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벌과 양봉농가 살리고, 취약계층도 돕고”…한미약품 ‘일석삼조’ CSR
BEE-HAPPY, 동행목욕탕 등 차별화 지속가능 사회공헌 프로그램 줄이어
입력 2024.02.07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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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지원으로 생산한 벌꿀 250병이 취약 계층을 위한 매장 ‘온기창고’에 전달됐다. (사진 왼쪽부터) 서울역 쪽방상담소 전익형 실장한미약품 최우진 그룹장서울역 쪽방상담소 유호연 소장서울시청 김경원 자활지원과장. ©한미약품

식물 성장과 번식에 핵심적 역할을 하는 꿀벌 개체 수가 최근 급감하면서 생태계 위기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이 커지는 가운데한미약품이 펼치고 있는 사회공헌 프로그램 ‘BEE-HAPPY’ 프로젝트가 눈길을 끌고 있다

한미그룹은 꿀벌 개체수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봉농가를 지원해 꿀벌과 식물 생태계를 복원하고이를 통해 얻은은 취약계층에 지원하는일석삼조’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라고 7일 밝혔다

한미약품은 지난 2년간 한국양봉협회와 함께 양봉지를 조성해 운영하면서양봉 농가에는 꿀벌 개체 수를 늘리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밀원수와 기자재 등을 지원해왔다

이를 통해 최근 한미약품은 양질의 벌꿀 250(1병당 450g)을 생산했다이 꿀은 서울시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운영중인 가게인온기창고 1호점에 전달했다

온기창고는 쪽방촌 주민들에게 생필품을 제공할 목적으로 문을 연 비영리 창고형 매장으로주민들이 적립금 한도 내에서 필요한 물품을 자율적으로 선택해 가져갈 수 있다.

한미약품은 ‘BEE-HAPPY’ 외에도단순 시혜성’ 나눔 프로그램이 아닌지속가능한 발전 모델을 제시하는 다각적인 참여형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한미약품과 서울시가 함께 운영 중인동행목욕탕이 대표적 프로그램으로한미약품이 각 지역 쪽방촌 부근 목욕업소를 이용할 수 있는 주간 목욕권을 주민 1인당 최대 월 4회씩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경영 악화로 폐업이 속출하는 목욕업소들의 경영난을 해소하는 동시에, 취약계층 주민들에게는편안히 씻고 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이 프로그램을 시작한 2023 3월 이후 한미약품은 현재까지 약 57000여만원을 지원했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BEE-HAPPY와 동행목욕탕은 지속가능 발전을 위한 한미약품의 대표적 사회공헌 프로젝트라며인류의 더 나은 삶을 위해 존재하는 제약바이오 기업으로서 진심을 담은 사회공헌 활동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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