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멥신, 황반변성 신약후보 'PMC-403' 국과 과제 선정…임상시험 탄력
3차 국가신약개발사업 신약 임상 1상 단계 지원과제 선정돼 협약 완료
입력 2023.12.06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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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체치료제 개발기업 파멥신은 황반변성 혁신신약 ‘PMC-403’이 올해 3차 국가신약개발사업단(단장 묵현상ㆍ이하 KDDF) 신약 임상 1상 단계 지원과제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파멥신은 협약을 통해 2년간 KDDF로부터 임상연구 개발비를 지원받는다. 이번 과제에서 ‘PMC-403’의 안전성 및 내약성을 평가하고 최대내약용량(MTD)을 확인해 임상 2상을 위한 권장용량(RP2D)을 결정하는 것이 목표다.

‘PMC-403'은 TIE2를 활성화하는 혈관정상화 기전 후보물질이다. 현재 국내 임상1상이 진행 중이며, 특히 표준치료제에 효과를 보지 못하는 황반변성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TIE2 활성화는 비정상신생혈관생성, 세포 간 부착(Junction), 혈관누수 등을 정상화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여러 혈관관련 질환환자들 혈액에는 TIE2를 비활성화시키는 Ang2(Angiopoietin 2) 농도가 높으며, 젊은 혈관보다 노화된 혈관에 TIE2 수용체가 크게 감소돼 있다. 이를 근거로 TIE2 감소는 혈관의 노화나 질환 등에 관여하는 혈관의 기능을 예측하는 바이오마커로 떠오르고 있다.

이번 과제의 연구책임을 맡은 이원섭 연구소장은 “이번 국내 임상 1상은 전 세계적으로 TIE2 작용제(agonist)에 대한 첫 번째 임상이라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며 “본 임상결과로 도출되는 ‘PMC-403’의 결과는 TIE2 agonsitic antibody의 효능 및 안전성에 대한 첫 번째 자료가 될 것으로 앞으로 이 분야 연구에 기폭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파멥신 유진산 대표이사는 “기존 표준 치료제인 항혈관내피성장인자(Anti-VEGF) 억제제와는 달리 TIE2에 결합하여 혈관정상화를 유도하는 ‘PMC-403’은 안질환 치료제 시장에서 게임체인저가 될 가능성이 크다”며 “PMC-403의 임상 1상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다수의 글로벌 제약사들과 자세히 논의해 임상 1상을 성공적으로 완료 또는 조기기술이전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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