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호영 후보 제37대 한국의약품유통협회 신임회장 당선
20일 정기총회서 남상규 후보 222 대 137표로 누르고 당선
입력 2024.02.20 17:22 수정 2024.02.23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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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대 한국의약품유통협회 박호영 신임회장. ©약업신문

37대 한국의약품유통협회 신임회장으로 기호 1번 박호영 후보가 당선됐다

박호영 신임회장은 20일 웨스틴 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제62회 정기총회에서 한국의약품유통협회 37대 회장으로 당선됐다박호영 회장은 이날 참석 대의원 365(전체 대의원 525222명의 지지를 받아 당선됐다기호 2번 남상규 후보를 137표를 얻었다.

당선 직후 박호영 회장은 기자들과 만나 이번 선거는 네거티브 없이 본인의 장점을 부각했던 선거였다며 선거는 축제이기에 선거 이후가 더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박호영 회장은 기자들이 볼 때는 선거레이스가 심심했을지 몰라도 남 후보와는 선의의 경쟁을 했다이제는 화합과 통합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전했다.

이어 선거 운동 기간 회원사들을 많이 만나 가려운 곳이 어딘지 알았다고 전한 뒤 전임 조선혜 회장이 협회의 위상과 품격을 높였다면 나는 협회 홍보를 강화하는데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기분이 좋은 건 오늘까지만 잠깐 느끼고 내일부터는 협회 발전을 위해 고민하고 해법을 찾는 시간을 가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공약은 크게탄탄한 기반구축으로 강한 협회· 업권을 지키는 회무소외된 회원 없이 이끌고 밀어주며 동행하는 회무오늘은 행동하고내일은 준비하는 미래지향형 회무를 강조했다.

당선증을 받은 박호영 신임회장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약업신문

박 회장은 회원사 성장과 협회 위상 제고를 위해 6대 회무 지향점을 갖고 협회를 이끌겠다고 선언한 바 있다

6대 회무 지향점은강하고 힘있는 회무 기반 마련중소도매와 동행하는 회무중소도매특위 구성미랙혁신委 설치 통한 미래지향형 회무유비무환으로 준비하는 회무협력과 상생의 의약품유통 생태계 구축회원사 의견비판에 귀 기울이는 열린 회무다.

먼저강하고 힘있는 회무를 위해 외풍에 쉽게 흔들리지 않도록 선택과 집중을 통해 불공정을 바로잡아 상식적이고 정당한 영업 환경을 조성유통업계의 권리를 지켜내겠다고 밝혔다.

박 회장은다양한 회원사의 목소리를 모두 아우르는 것은 매우 어렵고 힘든 일이 분명하지만그 목소리를 하나의 중지로 모아 화합으로 이끌어 힘 있고강하고생동감 넘치는 협회로 만들어 방점을 찍는 회장이 될 것이라고 각오를 전했다.

한편 신임 회장의 임기는 34일부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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