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3분기까지 상장 제약바이오사들의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약업닷컴이 2023년 11월 3분기 보고서(연결) 기준 상장 81개 제약바이오사(코스피 41개사, 코스닥 40개사)의 경영실적을 분석한 결과, 3분기까지 누적 매출 평균은 코스피 4549억원, 코스닥 1284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전년동기 대비 6.9%, 8.2% 증가한 수치다. 3분기 매출 평균은 코스피 1632억원, 코스닥 436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코스피와 코스닥 모두 전년 동기 대비 7.2% 증가했다.
◇코스피 제약바이오사(41개사)
코스피 기준 2023년 3분기까지 9개월 누적 매출은 삼성바이오로직스(2조6211억원), 셀트리온(1조7938원), 유한양행(1조4218억원), GC녹십자(1조2217억원), 종근당(1조1648억원), 광동제약(1조1301억원), 한미약품(1조685억원), 대웅제약(1조135억원), 보령(6284억원), 제일약품(5467억원) 순이다.
9개월 누적 전기대비 증감률을 보면 에이프로젠바이오로직스(+34.4%), 삼성바이오로직스(+28.8%), 일성신약(+27.1%), SK바이오팜(+24.4%), 환인제약(+17.2%), 명문제약(+13.0%), 보령(+12.4%), 경보제약(+12.0%), 현대약품(+11.2%), JW중외제약(+10.7%) 등이다.
코스피 기준, 3분기 가장 많은 매출을 기록한 곳은 삼성바이오로직스로 1조340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8.4% 늘었다.
이어 셀트리온(6723억원, +4.1%), 유한양행(4831억원, +11.9%), GC녹십자(4394억원, -4.4%), 종근당(4036억원, +5.1%), 광동제약(3978억원, +5.3%), 한미약품(3646억원, +6.6%), 대웅제약(3409억원, +2.7%), SK바이오사이언스(2318억원, +154.6%), 보령(2083억원, +5.3%) 순이다.
대부분의 기업들이 매출 상승을 이뤄낸 반면, GC녹십자는 10위권 기업 중 유일하게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감소했다.
직전 2분기 대비 매출 증가율이 가장 큰 기업은 SK바이오로직스(+775.5%)다. 셀트리온(+28.3%), 삼성바이오사이언스(+19.4%), 일양약품(+17.9%), SK바이오팜(+17.3%), 종근당바이오(+8.6%), 삼일제약(+6.5%), 한미약품(+6.4%), 광동제약(+6.0%), 영진약품(+4.1%) 등이 뒤를 이었다. 코스피 전체 평균은 전년동기 대비 8.2% 성장했다.
SK바이오로직스는 미주 매출이 1663억원 증가하며 전기 대비 2053억원 늘었고, 셀트리온은 셀트리온헬스케어(종속기업 포함) 거래액이 1233억원 늘며 전기보다 1483억원 증가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유럽 매출이 2107억원 늘며 전기 대비 1678억원 증가했고, 일양약품은 전문의약품 매출이 103억원 늘며 전기보다 153억원 증가했다. SK바이오팜은 미국 매출이 122억원 늘면서 전기보다 133억원 증가했다.
전년 동기 대비 증가율 상위 기업들을 살펴보면 SK바이오로직스(+154.6%), 에이프로젠바이오로직스(+25.7%), 환인제약(+19.2%), 삼성바이오로직스(+18.4%), 명문제약(+17.2%), 삼일제약(+13.7%), 팜젠사이언스(+13.3%), 일성신약(+13.0%), 종근당바이오(+12.6%), 유한양행(+11.9%) 등이다.
에이프로젠바이오로직스는 용역매출 21억원, 상품매출 11억원이 늘며 전년비 41억원이 증가했고, 환인제약은 정신신경용제 매출이 69억원 늘며 전년비 95억원 증가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유럽 매출이 1558억원 늘어 전년 대비 1609억원 증가했고, 명문제약은 지배기업 매출이 41억원 증가해 전년보다 63억원 늘었다.
◇코스닥 제약바이오사(40개사)
코스닥 2023년 9개월 누적 매출은 HK이노엔(6048억원), 동국제약(5431억원), 휴온스(4068억원), 휴젤(2308억원), 파마리서치(1910억원), 안국약품(1695억원), 에스티팜(1644억원), 테라젠이텍스(1595억원), 동구바이오제약(1537억원), 대한뉴팜(1536억원) 순이다.
9개월 누적 전기대비 증감률을 보면 엔지켐생명과학 (+164.3%), 엘앤씨바이오(+40.4%), 제테마(+36.4%), 파마리서치(+35.4%), 휴메딕스(+27.7%), 삼아제약(+24.7%), 케어젠(+23.6%), 진양제약(+19.9%), CMG제약(+19.1%), 이수앱지스(+17.8%) 등이다.
