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화이자,지난해 코로나 엔데믹 직격탄 실적 악화...매출 50%-영업익 47% ↓
올해 2월 감사보고서 기준, 매출 1조6018억원 -순이익 29% 감소
입력 2024.02.29 10:27 수정 2024.02.29 10:50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스크랩하기
작게보기 크게보기
한국화이자제약의 지난해 누적 실적표. 

한국화이자제약이 실적 악재에 시달리는 모습이다. 코로나19 엔데믹으로 인한 백신 매출 감소가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약업닷컴이 올해 2월 한국화이자의 감사보고서를 기준으로 지난해 실적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매출액  영업이익 순이익 모두 전년 대비 큰 폭  떨어졌다.

분석 결과, 한국화이자 지난해 총 매출액은 1조6018억원으로, 3조2254억원을 기록했던 전년보다 50.3%인 1조6236억원 감소했다. 매출총이익 역시 1881억원으로, 2484억원을 기록했던 전년대비 24.3%인 603억원 줄어들었다.

지난해 영업이익은 638억원, 순이익은 849억원으로 기록했다. 이는 각각 전년대비 46.9%인 563억원, 28.9%인 345억원 감소한 규모다.

다만 연구개발비 경우 101억원으로 기록해 94억원이던 전년보다 7.2%인 7억원 올랐다.

지난해 한국화이자제약의 특수관계자 거래 내역.

지난해 특수관계자 거래 중 상품매입의 경우, Pfizer Italia S.r.l.의 매입금액은 4억원으로 전년대비 1억원 늘었고, Hospira Australia Pty Ltd는 4000만원의 신규매입이 발생했다.

반면 PT. Pfizer Indonesia와 Pfizer SAS의 지난해 매입금액은 없었다. Pfizer Service Co BVBA의 매입금액은 1조3745억원으로, 전년도의 2조9939억원보다 무려 절반 이상인 1조6194억원이 감소했다. 

전체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인기기사 더보기 +
인터뷰 더보기 +
[인터뷰] “반항하라, 그리고 너만의 길을 걸어라”
파브리병 '조기 진단'과 '효소 대체 요법'…"합병증 예방의 '열쇠'"
P-CAB으로 보는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의 새로운 방향
약업신문 타이틀 이미지
[산업]한국화이자,지난해 코로나 엔데믹 직격탄 실적 악화...매출 50%-영업익 47% ↓
아이콘 개인정보 수집 · 이용에 관한 사항 (필수)
  - 개인정보 이용 목적 : 콘텐츠 발송
- 개인정보 수집 항목 : 받는분 이메일, 보내는 분 이름, 이메일 정보
- 개인정보 보유 및 이용 기간 : 이메일 발송 후 1일내 파기
받는 사람 이메일
* 받는 사람이 여러사람일 경우 Enter를 사용하시면 됩니다.
* (최대 5명까지 가능)
보낼 메세지
(선택사항)
보내는 사람 이름
보내는 사람 이메일
@
Copyright © Yakup.com All rights reserved.
약업신문 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약업신문 타이틀 이미지
[산업]한국화이자,지난해 코로나 엔데믹 직격탄 실적 악화...매출 50%-영업익 47% ↓
이 정보를 스크랩 하시겠습니까?
스크랩한 정보는 마이페이지에서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
Copyright © Yakup.com All rights reserved.
약업신문 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