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IORIA, 감염병 대응 전임상 전문인력 양성 아카데미 개강
미지의 감염병, 질병-X와 싸울 전사 양성
입력 2024.03.12 14:47 수정 2024.03.12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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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생명기술연구조합(K-BIORIA, 이사장 박미영, 이하 생명연구조합)이 3월 11일부터 2주 간에 걸쳐 홍익대학교 국제연수원에서 감염병 대응 전임상 전문인력 양성 기본공통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감염병 연구 전문인력 양성사업 일환으로 실시해 미지 감염병에 대비하기 위한 전임상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것이 목표다.

교육 대상은 제약, 수의학, 생명과학 등 바이오 관련 대학 및 대학원 졸업자들로 전국에서 선발된 교육생  43명을 대상으로 하며 학습의 집중도를 높이기 위해 합숙교육으로 진행한다.

생명연구조합은 2024 교육 프로그램이 전임상 분야 기초 지식을 습득하는데 필요한 교육분류체계를 마련하고 현장직무 연계성을 강화했다는 점에서 전년도 교육과 차별적이라고 설명했다.  

아카데미의 기본공통교육 프로그램은 감염병 기초ˑ기전, 실험실 안전과학, 전임상인프라, 유효성평가, 안전성평가, GLP, 인허가 등 총 7분과로 구성돼 있으며 감염병 및 전임상 분야 학계, 연구계 및 산업계 최고 전문가들이 강사진으로 참여해 이론 및 실무경험을 전수할 예정이다.

생명연구조합은 올해 특별히 실무적 차원 역량 제고를 위해 GLP를 새로운 분과로 추가하고 GLP해설이다. 직무별 이해, 신뢰성 보증, GLP시설 등 현장에서 필요한 실무교육을 새롭게 구성했다고 교육과정을 소개했다.   

또 전년도에 구축한 유관기관 네트워크를 강사진으로 적극 활용해 한국생명공학연구원 국가전임상시험지원센터(KPEC=Korea Preclinical Evaluation Center)참여를 통한 국가전임상시험체계 이해, 대학 교수진을 활용한 감염병 기초교육 강화, 한국신뢰성보증연구협동조합(KSQA=Korean Society of Quality Assurance) 참여를 통한 산업현장의 신뢰성보증 실무 이해 등 세부 분야별 전문성을 확보했다고 안내했다.

생명조합 감염병 대응 전임상 전문인력 양성 아카데미 한상섭 원장은 “2년차를 맞이하는 이번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현장에서 필요한 전문지식과 실무역량을 동시에 습득한 전임상 분야 핵심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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