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의약품 시장이 2028년 최대 2조2,55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됐다.
한국바이오협회가 'Global Use of Medicines 2024, IQVIA(2024.1)'를 정리해 28일 내놓은 KBIOIS 브리프 '글로벌 의약품 시장 현황 및 전망에 따르면 글로벌 의약품시장은 코로나19 백신 및 치료제 사용 감소에도 불구하고 신약 출시 및 특허 만료에 따른 바이오시밀러 영향력 확대로 2023년 1조 6,068억 달러로 성장했고 향후 5년간 연평균 6-9% 성장해 2028년 2조 2,250억 달러 ~ 2조 2,55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2028년 가장 많은 의약품 지출이 예상되는 5대 치료 분야는 종양학(4,400억 달러), 면역학(1,920억 달러), 당뇨병(1,840억 달러), 심혈관(1,260억 달러), 신경학(1,030억 달러) 분야 순으로 전망됐다.
이중 종양학 분야 항암제 지출은 환자 조기 진단 및 신규 항암제 지속적 도입, 많은 국가에서 접근 가능성, 장기 치료에 따른 사용량 증가 등 영향으로 향후 5년 간 104% 증가(2,240억 달러)해 2028년 총 매출 4,40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측된다.
면역학 분야 의약품은 최근 건선, 아토피 피부염, 중증 천식 관련 신제품 출시로 성장을 주도했으나, 바이오시밀러 영향으로 향후 5년 간 성장세가 둔화(2~5%)되며 2028년 총지출은 약 1,920억 달러로 예상된다.
당뇨병 분야 의약품 시장은 미국을 포함한 대부분 선진국에서 인보이스 기준 순지출 감소 영향으로 향후 5년간 성장률이 한 자릿수에 그칠 것으로 전망된다.
반면 2020년 32억 달러에 불과했던 전 세계 비만 관련 시장은 신약 도입에 힘입어 2023년 약 240억 달러에 도달했으며, 급여가 확대될 경우 향후 약 24~27%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신경학 분야는 지난 5년 동안 새로운 희귀질환 신경 치료제가 승인됐고, 편두통, 우울증, 불안증과 같은 질환에서도 다양한 신규 치료법이 승인 및 출시된 상태로, 향후 알츠하이머병 및 불안/우울증과 같은 정신 건강 분야 의약품 지출이 성장을 주도할 것으로 예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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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의약품 시장이 2028년 최대 2조2,55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됐다.
한국바이오협회가 'Global Use of Medicines 2024, IQVIA(2024.1)'를 정리해 28일 내놓은 KBIOIS 브리프 '글로벌 의약품 시장 현황 및 전망에 따르면 글로벌 의약품시장은 코로나19 백신 및 치료제 사용 감소에도 불구하고 신약 출시 및 특허 만료에 따른 바이오시밀러 영향력 확대로 2023년 1조 6,068억 달러로 성장했고 향후 5년간 연평균 6-9% 성장해 2028년 2조 2,250억 달러 ~ 2조 2,55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2028년 가장 많은 의약품 지출이 예상되는 5대 치료 분야는 종양학(4,400억 달러), 면역학(1,920억 달러), 당뇨병(1,840억 달러), 심혈관(1,260억 달러), 신경학(1,030억 달러) 분야 순으로 전망됐다.
이중 종양학 분야 항암제 지출은 환자 조기 진단 및 신규 항암제 지속적 도입, 많은 국가에서 접근 가능성, 장기 치료에 따른 사용량 증가 등 영향으로 향후 5년 간 104% 증가(2,240억 달러)해 2028년 총 매출 4,40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측된다.
면역학 분야 의약품은 최근 건선, 아토피 피부염, 중증 천식 관련 신제품 출시로 성장을 주도했으나, 바이오시밀러 영향으로 향후 5년 간 성장세가 둔화(2~5%)되며 2028년 총지출은 약 1,920억 달러로 예상된다.
당뇨병 분야 의약품 시장은 미국을 포함한 대부분 선진국에서 인보이스 기준 순지출 감소 영향으로 향후 5년간 성장률이 한 자릿수에 그칠 것으로 전망된다.
반면 2020년 32억 달러에 불과했던 전 세계 비만 관련 시장은 신약 도입에 힘입어 2023년 약 240억 달러에 도달했으며, 급여가 확대될 경우 향후 약 24~27%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신경학 분야는 지난 5년 동안 새로운 희귀질환 신경 치료제가 승인됐고, 편두통, 우울증, 불안증과 같은 질환에서도 다양한 신규 치료법이 승인 및 출시된 상태로, 향후 알츠하이머병 및 불안/우울증과 같은 정신 건강 분야 의약품 지출이 성장을 주도할 것으로 예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