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파인즈, 한국비엠아이와 암 악액질 신약 480억원 규모 기술이전 계약 체결
에너지 대사 개선해 이화작용 억제-염증 인자 조절 근육 개선 효과
입력 2024.02.01 08:44 수정 2024.02.01 08:46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스크랩하기
작게보기 크게보기

대사항암 전문 바이오벤처 메타파인즈는 한국비엠아이와 자사 암 악액질 신약 ‘ASCA101_CC’ 라이선스아웃(기술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계약에 따라 한국비엠아이는 메타파인즈와 ‘ASCA101_CC’ 글로벌 기술이전 권리를 공동 소유하고, 국내 및 동남아 등 일부 국가 품목허가 권리를 갖게 된다. 메타파인즈는 한국비엠아이로부터 반환 의무가 없는 계약금 20억 원과 단계별 마일스톤 460억 원, 출시 후 순매출에 따른 경상기술료 등 총 1천억 원을 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

‘ASCA101_CC’는 암 악액질을 타깃하는 파이프라인이다. 암 악액질이란 암 및 항암치료에서 수반되는 복합 대사 이상 질환으로 구체적으로는 체중 감소, 피로감 유발, 식욕 감소, 근육 감소를 특징으로 한다. 암 환자 50~80%가 경험할 만큼 흔하지만 암 환자 사망률의 20%를 차지하고 있으며, 더 나아가 항암치료 중단 사유가 되는 등 환자의 삶의 질 저하에  영향을 끼치고 있다. 현재 식욕 개선에 초점을 맞춘 제품만 출시돼 있으며, 전 세계적으로 증상 자체를 호전시키는 치료제는 없다. 전 세계 시장 규모는 약 2조 원으로 추정되고 있다.

회사 측에 따르면 ‘ASCA101_CC’는 에너지 대사를 개선해 암 환자 이화작용을 억제하고, 악액질 관련 염증 인자를 조절해 체중 감소를 방지하는 동시에 근육을 개선한다. 말기 고형암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임상 1상에서 체중 감소 방지, 개선 효과 외 실질적인 근 골격근량이 투여 기간에 따라 지속적으로 증가되는  결과를 얻었다.

메타파인즈는 이번 계약 이후 진행되는 임상 2상을 통해 체중, 근육량 개선 외 근육 기능 개선 효과와 환자 삶의 질이 개선되는지도 평가할 예정이다. 또 암 악액질 치료제를 기반으로 일반 질환에서 유발되는 악액질 및 근감소증 등으로 파이프라인을 확대할 계획이며, 현재 난소암과 간암 대상으로도 임상 2상 진입을 준비 중이다.

메타파인즈 관계자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치료제가 없는 암 악액질 분야 혁신 신약을 개발해 암 환자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글로벌 기술이전을 통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회사로 발전하겠다”고 말했다.

 

전체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인기기사 더보기 +
약업신문 타이틀 이미지
[산업]메타파인즈, 한국비엠아이와 암 악액질 신약 480억원 규모 기술이전 계약 체결
아이콘 개인정보 수집 · 이용에 관한 사항 (필수)
  - 개인정보 이용 목적 : 콘텐츠 발송
- 개인정보 수집 항목 : 받는분 이메일, 보내는 분 이름, 이메일 정보
- 개인정보 보유 및 이용 기간 : 이메일 발송 후 1일내 파기
받는 사람 이메일
* 받는 사람이 여러사람일 경우 Enter를 사용하시면 됩니다.
* (최대 5명까지 가능)
보낼 메세지
(선택사항)
보내는 사람 이름
보내는 사람 이메일
@
Copyright © Yakup.com All rights reserved.
약업신문 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약업신문 타이틀 이미지
[산업]메타파인즈, 한국비엠아이와 암 악액질 신약 480억원 규모 기술이전 계약 체결
이 정보를 스크랩 하시겠습니까?
스크랩한 정보는 마이페이지에서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
Copyright © Yakup.com All rights reserved.
약업신문 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