엔지켐생명과학은 바이오유지부문 매출이 264억원 늘며 전년비 328억원이 증가했고, 엘앤씨바이오는 국내법인 인체조직이식제 52억원, 의료기기 48억원 늘면서 전년 대비 149억원 증가했다.
제테마는 국내 매출 26억원, 수출 90억원 증가로 전년비 116억원 늘었으며, 파마리서치는 의료기기 292억원, 화장품 152억원, 의약품 64억원이 늘어 전년 대비 499억원 증가했다. 휴메딕스는 내수 187억원, 수출 63억원이 증가하며 전년비 250억원 늘었다.
한편 코스닥 기준, 3분기 매출 상위 10개 기업은 HK이노엔(2156억원), 동국제약(1764억원), 휴온스(1382억원), 휴젤(848억원), 파마리서치(688억원), 메디톡스(587억원), 에스티팜(559억원), 테라젠이텍스(556억원), 안국약품(554억원), 동구바이오제약(529억원) 이다.
직전 2분기 대비 매출 증가율이 가장 큰 기업은 신일제약(+41.0%)이다. 이어, 엘앤씨바이오(+24.7%), 엔지켐생명과학(+13.4%), 메디톡스(+13.3%), 아이큐어(+6.1%), HK이노엔(+5.5%), 진양제약(+4.4%), 휴젤(+4.0%), 테라젠이텍스(+3.9%), 서울제약(+3.5%) 등이 매출 증가율 10위 권에 들었다.
신일제약은 의약품 부문 매출이 74억원이 늘었고, 엘앤씨바이오는 국내법인 의료기기 매출이 39억원이 늘어 전기 대비 41억원 증가했다. 엔지켐생명과학은 원료의약품 15억원, 바이오유지 6억원 매출이 증가해 전기비 23억원 늘었다.
메디톡스는 국내 매출 21억원, 아시아 매출 23억원 증가로 전기비 69억원이 늘었다. 아이큐어는 제약 3억원, 화장품 6억원이 늘면서 전기비 9억원이 증가했다.
전년 동기 대비 증가율 상위 기업은 엔지켐생명과학 (+251.1%), 엘앤씨바이오(+60.8%), 파마리서치(+49.0%), 경남제약(+25.7%), 신일제약(+24.7%), 휴메딕스(+24.3%), 휴젤(+20.0%), 제테마(+18.1%), 테라젠이텍스(+16.2%), 휴온스(+12.2%)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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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3분기까지 상장 제약바이오사들의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약업닷컴이 2023년 11월 3분기 보고서(연결) 기준 상장 81개 제약바이오사(코스피 41개사, 코스닥 40개사)의 경영실적을 분석한 결과, 3분기까지 누적 매출 평균은 코스피 4549억원, 코스닥 1284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전년동기 대비 6.9%, 8.2% 증가한 수치다. 3분기 매출 평균은 코스피 1632억원, 코스닥 436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코스피와 코스닥 모두 전년 동기 대비 7.2% 증가했다.
◇코스피 제약바이오사(41개사)
코스피 기준 2023년 3분기까지 9개월 누적 매출은 삼성바이오로직스(2조6211억원), 셀트리온(1조7938원), 유한양행(1조4218억원), GC녹십자(1조2217억원), 종근당(1조1648억원), 광동제약(1조1301억원), 한미약품(1조685억원), 대웅제약(1조135억원), 보령(6284억원), 제일약품(5467억원) 순이다.
9개월 누적 전기대비 증감률을 보면 에이프로젠바이오로직스(+34.4%), 삼성바이오로직스(+28.8%), 일성신약(+27.1%), SK바이오팜(+24.4%), 환인제약(+17.2%), 명문제약(+13.0%), 보령(+12.4%), 경보제약(+12.0%), 현대약품(+11.2%), JW중외제약(+10.7%) 등이다.
코스피 기준, 3분기 가장 많은 매출을 기록한 곳은 삼성바이오로직스로 1조340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8.4% 늘었다.
이어 셀트리온(6723억원, +4.1%), 유한양행(4831억원, +11.9%), GC녹십자(4394억원, -4.4%), 종근당(4036억원, +5.1%), 광동제약(3978억원, +5.3%), 한미약품(3646억원, +6.6%), 대웅제약(3409억원, +2.7%), SK바이오사이언스(2318억원, +154.6%), 보령(2083억원, +5.3%) 순이다.
대부분의 기업들이 매출 상승을 이뤄낸 반면, GC녹십자는 10위권 기업 중 유일하게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감소했다.
직전 2분기 대비 매출 증가율이 가장 큰 기업은 SK바이오로직스(+775.5%)다. 셀트리온(+28.3%), 삼성바이오사이언스(+19.4%), 일양약품(+17.9%), SK바이오팜(+17.3%), 종근당바이오(+8.6%), 삼일제약(+6.5%), 한미약품(+6.4%), 광동제약(+6.0%), 영진약품(+4.1%) 등이 뒤를 이었다. 코스피 전체 평균은 전년동기 대비 8.2% 성장했다.
