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트론바이오, 기술수출 'SAL200' 옵션계약 1단계 절차 완료
대조약물까지 제공, 순조로운 기술수출 옵션계약 진행
입력 2024.01.31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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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트론바이오(대표 윤경원)는 스위스 제약사와 체결한 MRSA 감염 치료 바이오신약 ‘SAL200’ 기술수출 옵션계약에 따른 1단계 절차와 대조약물 1종 등 임상시험용의약품 제공을 완료했다고 31일 밝혔다.

인트론바이오는 스위스 제약사의 SAL200 내부 평가 실험에 필요한 SAL200 임상시험용의약품과 대조군 의약품 또한 함께 제공했다. 인트론바이오 관계자는 “기술수출 계약뿐만 아니라 재조합의약품의 생산 체제 또한 함께 세트업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 이로써 인트론바이오는 1단계 계약 조건인 SAL200과 대조약물 제공을 충족하게 됐다.

인트론바이오는 스위스 제약사와의 SAL200 조건부 옵션계약을 작년 10월 말 체결했다. 옵션계약 기간 대조약물과 함께 SAL200 미국 임상 2상 용량 (dose) 조정 여부 검토를 포함해 최적의 임상 개발 프로그램을 결정하기 위한 내부 평가를 하기로 했다. 이후, 옵션을 행사하는 스위스 제약사가 자체적으로 개발에 착수할 예정이다. 

회사는스위스 제약사가 미국과 유럽 등에서 항생제 및 항진균제 등을 판매 중인 경험을 토대로 SAL200 또한 성공적으로 임상 및 상업화 단계를 거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트론바이오 윤경원 대표는 "이번 임상시험용 의약품 제공은 SAL200의 기술수출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단계"라며 "스위스 제약사의 내부 평가를 통해 SAL200의 임상 2상 용량 조정 여부를 결정하고, 성공적인 임상 및 상업화가 추진될 것으로 기대하며, 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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