어오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난 부분을 주목할 만해 보였다.

글로벌 마켓에서 뜨거운 커피가 여전히 지배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것은 부동의 현실이지만, 냉커피의 성장 모멘텀이 주목할 만한 것이어서 미래의 장기적인 트렌드를 시사해 주고 있다는 것이다.

이 같은 냉커피의 성장세는 중국에서 지난 2019~2023년 기간 동안 연평균 20%의 성장률을 기록했을 정도로 눈에 띄게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따라 냉커피가 전체 커피 소비량에서 점유하는 몫은 33%에 이른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커피 소비량의 전년대비 증가율은 차(茶)의 4%와 탄산음료의 3%를 상회하는 것이어서 글로벌 마켓 전체적으로 보더라도 가장 발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음료의 하나임이 재확인됐다.

한편 서카나는 앞으로도 세계 각국의 커피 소비 트렌드에 대한 이해의 폭을 심화시키고, 발빠른 의사결정이 이루어지도록 뒷받침하면서 전략적인 시장 포지셔닝에 도움을 주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간다는 방침이다.

전체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인기기사 더보기 +
약업신문 타이틀 이미지
[산업]부어라~ 마셔라! 커피 소비량 증가..한국만 예외
아이콘 개인정보 수집 · 이용에 관한 사항 (필수)
  - 개인정보 이용 목적 : 콘텐츠 발송
- 개인정보 수집 항목 : 받는분 이메일, 보내는 분 이름, 이메일 정보
- 개인정보 보유 및 이용 기간 : 이메일 발송 후 1일내 파기
받는 사람 이메일
* 받는 사람이 여러사람일 경우 Enter를 사용하시면 됩니다.
* (최대 5명까지 가능)
보낼 메세지
(선택사항)
보내는 사람 이름
보내는 사람 이메일
@
Copyright © Yakup.com All rights reserved.
약업신문 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약업신문 타이틀 이미지
[산업]부어라~ 마셔라! 커피 소비량 증가..한국만 예외
이 정보를 스크랩 하시겠습니까?
스크랩한 정보는 마이페이지에서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
Copyright © Yakup.com All rights reserved.
약업신문 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