SK바이오로직스는 미주 매출이 1663억원 증가하며 전기 대비 2053억원 늘었고, 셀트리온은 셀트리온헬스케어(종속기업 포함) 거래액이 1233억원 늘며 전기보다 1483억원 증가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유럽 매출이 2107억원 늘며 전기 대비 1678억원 증가했고, 일양약품은 전문의약품 매출이 103억원 늘며 전기보다 153억원 증가했다. SK바이오팜은 미국 매출이 122억원 늘면서 전기보다 133억원 증가했다.
전년 동기 대비 증가율 상위 기업들을 살펴보면 SK바이오로직스(+154.6%), 에이프로젠바이오로직스(+25.7%), 환인제약(+19.2%), 삼성바이오로직스(+18.4%), 명문제약(+17.2%), 삼일제약(+13.7%), 팜젠사이언스(+13.3%), 일성신약(+13.0%), 종근당바이오(+12.6%), 유한양행(+11.9%) 등이다.
에이프로젠바이오로직스는 용역매출 21억원, 상품매출 11억원이 늘며 전년비 41억원이 증가했고, 환인제약은 정신신경용제 매출이 69억원 늘며 전년비 95억원 증가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유럽 매출이 1558억원 늘어 전년 대비 1609억원 증가했고, 명문제약은 지배기업 매출이 41억원 증가해 전년보다 63억원 늘었다.
◇코스닥 제약바이오사(40개사)
코스닥 2023년 9개월 누적 매출은 HK이노엔(6048억원), 동국제약(5431억원), 휴온스(4068억원), 휴젤(2308억원), 파마리서치(1910억원), 안국약품(1695억원), 에스티팜(1644억원), 테라젠이텍스(1595억원), 동구바이오제약(1537억원), 대한뉴팜(1536억원) 순이다.
9개월 누적 전기대비 증감률을 보면 엔지켐생명과학 (+164.3%), 엘앤씨바이오(+40.4%), 제테마(+36.4%), 파마리서치(+35.4%), 휴메딕스(+27.7%), 삼아제약(+24.7%), 케어젠(+23.6%), 진양제약(+19.9%), CMG제약(+19.1%), 이수앱지스(+17.8%) 등이다.
엔지켐생명과학은 바이오유지부문 매출이 264억원 늘며 전년비 328억원이 증가했고, 엘앤씨바이오는 국내법인 인체조직이식제 52억원, 의료기기 48억원 늘면서 전년 대비 149억원 증가했다.
제테마는 국내 매출 26억원, 수출 90억원 증가로 전년비 116억원 늘었으며, 파마리서치는 의료기기 292억원, 화장품 152억원, 의약품 64억원이 늘어 전년 대비 499억원 증가했다. 휴메딕스는 내수 187억원, 수출 63억원이 증가하며 전년비 250억원 늘었다.
한편 코스닥 기준, 3분기 매출 상위 10개 기업은 HK이노엔(2156억원), 동국제약(1764억원), 휴온스(1382억원), 휴젤(848억원), 파마리서치(688억원), 메디톡스(587억원), 에스티팜(559억원), 테라젠이텍스(556억원), 안국약품(554억원), 동구바이오제약(529억원) 이다.
직전 2분기 대비 매출 증가율이 가장 큰 기업은 신일제약(+41.0%)이다. 이어, 엘앤씨바이오(+24.7%), 엔지켐생명과학(+13.4%), 메디톡스(+13.3%), 아이큐어(+6.1%), HK이노엔(+5.5%), 진양제약(+4.4%), 휴젤(+4.0%), 테라젠이텍스(+3.9%), 서울제약(+3.5%) 등이 매출 증가율 10위 권에 들었다.
신일제약은 의약품 부문 매출이 74억원이 늘었고, 엘앤씨바이오는 국내법인 의료기기 매출이 39억원이 늘어 전기 대비 41억원 증가했다. 엔지켐생명과학은 원료의약품 15억원, 바이오유지 6억원 매출이 증가해 전기비 23억원 늘었다.
메디톡스는 국내 매출 21억원, 아시아 매출 23억원 증가로 전기비 69억원이 늘었다. 아이큐어는 제약 3억원, 화장품 6억원이 늘면서 전기비 9억원이 증가했다.
전년 동기 대비 증가율 상위 기업은 엔지켐생명과학 (+251.1%), 엘앤씨바이오(+60.8%), 파마리서치(+49.0%), 경남제약(+25.7%), 신일제약(+24.7%), 휴메딕스(+24.3%), 휴젤(+20.0%), 제테마(+18.1%), 테라젠이텍스(+16.2%), 휴온스(+12.2%) 등이다.