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생물실증지원센터, 호남대와 업무협약 체결…바이오 인재 양성 목표
바이오의약품 산업 정보 공유, 기업 맞춤형 전문 인력 양성 유기적 협력
입력 2024.04.08 10:34 수정 2024.04.08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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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생물실증지원센터(센터장 조민, 이하 센터)와 호남대학교(총장 박상철) 임상병리학과는 5일 화순백신산업특구에 위치한 건물에서 바이오 산업 진흥과 전문 인력 양성을 목표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협약 내용은 양 측이 종사하는 바이오의약품 산업 정보 공유, 기업 맞춤형 전문 인력 양성 유기적 협력 등이다. 이를 위해 양 측은 ▲업계 동향 및 정보 공유 ▲  연구 및 교육 인프라 공동 활용 ▲ 실무인재 역량강화를 위한 인턴십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 글로컬대학 30 사업 관련 실증협력 연구 등에  협력할 예정이다.

​전라남도와 화순군은 전남바이오진흥원을 중심으로 ‘WHO 글로벌 바이오 캠퍼스’ 조성을 위해 화순백신산업특구 내 산학연병관 연계를 강화하고 있다. 이번 호남대와 센터가 체결한 업무협약도 바이오 캠퍼스 조성을 위한 노력 일환이다.

호남대학교 임상병리학과는 2021년 신설됐지만 ‘대한임상미생물검사학회 학생포럼’ 최우수상, 김치 비만억제 유산균 발표 수상을 비롯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미생물실증지원센터는 2017년 산업통상자원부와 전라남도 ‘백신글로벌산업화기반구축사업’을 통해 설립돼 코로나-19 임상시험 시료를 생산하는 등 적극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위탁개발생산(CDMO)을 포함해, 세포은행(MCB/WCB) 생산, 공정개발 등 기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센터는 최근 바이오 산업에서 필요로 하는 현장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산업통상자원부와 전라남도로부터 ‘백신산업 전문인력 양성 사업’을 2023년부터 수행 중이다. 올해까지 100명 이상 교육 수료생을 배출할 예정이며, 2025년 교육·생활관을 완공해 본격적인 교육사업을 진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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